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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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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살림팁입니다.

운동전 조회수 : 18,056
작성일 : 2013-10-02 20:56:25

결혼한지 10년되었는데 저도 살림을 아주 깔끔떨며 한다고 자부할 순 없지만

시어머님 부엌보다는 깨끗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님도 젊을땐 잘 하셨겠지만 요즘은 귀찮으신가봐요.

명절이나 한달에 1~2번 가보면 싱크대안이 참...

예전에 수세미에 세제 잔뜩 묻혀서 씻고는 몰래 버렸다가 혼난적도 있고

삶다가 들킨적도 있었거든요.

아무래도 누군가 내 부엌에서 이러는거 흉일것도 같아요.

 

얼마전부터 문득 제 눈에 배싸는 그물폼이 눈에 딱 들어오더라구요.

거기에 세제묻혀서 싹싹 닦고는 쓰레기통에 버리니 정말 속이 시원했어요.

시댁가면  설거지하기전 설거지통이며 싱크대 이거 2개로 해결하네요.

IP : 59.20.xxx.17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0.2 9:05 PM (59.20.xxx.177)

    이걸로 설거지 한다는게 아니고요.
    싱크대를 닦는다고요.

  • 2. ...
    '13.10.2 9:07 PM (58.120.xxx.232)

    헐님 그게 왜 위험 물질인가요?
    세제 뭍혀서 설거지통이랑 싱크대 닦으면 죽나요?
    살림 초보 아닌데 이게 위험물질인지 알려주세요.
    설거지통 닦으면 위험할 정도의 물질로 배를 싸서 파는 건 안되잖아요?

  • 3. ㅇㄹ
    '13.10.2 9:07 PM (203.152.xxx.219)

    아이구 참 윗님
    뭐 수세미는 그리 몸에 좋은거라고..
    전부 화학섬유더만요.. 플라스틱도 포함되어있고;
    그럼 그 위험물질로 감싼 배는 어찌 드실라우?
    뭐 가열해서 물로 팔팔끓여서 마시라는것도 아니고
    살림20년 해본 제가 보기엔 좋은 방법이네요. 쓰고 버릴땐 그걸로 쓰라는거죠?
    말하자면 물티슈로 현관닦고 버리라는것과 비슷한데 뭘 윗님은 그리 파르르 떠는지...

  • 4. 원글
    '13.10.2 9:08 PM (59.20.xxx.177)

    그리고 그물망이 그리 위험물질인지 몰랐는데 알게해주셔서 참 감사하네요.
    어리석어서 죄송합니다.

  • 5. ...
    '13.10.2 9:11 PM (175.194.xxx.113)

    첫댓글..왜 이리 까칠하죠?

    그걸로 설거지하라는 게 아니라 지저분한 싱크대 개수대 닦을 때 쓰고 버리라는 거잖아요.
    당연히 물로 헹궈낼 거구요.

  • 6. ...
    '13.10.2 9:14 PM (58.120.xxx.232)

    그니까 성질만 내지 마시고 왜 위험한지를 좀 알려달라구요.
    그래야 안쓰죠.
    그 위험한 걸로 배를 싸서 팔다니 맙소사.

  • 7. 나라냥
    '13.10.2 9:16 PM (118.222.xxx.138)

    첫댓글님 나오셨네요.
    그니까요. 그게 왜 위험물질인가요??

  • 8. ㅡㅡ
    '13.10.2 9:21 PM (223.33.xxx.108)

    순간적으로 양파망같이 생긴거 생각나서
    가끔 낡은수세미로 닦고 버리긴하지만
    양파망같은걸로 닦고 일회용으로 쓰고 버리면
    딱좋겠다~좋은팁이네
    생각하고 댓글보는데 뭔댓글을 전투적으로 다는지~~
    원글님~
    저에게는 아주 좋은팁이네요~감사!

  • 9. 원글
    '13.10.2 9:21 PM (59.20.xxx.177)

    네.설거지통 바깥 위험물질로 닦았습니다.

  • 10. 좀 그렇다는 게 더 그래요
    '13.10.2 9:23 PM (122.32.xxx.129)

    39.7 아줌마,설거지통 닦는 게 어떤 건데요?
    여러사람이 묻잖아요 왜 좀 그렇냐고.

  • 11. ...
    '13.10.2 9:23 PM (58.120.xxx.232)

    내일부터 그 위험물질로 싸서 파는 배를 먹어도 되는 지 엄청 고민 될 거 같아요.
    설거지통만 씻어도 위험한 건데 어떡하죠?
    싱크대만 씻어도 위험한 물질인데 어떡해요?

  • 12. ????
    '13.10.2 9:27 PM (58.120.xxx.232)

    화를 내지 마시고 왜 위험한 지 알려달랬더니 비아냥까지...
    저녁에 뭐 성질나는 일 있으셨어요?

  • 13. 요즘
    '13.10.2 9:27 PM (180.224.xxx.207)

    어디 한 번 걸려봐라는 식으로 벼르는 미친 쌈닭같은 사람들이 상주하고 있어요.
    정직원인지 알바인지 그냥 세상 살기 싫은 불행한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길거리에 나가 사람 찌르기는 겁나고 여기 숨어서 글로 사람을 마음에 칼침 넣는 싸이코들요.

  • 14. 요즘
    '13.10.2 9:27 PM (180.224.xxx.207)

    그냥 무시가 상책입니다. 관심 끌고 싶어서 안달났거든요.

  • 15. 나라냥
    '13.10.2 9:28 PM (118.222.xxx.138)

    아니... 그니까요... 왜 위험한지 알려달라구요.
    그 이유를 수긍할 수 있어야 님이 단 까칠한 댓글도 이해하죠!
    분란만 일으켜놓고 댓글 싹 지우고 튀면 단가요?
    손가락 달렸다고 댓글 그따위로 쓰지 마세요.
    뭐 저런인간이 다있지...

  • 16. 39.7아줌마 부탁드립니다
    '13.10.2 9:30 PM (122.32.xxx.129)

    살림초보라 그래요,그걸로 거길 그렇게 하는게 왜 '좀 그런지' 설명 좀 해주세요.
    궁금하게만 만들어 놓고 이게 날라버리심 제 궁금증은 누가 풀어주나요오오~~~

  • 17. ...
    '13.10.2 9:32 PM (58.120.xxx.232)

    그러게요.
    왜 위험한지 좀 알려주심 좋을 거 같은데 화만 내시고 궁금해 죽을 거 같아요.

  • 18. ^^
    '13.10.2 10:57 PM (123.108.xxx.87)

    아까 그 헐~ 대답이요. 어제 영어 표현 질문하고 지 입맛에 안맞는 날뛰던 사람하고 4가지가 비슷하던데..또 지우고 튀었군요. 그 타박하던 댓글도 닉넴 헐 이었어요

  • 19. 헐 또라이 국베충년
    '13.10.3 11:28 AM (203.226.xxx.64)

    지우고 도망갔어요 저도 가끔 설거지통 진짜 편해요 행주나 그릇 설거지용으로 하기 찝찝할 때 ㅎㅎ
    양파망은 설거지용도로도

  • 20. 별헤는밤
    '13.10.3 2:33 PM (180.229.xxx.57)

    바로 따라했어요
    팁 감사합니다^^

  • 21. ...
    '13.10.3 2:33 PM (118.38.xxx.220)

    댓글이 어떤거였늦지 궁금한 1인

  • 22. ...
    '13.10.3 6:27 PM (119.148.xxx.181)

    ㅎㅎㅎ
    살림팁이 베스트에 올랐길래, 엄청난 살림팁이 리플에 줄줄이 추가 된줄 알고 들어왔다가
    얼토당토 않은 유해물질 논란임을 알고 빵터지고 갑니다...ㅋㅋㅋ

  • 23. 은하수
    '13.10.3 8:01 PM (211.58.xxx.184)

    미틴놈덕분에 베스트등극이네요 ㅋㅋㅋ 저두 베스트에 있기에 왔는데..베스트시켜주고 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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