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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한 환자를 병문안하려고 합니다

병문안 조회수 : 961
작성일 : 2013-10-02 10:20:45
사촌언니가 암으로 지금 아주 힘든 상황입니다.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보려 했는데 본인이 사람들 병문안을 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조금 나아지면 가려고 하던 중이었어요.

어제 사촌오빠에게서 전화가 왔네요.

사람을 알아보다 못알아보다 한다고 얼굴 보고싶으면 지금이라도 가는게 좋겠다고.

오늘 가보려고 하는데 참.... 맘이 무겁네요.

가서 눈물이나 왈칵 쏟아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무슨 위로의 말이 있을까 어제부터 괴롭습니다.
가서 어찌해야 하는지, 어떤걸 사가지고 가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5.136.xxx.1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 10:25 AM (61.102.xxx.228)

    에효...위독하신것같은데...(저도 암환자라 이런글보면 마음이 착찹하네요)
    뭐사가지마시고 봉투준비하시고 간병하는분 식사라도 같이하세요
    환자도힘들고 간병하는가족도 많이 힘들어요
    그리고 환자분 손이라도 꼭잡아드리고 밝은이야기나누다오세요

  • 2. 네.
    '13.10.2 10:29 AM (58.103.xxx.5)

    윗님 말씀처럼 얼굴보이러 가는 거니까, 최대한 밝은 얼굴, 그리고 따뜻한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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