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간은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조회수 : 13,590
작성일 : 2013-10-02 18:51:00
소간이 개몸에 좋대서 샀는데 
내가 미쳤나 너무 많이 샀네요
우시장에서 샀는데 한보따리에요ㅠㅠㅠㅠ

많아서 저도 먹어볼까하는데
생간은 못먹고 요리법을 찾아보니 전부치라고만 나오더라구요.

소간으로 부친전 정말 맛있나요?
우유에 담그라는데 왜 우유에 담가야하나요?

순대에 간은 정말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좋아하는데
소간도 그냥 삶아서 먹으면 별로일까요??

어제부터 냉장실에 있답니다.
IP : 183.101.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0.2 7:03 PM (218.38.xxx.235)

    우유에 담그면 비린내가 없어져요.
    양념한 부침옷에 버무려 부치면 정말 맛있어요.

    드시기 싫으면 삶아서 개 간식으로 주세요

  • 2. ㅋㅋ
    '13.10.2 7:04 PM (180.71.xxx.166)

    생식초기 시츄 한녀석 키우는데 소한마리 내장 한벌 주문해서 장장 8시간동안 손질을 했었어요 ㅡ.ㅡ;;
    치킨도 닭목은 무서워서 만지지도 먹지도 못한제가 오로지 욘석 맥일 생각으로다가 ㅋㅋ
    간이 욘석들에게 유익한 식재료이지만 몸에 독을 걸러주기도 하잖아요
    내장류를 너무 자주 많은 양은 주지 마시고
    조금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두고 하루전 냉장실에 내려두고 물기없이 뚝배기에 뽁아서 줍니다
    전 순대간과는 달리 소간은 비려서 못먹겠더라구요
    잘먹는사람은 그맛에 먹는다고 하던데 불판에 고기 올려 굽듯이 구워서 드시면 돼요

  • 3. ㅋㅋ
    '13.10.2 7:06 PM (180.71.xxx.166)

    삶아서 주면 맛난 육즙이 다 빠져서 한입크기로 가위로 잘라 물없이 뽁아 육즙그대로 주면
    누가 그랬다죠 수학문제도 술술 푼다고 그만큼 욘석들에게 기호성 최고인 간식이죠^^
    아웅~ 생각만 해도 군침삼키고 있는 강아지생각하니 제가 다 뿌듯해지네요

  • 4. ...
    '13.10.2 7:19 PM (117.121.xxx.67)

    전 간을 싫어해서 맛있는 방법이라고는 못하고요 전으로 부쳐서
    고추장 듬뿍 찍으면 먹을 수는 있다고 말씀 드려요 ㅠㅠ

  • 5. 봇티첼리블루
    '13.10.2 7:33 PM (180.64.xxx.211)

    생간에 소금뿌려 어릴적 아버지 잘드셨는데...그건 못하겠고
    전부쳐도 엄청 느끼했던 기억이 있어요.

  • 6. //
    '13.10.2 7:35 PM (211.220.xxx.59)

    참기름과 소금장해서 먹어도 됩니다.

  • 7. 윗님이 정답
    '13.10.2 7:46 PM (1.236.xxx.69)

    그러나 반드시 싱싱해야함...
    아님 계란 노른자풀어 지지세요. 예전에 눈나쁘다면 엄마가 그리해주셔썽요.

  • 8. 감사감사
    '13.10.3 1:33 AM (183.101.xxx.9)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개가 먹을건 우선 뚝배기가 없어서 후라이팬이 구워줬는데 고기보다 더 잘먹네요
    제가 먹어보려고도 했는데 구워보니 냄새가;;
    너무 진해서 소고기 잘 안먹는데 소냄새가 나는듯 제취향이 아닐것 같아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려뒀어요
    전부쳐서 제입맛 아니면 수고가 아쌉기도하고
    맛있어 죽겠어하는 개한테 다 주려고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675 상사랑 힘들때 어떻게 버텨야 할까요? 1 ㅇㅇ 16:41:03 53
1764674 세월호 선체 팔아 수익 낸 윤석열 정부 3 누꼬? 16:38:22 208
1764673 저는 인터넷 쇼핑과 돈의 위력을 느낄때. 1 인터넷쇼핑 16:37:37 197
1764672 재물이 손에 들어오면 절대 안 파는 사람 1 ... 16:36:23 226
1764671 82 자게에 있던 글 중에 무사 16:36:17 68
1764670 여시는 중국인들이 캄보디아에서 잘한거라고 칭찬하네요 3 .... 16:36:04 149
1764669 묵은총각김치 5 이찌할까요 16:33:25 121
1764668 유방암 수술 앞둔 분께 과일을 보내려는데요 5 고민 16:30:08 275
1764667 옷장에 옷이 늘어나는건가요? 2 0 0 0 .. 16:28:02 213
1764666 이런 일기장 찾아요 ㄱㅁ 16:26:32 130
1764665 이모티콘 요새 여러가지 쓰는분들은 유료인가요? 1 16:24:13 217
1764664 숙박업소에서 물120톤 사용한 중국인 8 중국 16:22:17 1,116
1764663 배현진 "집값 역대급 올린 건 문재인·박원순 커플&qu.. 7 ... 16:21:49 370
1764662 요즘에 반찬 뭐해 드세요? 6 응차 16:19:35 665
1764661 보험영업 하면 평균 얼마나 버나요? 3 16:18:38 461
1764660 대중가요 작사 검열은 없는건가요? .. 16:18:25 105
1764659 70대후반인 부모랑 절연하려했는데 안하는게 나을까요? 1 ... 16:17:48 349
1764658 요즘 초등샘도 학생 입성보고 빈부판단을 하네요 11 충격 16:16:53 633
1764657 방콕 숙소 도움이 필요해요. 방콕 16:14:57 107
1764656 백해룡 경정, 오늘 인터뷰 내용 5 .. 16:12:13 645
1764655 [속보] 위성락 "美측과 통화스와프 논의 진전 없어&q.. 6 속보 16:10:35 1,005
1764654 요새 재미있게 읽은 미국작가 2명 추천하고 갑니다. 6 한 독자 16:05:32 460
1764653 엄마 팔순 잔치에 올케를 부르고 싶지 않아요(고민 상담 절실 ㅠ.. 46 .. 16:05:07 1,955
1764652 태국 납치될뻔한 82 이야기 2 납치 16:04:32 954
1764651 경찰, 중국인 관광객에 '운전 허용' 조건부 검토 8 .. 16:03:10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