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질적으로 예민한 아이는 바이올린을 시키는게 잘못된걸까요...

..... 조회수 : 3,473
작성일 : 2013-10-02 13:51:01

시작할 무렵도 아는 의사분이 예민한 아이에게는 바이올린이 쥐약이라고 하셨지만

아이가 바이올린 학원 가는것만을 좋아하고 음악치유도 하는데 싶어 꾸준히 시켰는데

최근 전문상담가에게도  예민한 아이에게 바이올린을 시킨것은 잘못한거다 질책을 들으니

제가 바이올린을 시켜 더 예민하게 만들어 버린것이 아닌가  생각되어 우울합니다.

IP : 221.165.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 1:53 PM (59.26.xxx.239)

    아이가 좋아한걸 시킨건데 어디 그런법이 있나요. 괜한 죄책감이네요.

  • 2. ...
    '13.10.2 1:54 PM (122.32.xxx.12)

    소리가 고음인건 있지만 아이가 좋아 하는 악기였고 그러면..
    크게 상관 없지 않나요...

  • 3. ...
    '13.10.2 1:54 PM (211.202.xxx.137)

    바이올린 때문에 아이가 더 예민해 진건가요?

  • 4. 피아노
    '13.10.2 1:58 PM (112.153.xxx.16)

    보다는 바이올린이 좀더 예민해 질수는 있지요.(어릴적 두 악기 모두 배웠습니다.)
    소리를 내기 위해 본인이 음을 찾아야 하니, 당연히 신경이 더 예민해 질 수 밖에 없어요.
    음악치유의 목적으로는 좋은 선택은 아니였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지만, 아직 늦지 않았어요. 아이는 또 다른 것에 흥미를 갖게 되어있어요.
    엄마의 노력과, 전문가의 노력으로 충분히 개선할수 있다고 봐요.

  • 5. 경험맘
    '13.10.2 1:58 PM (223.62.xxx.15)

    중학생딸 6세부터10년차 레슨중인데요
    저희 아이도 예민해 시작때 철로랑 고민했는데~
    바욜 레슨 자체를 싫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않는다면 전혀 걱정하실것 없어요
    바욜은 정말 현악기에 왕? 이고
    그 미세한 음이 두뇌를 자극해 지능발달에도 좋습니다
    예민한건 잘조정하면 남보다 뛰어남의 바탕도 되구요
    전혀 걱정 마세요^^

  • 6. ..
    '13.10.2 2:01 PM (218.52.xxx.214)

    그런말을 들어본 적 있어요.
    그래서 그런 애는 첼로를 가르치더라고요.
    제 친구들보면 바이올린 하는 애들이 참 섬세해요.
    예민하고요 (좋은쪽으로 예민해서 남들도 참 잘 챙겨줘요.)
    첼로하는 친구들은 무던해요. (너그러워요, 매사에.)

  • 7. 글쎄요
    '13.10.2 2:02 PM (59.4.xxx.131)

    싫어하는 걸 억지로 시키는 거라면 몰라도 바이올린은 억지로 시킬 수 없는 거 아닌가요?
    예민한 걸 장점으로 키우는 게 어떨까요.

  • 8. ....
    '13.10.2 3:04 PM (115.143.xxx.210)

    바이올린하는 친구들이 섬세하고 예민한건 사실이지만 ,쥐약까지는 아니죠...

    아이에게 운동도 병행해 보심 어떨까요?

  • 9. ..
    '13.10.2 4:05 PM (115.178.xxx.253)

    아이가 좋아한다면 문제 없지 않나요.

    못하는 사람이 연주하면 괴롭긴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471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이 자꾸 꿈에 나타나는 이유가 뭘까요 .. 1 마카오 2013/10/22 10,937
310470 서울교육청, 국정원 규탄 집회 중고생 사찰 논란 1 샬랄라 2013/10/22 906
310469 새누리 의원 “국정원 댓글 달면 안되냐”에 기자들 웃음 ‘대박’.. 7 세우실 2013/10/22 1,379
310468 간 전문 병원 2 도와주세요 2013/10/22 6,743
310467 설탕대신 꿀 듬뿍 넣는거 어때요? 13 요리할때 2013/10/22 2,959
310466 장판 새로 하려는데 색상 문의해요~~ 5 케이트 2013/10/22 1,041
310465 무료벨소리 1 벨소리 2013/10/22 578
310464 흑형한테 개 발리는 신용재 우꼬살자 2013/10/22 751
310463 홈쇼핑 판매중인 '영양왕'지름신 왔어요. 7 지름신 2013/10/22 2,317
310462 시댁,친정 둘다 안간다는 남편 문제있는건가요??? 15 schwer.. 2013/10/22 2,585
310461 관리가 안되나보네. 2 밀월관계끝?.. 2013/10/22 1,138
310460 네네치킨 파닭 맛있나요 ? 4 ㅇㅇ 2013/10/22 2,116
310459 방송국의 취재부 취재국장을 뭐라고 할까요? 1 영어로 2013/10/22 352
310458 임신23주...브라 안해도 될까요? 5 선배니님들 2013/10/22 1,547
310457 오쿠로 한방차끓이기 괜찮을까요? 1 오쿠 2013/10/22 1,094
310456 중1 영어과외 6개월 되었는데 숙제도 항상 안하면 그만 두는게 .. 8 판단 안서요.. 2013/10/22 1,530
310455 무료벨소리 벨소리 2013/10/22 302
310454 수서분들 알려주세요 궁금 2013/10/22 412
310453 서울시 국정감사 생중계!! 봉봉테라피 2013/10/22 317
310452 아파트 분양 받으려는데 평수 때문에 고민이에요 13 고민중 2013/10/22 2,185
310451 저도 시댁에 추석 이후로 안 갔어요. 19 .... 2013/10/22 3,288
310450 만두랑땡 의외로 맛있어요~ 5 ... 2013/10/22 1,527
310449 삼양에서나온 매생이 라면 드셔보셨나요? 14 ,,, 2013/10/22 2,635
310448 표창원 “새누리 공무원들 파괴, 연쇄살인범 못지 않아” 5 연쇄킬러 2013/10/22 781
310447 응답하라1994를 보니.... 3 안알랴줌 2013/10/22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