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기적인 엄마, 임 여인에게

bb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13-10-02 18:57:47

이기적인 엄마, 임 여인에게

조상운 기자  |  sangwoon.cho@kukmin.tv

 

 

 

임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는 전제 아래 임씨 당신에게 묻습니다. 이 사건이 불거지고 나서 채 전 총장과 그의 가족들이 받았을 상처를 생각해 본 적은 있습니까? 지난 달 30일 퇴임식장에 함께 자리했던 채 전 총장의 부인과 딸이 어떤 심정이었을지 생각해봤습니까? 당신이 채 전 총장의 허락도 없이 ‘채동욱’을 아들 아버지의 이름으로 학적부에 올려놓는 바람에 가장 큰 상처를 안은 사람이 누구입니까? 당신과 아들입니까? 채 전 총장과 그의 가족입니까? 당신은 왜 이렇게 이기적입니까?

채 전 총장이 당신 아들의 아버지가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아들에게 사실을 말해주는 게 엄마의 도리일 것입니다. 당신도 말했듯이 지금까지 전개된 상황만으로도 아들은 이미 출생의 비밀을 알아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열한 살짜리 아들을 왜 이역만리 미국으로 황급히 보낼 수밖에 없었는지, 진짜 아버지가 누구인지. 적어도 아들에게는 이 모든 의문에 대해 진실을 말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번 사건으로 가장 큰 상처를 떠안은 채 전 총장과 그 가족을 위해서 그리고 당신과 아들이 입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라도 이제 당신이 나서야 합니다.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것은 당신의 말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검증된 사실입니다. 한 달 전 미국으로 보낸 아들을 데려와 현 상황을 사실대로 설명하십시오. 그리고 채 전 총장과 함께 법적 효력이 담보되는 방법으로 유전자검사를 받게 하십시오.

IP : 115.126.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3.10.2 6:58 PM (115.126.xxx.90)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399

  • 2. 제말이요
    '13.10.2 7:02 PM (223.62.xxx.18)

    어떻게 지아들과 지만 아는지 열받아요
    한겨레인터뷰보니 열무지받았답니다
    미친ㄴ

  • 3. 어떤
    '13.10.2 7:05 PM (180.70.xxx.72)

    멘탈이기에 아무상관없는 사람을
    아버지란에 쓸수가있죠?
    그것 때문에 남의 목을 날리고도 자기 아들
    걱정만 할수있나요?
    인터뷰가 사실이라면 이거 뭐 인간이 아닌거죠

  • 4. 럭키№V
    '13.10.2 8:59 PM (119.82.xxx.179)

    그러게나 말입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을텐데..
    뻔뻔하고 이긱적이거나 조선에 매수당했거나 둘 중 하나라고 봐요.

  • 5. 술집마담
    '13.10.2 11:02 PM (218.39.xxx.208)

    술집마담출신답게 평범한 여자 사고방식이 아니것 같더군요.
    인간이 질적으로 좋지 않은 사람인듯 해서, 채총장님이 더욱 안됐어요.
    이 여자는 굳이 유전자검사 받을필요가 없는데, 응해줄까 모르겠어요.
    없이 사는 가정부 돈은 거액을 빌려가서 떼먹는 년이 벤츠타고, 아들은 강남 사립초등학교 보내는 거 보세요?채총장님 이래저래 참 힘든 상황이 한참 계속 될 듯 싶어 안타깝습니다.
    청와대,국정원,새누리당,조선일보,임여인...모두다 악질들 아닙니까?
    특수통 검사로 25년 버티신 매집으로 이 우환을 잘 견뎌내시길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420 이런 소개팅 매너~ 누가 잘못했나요? 33 카사레스 2013/10/05 7,977
306419 국수삶을때 통3중,5중으로 삶으면 불어요? 5 냄비 2013/10/05 1,718
306418 답답하니까 내가 대신한다 우꼬살자 2013/10/05 760
306417 재산세가 130만원이라면 ,,, 4 ........ 2013/10/05 4,883
306416 문화센터 어머니들 2 갱스브르 2013/10/05 1,867
306415 다들 이렇게들 사는건가요?? 7 부부 2013/10/05 2,086
306414 초6 생리시작..얼마나클까요? 13 초6맘 2013/10/05 4,159
306413 선을 보고 난 뒤..... 34 wwww 2013/10/05 7,082
306412 어휴. 사랑과전쟁 저거.. 뭐 저런 ㅆㄴ이.. 6 ㅇㅇㅇ 2013/10/05 3,523
306411 아이고 오늘 사랑과 전쟁 보니 혈압오르네요 .. 2013/10/05 1,290
306410 지금 사랑과 전쟁이요.. 1 ... 2013/10/05 1,906
306409 여자향수중에서요 이거 뭘까요....? 5 ddd 2013/10/05 2,216
306408 상한 밀가루 반죽, 어떻게 버리죠? 3 미치겠네요ㅠ.. 2013/10/05 6,291
306407 아들이나 딸에게 생활비 받는 분들의 이야기도 듣고 싶어요. 3 궁금 2013/10/04 2,711
306406 전구가 말썽인데 좀 가르쳐주셔요~~ 4 자취생 2013/10/04 800
306405 독서실에서 이러는거 어떻게 보세요? 6 dd 2013/10/04 5,043
306404 생후 2개월 정도 된 아가냥이 임보나 입양처 구합니다.. 4 과천 2013/10/04 967
306403 믹서기 추천 부탁드려요. 요건 어떨까요? 3 ㅇㅇ 2013/10/04 1,359
306402 아기엄마.. 다리가아파서 일상이 힘들어요 1 .. 2013/10/04 1,152
306401 임대계약서에 보증금 안전하게 할수있는 방법있을까요? 2 ^^ 2013/10/04 679
306400 전화 영어 하다가 멘붕왔어요. 소쿠리 2013/10/04 1,650
306399 이 사진의 매트한 레드 립스틱 어디꺼인가요? 10 뭘까요? 2013/10/04 2,866
306398 나이 40 아줌마 취업일기 10 백수 2013/10/04 7,216
306397 죽어도 안 따지는 와인 어쩔까요? 5 미치겠음 2013/10/04 7,838
306396 음식 초대, 나들이, 여행. 외식하다 보면 생기는 ..이야기들... 5 먹는 이야기.. 2013/10/04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