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유럽여행에서 뭘 사오면 좋을까요?

패키지 조회수 : 8,459
작성일 : 2013-10-01 13:38:26

담주에 서유럽 4국 10일 동안 패키지로 여행을 갑니다.

날짜가 다가오니까 자유여행도 아니면서 떨리네요;;

몇 가지 질문할게요.

 

<1>

이태리에서 커피를 사서 드려야 할 지인이 있어요.

이태리 아무 슈퍼나 휴게소(?)에 가서 사도 다 맛있으니까 커피를 사달라고 하는데,

그렇게 아무데서나(?) 사도 잘 사는 건가요?

대중적이거나 괜찮은 커피의 브랜드가 궁금해요.

찍어 주시면 그걸로 사오려구요.

 

<2>

그리고 그밖에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영국 가는 여행인데 괜찮다 싶게 사올만한 거 뭐가 있을까요?

패키지라서 개인적으로 원하는 매장에 갈 수는 없고요.

면세점 물건 말고 그나라에서 이 정도는 사오면 좋다 하는 기념품이나 물건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3>

그리고, 커피포트는 갖고 가는게 나을까요?

호텔에서 컵라면이나 누룽지, 믹스커피 먹을 때 필요하다고 하던대요.

 

아, 궁금한 게 굉장히 많아요.

유럽패키지 여행에 대해 아무 소소한 거라도 팁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IP : 125.179.xxx.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0.1 1:53 PM (112.153.xxx.170)

    먹는건 그냥 좋아 한거 조금...
    패키지로 가시면 물은 사먹어야 하니 물만 좀 가져가시고 가이드가 소개해준곳 가면 삼푸 비타민
    싸니까 많이 사오세요~한국 비싸요....

  • 2. ....
    '13.10.1 1:55 PM (175.197.xxx.186)

    가기 전에 뭐뭐 사와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갈 시간도 장소도 없더군요..
    가끔 시내 유명 관광지에 몇 십분씩 자유 시간 줄때 일부러 찾아 현지 마켓이나 갈 수 있는 정도..
    그나마 파리가 현지 물품 구매하기 적당하니 계획 잘 잡으시구요..
    아~ 고가의 메이저급 여행사 패키지라서 시내에 숙박하면 또 모르겠네요..
    유럽 여행시 커피포트는 없어도 불편한지 몰랐는데..서유럽여행시에는 있으니 유용하고 좋긴 하더군요..
    추위를 타시는 체질이시면 전기방석 지참해도 좋아요..

  • 3. gg
    '13.10.1 1:56 PM (124.50.xxx.89)

    구경많이하고 오세요 특별한것 없더군요 물가도 바싸고 우리나라처럼 중국 제품이 넘 많아요

  • 4. ..
    '13.10.1 1:56 PM (211.36.xxx.75)

    팩키지만 휴게소에서 젤리나 사탕 뭐 그런거 사시면 좋을 듯
    가격은 한국보다 좀 비싸지만 포장지며 맛이며 한국에서 구할 수 없는 거라서 작은 사이즈로 사서
    팩 포장해서 아는 지인들에서 줬더니 완전 종합선물세트라고 좋아하더군요

  • 5.
    '13.10.1 1:59 PM (112.153.xxx.170)

    7월에 갔다왔는데 음식이 푸짐하게 먹을수 있어 다 필요 없었어요 ...
    커피는 한두잔 돌아다니면서 사먹으면 되구요...물만 많이 사가지고 가세요~~

  • 6. 음..
    '13.10.1 2:00 PM (14.52.xxx.59)

    패키지라도 밤에 호텔에 들어가시면 너무 외진 곳이거나 늦은 시간이 아니라면 인근 슈퍼 정도 돌아다니시면서 구입하셔도 되고(늦게까지 여는 수퍼나 마트는 적은 편이에요) 백화점 쇼핑하실 때 백화점 매장을 둘러보시면 될 거에요. 좋고 비싼 것도 많지만 웬만하면 다 맛있는 편이니 예쁜 케이스에 담긴 것을 사드리는게 선물답지 않을까 싶어요. 이태리에서는
    라바짜 많이들 사오세요. 라바짜는 디카페인이 다른 커피에 비해 맛있어요.

    프랑스에서 싸게 살 수 있는 것으로 르네 휘테르 샴푸나 앵무새 설탕을 많이들 사가시고. 수퍼에서 파는 초코렛도 맛있고 예쁜게 많아요. 백화점 식품 매장에서 파는 차나 설탕. 초코렛 등이 예쁘고 맛있는게 많아요.
    그리고 유럽 호텔에는 커피 포트 없는 곳이
    진짜 많아요. 그렇지만 짐들고 이동하시는데 커피
    포트 너무 짐스럽지 않을까 싶어요. 패키지면 적당히 한식 먹으며 다니지 않을까 싶구요. 저라면 안 가져가고. 사발면이나 1-2개 가져갔다가 정 먹고 싶으면 호텔에 부탁하겠어요.

    그리고 너무 선물이나 쇼핑하시려고 애쓰시지 말고 출국하시는 나라의 출국 면세점 장에서 사셔도 사실 충분할거에요 . ^^

  • 7. 하늘땅
    '13.10.1 2:13 PM (125.179.xxx.51)

    여행초짜에게 좋은 팁들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렇게 알려주시는 것들이 훨씬 유용한 것같아요~~

    정신없이 쇼핑하는 거 잘 못하는데,
    꼭 드려야 할 분들이 좀 있어서 신경이 쓰이는 상황이에요;;

  • 8. 커피는
    '13.10.1 3:14 PM (71.35.xxx.22)

    윗분 말씀하신 라바짜나 일리가 우리나라에 가장 많이 알려졌을 거에요.

  • 9. ~~
    '13.10.1 3:35 PM (123.248.xxx.207)

    친구랑4명정도되면 나누어서 포트가져가세요
    아님 숙박호텔에서 음식먹을만해요
    아침이좀 힘들지만요^^
    우린6명이서 포트 ~잘 이용했답니다
    햇반컵라면~~

  • 10. 하늘땅
    '13.10.1 4:17 PM (125.179.xxx.51)

    라바짜, 일리...이태리 슈퍼나 휴게소 같은 데서도 팔았으면 좋겠어요.
    울 나라 백화점에서 사는 것보다 많이 싸면 더 좋겠고요;;

    포트는 고민이네요. 가져가라는 분과 가지고 가지 말라는 분들이 나뉘어져서요;;
    남편과 둘이 갑니다^^

  • 11. ....
    '13.10.1 4:52 PM (118.221.xxx.32)

    휴게서에 맛있는 커피 팔런지.. 고속도로 휴게소 카페처럼 차려놓긴 했어요
    과자 쵸코렛 같은거. 좀 사고
    호텔이 보통 외진곳이라 따로 수퍼 가기 어려워요
    왠만한건 가이드가 데려가는 매장이나 근처에서 자유시간에 사세요
    물은 버스에서 팔고요. 사발면 한번 정도 먹으면 되니 포트는 굳이 안 가져가도 되고 거리에서 현지 간식거리 사드세요
    호텔에 포트 있거나 더운물 주는데 있어요

  • 12. ....
    '13.10.1 4:53 PM (118.221.xxx.32)

    버스 오래타니 ㅡ목베개 좋은거 가져가면 편해요

  • 13. 런던 파리 암스텔담...
    '13.10.1 5:50 PM (14.52.xxx.29)

    모두 전기 주전자 있었어요~~ ^^ 아주 좋은 호텔 아니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주전자 갖고 가실거면... 콘센트 모양이 다르니 중간에 끼울 어댑터도 챙기셔야 해요~~
    르네 휘테르 샴푸도 좋았고...이태리 라바짜커피도 좋아요..정 살게 없고 시간도 없으시다면 편의점에서 본마망쨈이라도 사세요... 좀 무겁긴 하지만 울나라 사람들이 많이 알고 먹는 쨈인데 가격이 1/3 정도밖에 안하더라구요~~.

  • 14. 하늘땅
    '13.10.1 9:13 PM (125.179.xxx.51)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같아요^^
    여러 답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__^

  • 15. 순이
    '13.10.1 9:23 PM (223.62.xxx.96)

    포트는
    가이드도 갖고다녀요
    빌려쓰세요

  • 16. 여행
    '13.10.2 5:54 AM (184.66.xxx.178)

    서유럽은 110 볼트 쓰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868 반포한강공원에서 도보로 나가는길 알려주세요 2 급해요 2013/10/10 553
305867 육아휴직일년을 회사에서 인정안해주면 실업급여받을수있나요? ㅜㅜ 2013/10/10 1,738
305866 임산부 울지 말라고 위로해주세요. 15 자꾸 눈물이.. 2013/10/10 3,095
305865 부동산 대세 향후전망.. 참고하세요. 5 ㅇㅇㅇ 2013/10/10 2,029
305864 盧측 ”남북정상 대화록 초본은 이관대상 아냐” 外 5 세우실 2013/10/10 632
305863 안전책임질 한수원이 원전사고 11건 일으켜 참맛 2013/10/10 247
305862 통인시장 기름 떡볶이 먹으로 갔었는데요 8 2013/10/10 3,240
305861 40대에 캐주얼만 입는 사람 어떠세요? 42 패션꽝 2013/10/10 19,047
305860 보훈처 대선개입 논란..모든 국가기관 관건선거 뷔패,기념품.. 2013/10/10 345
305859 켈로이드 흉터 없애고 싶어요 8 슬퍼요 2013/10/10 7,378
305858 더블로리프팅 가격 싼곳 비싼곳 효과는 궁금 2013/10/10 3,175
305857 혹시.. 결혼 몇 달 앞두고 파혼 경험 있으신 분 있으신가요?(.. 12 omo 2013/10/10 8,643
305856 푸켓 여행 여쭤봅니다. 2 여행 2013/10/10 818
305855 가벼운 화상도 넘기면 안되는 거였네요 1 이클립스74.. 2013/10/10 1,402
305854 이 만화책 제목 쫌..Getting ready to go out.. 읽고 싶어요.. 2013/10/10 338
305853 집값 내린다는 얘기 6년째 듣고 있는데.. 그냥 1~2천 소폭 .. 22 ... 2013/10/10 3,420
305852 죽순 냉동 보관 가능 한가요? 2 . 2013/10/10 1,528
305851 40대 애들 다크고 경력없는디 취업하신분 어디에? 12 취업 2013/10/10 3,392
305850 <이민호>신의-좋아하셨던 분,한마디씩 해 주세요. 9 드라마 2013/10/10 1,783
305849 타임이나 마인 옷이 왜이리 비싼가요? 16 옷값 2013/10/10 13,354
305848 연극 &lt;광기의 도가니-The Crucible&.. bomber.. 2013/10/10 258
305847 어제 님들덕분에 갤3신청했는데요....유심은? 1 어렵다 2013/10/10 722
305846 구입한 치마의 좌우길이가 2cm 가량 차이가 나는데, 제 변심인.. 6 하하 2013/10/10 542
305845 박중훈 부인..미인인데 박중훈과 진짜 많이 닮았네요... 10 --- 2013/10/10 11,566
305844 이사결정되니 청소하기가 싫어요. 7 ... 2013/10/10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