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심리상담

LTL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3-10-03 10:22:44

예전부터 가끔씩 내가 정신병자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었어요.

 

심리상담 한번 받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았는데 현실적으로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일단 , 남들이 다 내욕을 하는거같아요.

 

회사에서든 동네 아줌마들이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나와 친한 사람들 뺴고는 다른  사람들은 날 욕하는거같아요.

 

상사들이 회의를 하고있으면 나를 쫒아낼려고 방안을 모색중인가...그런 생각까지 들때가 있어요.

 

친구들 사이에서는 생각이 많다는 평도 가끔 받구요.

 

그냥 자존감이 낮은게 아니라...뭔가 내가 알지 못하는 정신적 문제가 있는듯해요.

 

어릴적 늦둥이로 태어나 사랑 많이 받고 자란거같은데...

 

사춘기때 집안이 힘들어서 학교다녀오면 절 챙겨주는 사람이 없었다는거....

 

그거 말고는 딱히 힘들게 산 인생은 아닌데....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피해의식이 넘 심한거지요?

 

피해의식은 왜 생기는걸까요?

IP : 203.194.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봇티첼리블루
    '13.10.3 10:25 AM (180.64.xxx.211)

    교회에서 상담은 무료입니다. 가까운 큰 교회 가시구요.
    피해의식은 누구나 있는데 어떤이는 겉으로 표가 나고 아닌 사람은 덮고 사는거죠.

    가까운 무료상담센터 찾아가서 후련하게 털어놔보세요.
    삶의 퀄리티가 달라집니다. 얼른 스스로를 사랑하세요.

  • 2. 일레인
    '13.10.3 10:35 AM (119.67.xxx.209)

    사랑받을 권리 라는 책 권해드립니다

  • 3. 000
    '13.10.3 10:36 AM (125.181.xxx.208)

    정신과 전문의에서 꼭 상담 받으시길 바래요.
    옛날에 지하철에서 처음 본 여자인데 저를 따라 와서 제 팔을 콱 잡더니 '니가 뭔데 왜 나를 비웃어? 니가 날 알아?'라고 따지던 여자가 생각나네요. 비웃은거 아니라고 해도 계속 자기를 비웃었다고 미칠듯이 노려보며 절 잡고 놔주지 않더라구요. '정신차리고 병원이나 가보라'고 하고 황급히 밀치고 빠져나왔지만

  • 4.
    '13.10.3 10:52 AM (203.194.xxx.225)

    윗님.... 섬뜩하네요...

    겉으로 보기엔 멀쩡하니까 지금은 괜찮을수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심해지면 저렇게 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정신이 확 드네요...
    나를 사랑하는거보다...저런 류의 사람과 나를 비교해서 정신차리게 하는게 더 빠를수도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415 학교 영어회화 전문강사 어떤가요?? 2 영어!~ 2013/10/04 1,076
306414 9일부터 3박 4일 제주도 가는데 ㅠ 2 마미 2013/10/04 1,143
306413 공주님, 한복 갈아입고 가실게요 sa 2013/10/04 946
306412 한완상 “朴, 미국 MD시스템에 절대 들어가선 안돼 6 엄청난주둔비.. 2013/10/04 1,116
306411 황교안, 노회찬 찍어낸 배경에 ‘삼성떡값’ 있었나 1 진중권 2013/10/04 850
306410 나라면 자진 감찰 요구’ 채동욱때 발언 부메랑 황교안 2013/10/04 634
306409 한국시리즈 어느팀이 우승할까요..?? 15 sd 2013/10/04 1,125
306408 재미가 없네요 드라마 1 dk 2013/10/04 933
306407 강남 3호선라인 민속주점 아시는 분 있을까요? 1 민속주점 2013/10/04 557
306406 손님 초대요리 궁금해요 7 사서걱정 2013/10/04 1,890
306405 방금 전에 82 안됐었죠? 2 ㅁㅁ 2013/10/04 1,036
306404 분양상가 조언좀해주세요 ,, 2013/10/04 550
306403 밤 어떻게 보관해야 하나요? 4 흐엉 2013/10/04 4,628
306402 봉*찜닭에 들어있는 납작한 당면은 어디 파나요 4 숙이 2013/10/04 3,734
306401 오늘 ebs 고전영화 오드리헵번의 '샤레이드' 해주네요 6 불금엔~ 영.. 2013/10/04 1,950
306400 동남아 요리 배울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4 빰빰빰 2013/10/04 1,067
306399 특목고 아닌 일반고는 결국 수능 맞춤 수업과 시험을 보나요? 2 중등맘 2013/10/04 1,903
306398 카라의 니콜 탈퇴하네요. 23 결국 2013/10/04 16,672
306397 의존성있는 ㅅ ㅏ람은 타고 나기도 할까요? 1 po 2013/10/04 1,277
306396 변산반도에서 전라도음식기대하면 안될것같아요 4 2013/10/04 2,681
306395 기프티콘 보내거나 받아보신 분께 여쭤봐요 3 기프티콘 2013/10/04 1,171
306394 밀양경찰서에 송전탑반대로 항의하다가 붙잡혀 간 분들때문에 항의했.. 6 녹색 2013/10/04 973
306393 김장수, 노무현 대통령과 NLL "이견 없었다".. 2 샬랄라 2013/10/04 1,485
306392 결혼할 남자가 누나가 5명... 61 .. 2013/10/04 17,803
306391 결혼 예물 금액 관련 11 다이아는 영.. 2013/10/04 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