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어렵군요. ㅠ.ㅠ

아겨리 조회수 : 3,462
작성일 : 2013-10-03 22:15:43
20대중반처자입니다^^;
이젠 직업적으로 자리가잡혀 연애도 해보고싶고 결혼도 하고싶고해서 소개팅자리,, 가리지않고 나가는 편인데요.
요 근래 4번의 소개팅을 하였는데
번번히 애프터신청이 없네요.
에혀..
저는 공무원이고..상대방 남자분들은 저와 직업이 같거나 비슷했고 3~5살 연상이었습니다.
네...저 아무래도 못생긴것 같습니다ㅜ.ㅡ
성격자체는 그렇게 모난다거나 거스름없는 성격이에요.
밥도 잘먹고 차마시거나 산책도 하고...
말이끊이지 않는 분위기속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집앞까지 데려다 주시고 다음에 또 뵈십사하고 돌아왔는데 이번에두 역시~~~
일주일이지나도 감감무소식이네요ㅋ
뭐 상대방이 그렇게 맘에든건 아니었지만 애프터조차 안오니 뭐랄까 사귀기도 전에 차인것같은 이 기분은ㅠ.ㅠ
이와중에 도도쟁이 예쁜친구는 나가는 소개팅에 애프터마다 꽃이며 선물이며 받아오는데,
이남자도 별로 자기스탈아니라고
어떻게 거절해야할지 고민하고있는걸보니~~
상대적박탈감 느껴지는 밤이네요
이걸로 내자신을 미워해선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
맘이아픈건 별수없네요ㅜ
얼굴이 밥먹여주는건 아니지만.. ..
결혼이란걸 할수있을까 걱정도됩니다..
IP : 223.33.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형
    '13.10.3 10:31 PM (211.234.xxx.161)

    하세요..

  • 2. gg
    '13.10.3 10:35 PM (122.37.xxx.2)

    댓글들 왜이러죠?

  • 3. gg님
    '13.10.3 10:39 PM (1.75.xxx.173)

    놀라실거 없어요.
    첫댓글 박복의 징크스를 칸나서비스가 깬거에요.

  • 4. 아직
    '13.10.3 10:41 PM (221.149.xxx.18)

    인연이 아니래서 그래요. 20대 중반에 공무원이면 좋은조건인데 조급하게 생각지 마시고
    기다리세요. 인연은 꼭 나타나요..

  • 5. 글쓴이
    '13.10.3 11:08 PM (223.33.xxx.34)

    그냥 이렇게 일만하다가 호시절 지나갈수도 있겠구나 하는 조급함이 좀 있는것도 사실이에요...ㅠ
    뭐 성형이란걸 한두군데해서 이뻐질 얼굴도아니고;;;
    애프터받는기분은 어떤느낌일까 궁금..^^

  • 6. 저도 궁금
    '13.10.3 11:34 PM (175.228.xxx.200)

    ..애프터인데 꽃을 받다니 문화충격이네요.
    저는 수술하려면 양악인데 아.. 살성이 안좋아서 피부과 레이저만 받아도 회복이 어려워서..
    그리고 너무 서로 말을 잘 이어나가도 안좋대요.

  • 7. 저는 며칠전
    '13.10.3 11:54 PM (59.22.xxx.219)

    처음으로 선에 나갔다가..과연 제짝을 선을 통해 찾을수 있을까 고민했답니다
    저는 외모보다는 인연찾기가 그만큼 힘든일이라 생각해요
    꾸준히 노력해봅시다 원글님 탓이 아니에요

  • 8. ....
    '13.10.4 12:30 AM (71.183.xxx.95)

    만약 악연인데 피해간거면 어찌하시겠습니까

    그저 인연이 아니였느니라 과감히 생각하시고
    더 열심히 하세요.
    뜻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는 것 맞아요.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593 펌> 이거보고 한밤에 팡 터졌어요.ㅋㅋㅋ 8 이거 2013/10/12 3,601
306592 2000년도에 공유가 활동했었나요? 11 ㅋㅋ 2013/10/12 1,657
306591 서른살 남자가 여고생이랑 같이 사는데... 21 동동 2013/10/12 18,363
306590 성균관대의 over the sky 는 이미 예견 되었던 일 31 샤론수통 2013/10/12 12,480
306589 밥 먹을때 씹는 소리내는 남자 4 문의 2013/10/12 2,232
306588 구두상품권이 유효기간이 지났는데ㅠㅠ 2 ... 2013/10/12 3,754
306587 요즘 흰색티셔츠는 별로죠? 6 속옷같아요... 2013/10/12 1,718
306586 소풍 나왔다가 동심 파괴 우꼬살자 2013/10/12 1,004
306585 초2 남아 머리에 땀흘리면 냄새 나나요? ㅇㅇㅇ 2013/10/12 1,541
306584 이게 권태기인지, 이혼위기인지 알려주세요.. 5 ........ 2013/10/12 4,468
306583 내가 만난 40대 노총각들의 특징 11 밀빵 2013/10/12 29,141
306582 스케치북 보고 계세요? 1 토이 2013/10/12 1,526
306581 77사이즈 나오는 20대 후반 여성브랜드 아시나요!?? 3 77 2013/10/12 5,462
306580 밤만 되면 이상한 소리가 들려요. 3 밤만되면 2013/10/12 3,201
306579 딸이.호주 시민권자와 결혼시 이민가능성 6 앙이뽕시민권.. 2013/10/12 3,448
306578 부부간 명의이전시 대출있는데 셀프등기 가능할까요? 0000 2013/10/12 1,822
306577 시댁 자주 가시는 분 어떠세요 3 ... 2013/10/12 1,638
306576 학원에서 하는 debate 대회 1 영어 2013/10/12 829
306575 카톡대화내용 컴퓨터 저장 어떻게하나요? 4 카톡 2013/10/12 3,431
306574 생일안챙겨주는 어머니 7 좀물을께요 2013/10/12 2,374
306573 끝... 2 갱스브르 2013/10/12 761
306572 공기청정기 쓰시는분들 어떠신가요? 1 공기 2013/10/12 758
306571 10월 마지막주엔 뭘입나요?? 알려주세요 2013/10/12 830
306570 중 1 아들래미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1 영양제 2013/10/12 752
306569 손톱 입으로 무는아이요.. 1 .. 2013/10/12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