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커플티부부

벌써가을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13-10-03 13:11:10
저희 동네 아는 언니네 부부얘기인데요,

평소에 산책같은 가벼운 운동을 함께 하는 걸 가끔 보게 되는데(같은 아파트 단지에요),

운동화는 커플 운동화 (메이커랑 디자인은 같은데 색상만 다름),
여름엔 슬리퍼를 신는데 이건 심지어 색상까지 같은 제품.
여름에 티셔츠를 입는데 커플티
봄 가을에 자켓을 입는데 뭔가 비슷 (동일한 브랜드인데 바버? 이뻐서 언니에게 물으니 전 첨 들어보는 메이커라서..., 색상 비슷, 디자인도 비슷)

항상 같은 건 아니겠지만 운동삼아 함께 나올땐 자주 제 눈에 띄는 커플룩.

근데 언니네 부부는 40대 초반. 아이는 없음.

어찌보면 주책같기도, 어찌 생각해 보면 부럽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저희 남편에게 한 번 우리도 해볼까, 하니 낮에 뭐 잘 못 먹었냐고 하네요...TT
IP : 124.198.xxx.1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기들이
    '13.10.3 1:13 PM (122.34.xxx.34)

    좋으면 하는거죠
    커플티가 사랑의 척도나 친밀도의 상징은 아니고
    그냥 취향이라고 생각해요
    본인들의 사랑을 어떤 식으로 표현하고 살것인가 취향의 차이
    뭐가 됐든 사랑을 표현하는거니 정없이 형식으로 사는 부부보다는 좋은거겟죠
    제 취향이 아니라 전 안해요

  • 2. ,,,
    '13.10.3 1:15 PM (118.43.xxx.39)

    전에 어떤 프로그램에서 커플룩을 너무 좋아해서 속옷까지도 커플로 입자고 하는 남편 땜에 고민이라고 한 여자분 떠오르네요.

  • 3. 물고기
    '13.10.3 1:21 PM (59.5.xxx.142)

    취향이죠
    성격이구요....전 좋아하거든요.
    아이낳고는 남자아이라 아빠랑 커플해서
    자주입혀요..공원에 자건거타러가거나 할때요

  • 4. ㅇㅇㅇ
    '13.10.3 1:24 PM (220.117.xxx.64)

    이쁘겠네요 ^ ^
    보기 좋을 듯 해요.

  • 5. 저도
    '13.10.3 1:40 PM (112.161.xxx.208)

    그또래 부부인대요. 대놓고 커플티는 좀 쑥스럽고
    등산은 같은 브랜드배낭, 비슷한 색감의 디자인다른
    티셔츠등 은근한 커플룩을 완성해요.
    그렇게 입고 손잡고 다니면 기분좋아서요.

  • 6. 그러거나 말거나
    '13.10.3 1:49 PM (180.65.xxx.29)

    타인이 무슨 상관 있나요? 부부둘이 좋으면 그만이지

  • 7. 똑같은 색상의
    '13.10.3 2:00 PM (124.199.xxx.18)

    촌스런 똑같은 색상과 디쟌의 티만 안입고 다니면 눈에 안거슬려요.
    일반인은 그렇고요.

    글고 커플이 이쁜 커플이면 넘 똑같애서 촌스러워 보여도 요즘 다시 커플티가 유행인가 하면서
    갸우뚱해지고 끌려가게 된다는.

  • 8. ㅋㅋ
    '13.10.3 5:07 PM (121.167.xxx.103)

    아웅 그래도 커플티는 왠지 신혼 여행 때만 가능한 아이템 아닌가요? 신혼 여행 패키지 여행 때 스물 몇 팀이 그렇게 입었는데 너무 예쁘고 보기 좋았어요. 반면 중년 부부의 커플티는 보는 사람인데도 쑥쓰러워용.

  • 9. 우리집
    '13.10.9 12:41 AM (1.241.xxx.31)

    우리집도 커플티 자주 입어요 아이들꺼랑 세트로요~ㅎ
    딸아이 입을꺼가 없을땐 그걸 자주 입구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458 공항까지 이민가방 여러 개 운반할 때요~ 4 민들레 하나.. 2013/10/08 2,186
307457 자녀가 잘되는 집은 59 ... 2013/10/08 23,644
307456 제 생일 입니다.촉복해주세요 9 태어난게 축.. 2013/10/08 534
307455 TV조선- <뉴시스>, 밀양 송전탑에도 ‘색깔’입히기.. 날조 기사’.. 2013/10/08 890
307454 무신론자들의 명언.. 17 종교 2013/10/08 2,857
307453 82 에 올라오는 남편들 7 82 2013/10/08 1,132
307452 직장에 좋아한 남자있거든요..알고보니,유부남이네요ㅡ.ㅡ 13 .?? 2013/10/08 5,576
307451 이미 츨근하신 분들~날씨 많이 추워요? 2 ^^ 2013/10/08 859
307450 캐치맙과 3m 밀대걸레중 어느걸 사야할지 고민이에요 4 라벤다 2013/10/08 4,095
307449 영화관에서 전화로 싸우던 부부 5 영화좀보자 2013/10/08 2,534
307448 10월 8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0/08 485
307447 환불 될까요? 11 ㅇㅇ 2013/10/08 2,401
307446 팔순 부모님이 제주도에 놀러 가셨어요. 비오는 제주도 어디가면 .. 6 비오는 제주.. 2013/10/08 1,362
307445 동향 4층 계단식투베이vs 남향 복도식 8 ... 2013/10/08 1,452
307444 국민 10명중 6명 “회의록 논란 국익에 반해” 4 불법유출이 .. 2013/10/08 789
307443 박근헤정부 전월세대책...... 1 ccc 2013/10/08 785
307442 또 당해서 너무 속상해요. 62 속상 2013/10/08 17,718
307441 일본에서 쓰던 세탁기 쓸 수 있을까요? 6 고민 2013/10/08 1,149
307440 오늘 고3들 진짜 마지막 모의고사네요^^ 7 화이팅! 2013/10/08 1,642
307439 오늘 용인 에버랜드날씨 3 mayamm.. 2013/10/08 2,352
307438 앞이 탁트인 아파트 남향 13층 사이드와 3층 가운데 라인? 7 문의 2013/10/08 2,826
307437 저 머리숱많고 하체 튼튼해요...근데 10 .. 2013/10/08 3,666
307436 동양그룹, 협력업체에 CP 강매 의혹 양심불량 2013/10/08 713
307435 오로라는 전생에 하녀 4 오로라 는 .. 2013/10/08 2,085
307434 생리가 끝난줄 알았는데 궁금맘 2013/10/08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