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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식구들한테 복수 할 방법 뭐가 있을까요?

mi 조회수 : 8,263
작성일 : 2013-10-01 13:48:22
잘나지도않은 사람들이 절 무시했어요
정말 사람같지도않고 기본적 인성이 덜 된 사람이라서
복수할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남편은 남의편 맞네요
IP : 175.223.xxx.18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냥
    '13.10.1 1:50 PM (223.62.xxx.172)

    무시에는 무시가 답

  • 2. 돌돌엄마
    '13.10.1 1:50 PM (112.153.xxx.60)

    글쎄요, 남편 잘 구슬러서 내편 만들어서 보란듯이 잘 사는 게 복수 아닐까요?

  • 3. 돌돌엄마
    '13.10.1 1:51 PM (112.153.xxx.60)

    무시하든 말든 기 안 죽고 표정하나 안 바뀌고 내인생 살면서요 ㅎㅎ 그게 가장 약오르죠~

  • 4. ...
    '13.10.1 1:52 PM (118.42.xxx.151)

    복수하지 말고

    상대하지 마세요
    무관심이 최고의 복수..

    남편이 상대하게 하세요
    남편도 남의 편이면
    도로 반납하세요
    찌질이들끼리 잘살아라 소리한번 질러주시고

  • 5. 이젠
    '13.10.1 2:10 PM (72.213.xxx.130)

    님이 무시하면 되는 거죠. 잘나지도 않는 것들이 그랬다는 거 고대로

  • 6. 시앙골
    '13.10.1 2:10 PM (211.104.xxx.107)

    같이 살아야할 사람에게 가하는 복수는 결국 자해밖에 되지 않아요. 가족이란 게 그런거잖아요. 조금 냉정하게 보내시고, 차츰 끌어당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7. 복수
    '13.10.1 2:13 PM (119.203.xxx.233)

    최고로 멋진 복수는 내가 성공하는 것이래요.

  • 8. ㅡㅡㅡ
    '13.10.1 2:13 PM (58.226.xxx.146)

    남편을 님 편으로 만드시고
    그 사람들의 방해에 휘둘리지 말고
    님가정 내에서 식구들끼리 재밌게 사는게 복수지요.
    남편이 님 편이 되면 끝날 일이에요.
    그게 안되면 그 남편 반품하는 수밖에요.

  • 9. ...
    '13.10.1 2:14 PM (210.178.xxx.65)

    급진적인 해결책은 이혼하고 잘 사는거겠고, 그럴 생각 없으면 당당히 맞서거나 개무시가 정답이지요. 자기 직업과 돈이 있으면 무시도 덜 당해요.

  • 10. 시댁가서 깽판치고옴
    '13.10.1 2:14 PM (175.223.xxx.84)

    할만큼했다고 자부합니다...아니 남편넘이 인정했습니다...시어머니생신 부페에서 했다고 시아버지 부페에서 옆자리에서 열댓명식사하는 식당에서...니가 회사를 그만둔지 육개월이 지났다 그랬으면 집에서 상을 차려야지 이게 무슨짓거리냐...라고 우렁차게 저를 꾸짖더이다...부페에서 식사를 한것도 제가 마흔넘은 나이에 애를 낳았더니 몸이 아파서 아버님께 미리 말씀도 드렸거든요 회사를 그만두고나면 집에서 어머니생신상 차리려고 했는데 애낳은지 육개월이 됐는데도 아파서 밖에서 하겠습니다 이해해주세요라고...새까맣게 까먹고 난리를 치셔서...안그래도 회사그만두고 애낳고 우울증까지 겹치면서 한달넘게 매일울고 잠은 거의 못자고 폐인생활을 했습니다...첨엔 할만큼햇다던 남편...지부모만나고 와서 말이 바뀌더이다...옆에 있던 청소기로 한대 후려갈겼더니 포악한 나랑은 못살겠다고 애둘데리고 시댁으로 가출...첨 이틀은 시누이네...나머지 나머지 하루는 시댁으로...첨이틀은 냅두고있다 시댁갔다는 말에 당장 안들어오면 각오해라 이혼불사하고 깽판친다고...무시하고 안온대서 애들데릴러왔다 당신아들은 데리고 살아라하고 말했더니 쫒아내려고 하대요...시아버지한테 내몸에 손대면 신고할테니 손떼라했더니 암짓못하대요...애들 데리고 가려고하니 경찰부르고 난리났죠...그동네서 며느리인 제평판이 좋거든요...그렇게해서 육개월짜리 둘째만 데리고 집에 오면서 남편한테 니부모랑 인연끊고 들어오면 받아주겠다했더니 이틀만에 기어들어왔더이다...기어들어는 왔는데 경찰부른거 사과를 안해 아직 냉전중...집에와서 완죤 잘해요...우리끼리만 잘 살자며

  • 11. 사실
    '13.10.1 2:16 PM (72.213.xxx.130)

    손아래가 손위 화나게 하는 방법은 더 많죠. 님이 무시하면 충분히 열 받을 겁니다.

  • 12. ...
    '13.10.1 2:20 PM (119.206.xxx.164)

    결국 시댁식구는 다 남이예요.

    오늘 남편 왈..
    "잘하면 당연하게 알고 더 바라고, 못하면 못한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엄마" 라고..
    본인 입으로 이야기를 하더군요.

    전 이제 안해요.

  • 13. ...
    '13.10.1 2:24 PM (110.70.xxx.196)

    시댁이랑 님이 직접 대화하는걸 줄이세요
    시댁 관련 일 모든걸 남편에게 맡기세요

    사위가 장인장모에게 큰 부담이나 의무감 없이 살듯이,
    며느리도 사실 시부모에겐 남입니다..너무 분노할 일도, 너무 가까이 할 일도 없어요.

    받은 무시만큼만 똑같이 무시로 돌려주고
    앞으론 남편 통해 시댁과 소통하세요..

  • 14. 손주들이
    '13.10.1 2:44 PM (221.146.xxx.211)

    할머니 할아버지 싫어하게 만드는거. 아들 손주 못보게 이민 가는거.

  • 15. 행복한 집
    '13.10.1 2:51 PM (125.184.xxx.28)

    보지않고 재미나고 행복하게 살기

  • 16. ...
    '13.10.1 2:56 PM (220.78.xxx.106)

    그들이 간절히 원하는 걸 안들어주고.. 내가 잘사는게 복수 아닐까요?

  • 17. ^^
    '13.10.1 4:03 PM (115.143.xxx.138)

    그쪽이 미치게만드세요
    예를들어 제사 명절에 님만 쏙 안가는거죠
    일손 모자르면 답답한건 그쪽이니까

  • 18. ㅎㅎㅎ
    '13.10.1 4:19 PM (116.39.xxx.32)

    손아래가 손위 화나게 하는 방법은 더 많죠2222

    손아래 화나게 해봤자 결국 본인들 손해에요...
    몇년 참다가 저는 이제 그냥 막나갑니다.
    일할때 뺀질거려요.ㅋㅋㅋ
    늦게 갔다가 빨리 오고. 피곤하면 방에 들어가서 눕고요.
    잘 다독이고 구슬려서 같이 일하게 해야지 제일 하수가 손아래 열받게하는거.....

  • 19. 헉....
    '13.10.1 5:15 PM (121.151.xxx.247)

    175님.. 아이데리고 남편이 나갔을때 일주일만 두고보면
    그난리 안치고도 와서 빕니다.
    애들데리고 시댁이던 누나집이던 비비다보면 바로 내집이 편하다싶을껄요.
    그냥 두고만봐도 해결될껄...
    시댁에 난리친건 나중에 사이좋아지고도 두고두고 약점이 될수있어요.

    하긴 화나면 참기 힘들죠.

  • 20. ㅇㅇㅇ
    '13.10.1 6:17 PM (1.240.xxx.251)

    무관심요...그러거나 말거나..짖을려면 짖어라...쌩까는게 가장 큰복수죠..같이 열내고 목소리높이는건 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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