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참 이상타..왜? 그럴 까!!

익명을 빌려 조회수 : 768
작성일 : 2013-10-01 13:10:13

나 아는 엄마가 있다..'그래 디스다...

아이가 4살 때 였는 데 5세 부터 유치원 받아준다 해도 부득불

본인은 어린이집은 믿을 수 없다며(여성복지부 관할 이라던가..그러면서)

교육부 관할인 유치원을 보내야 겠다며

그러면 원장왈 1년만 기다렸다 보내 시라고..

본인 아이는 똑똑해서 다 따라 하다고 부득불...

그래도 이 또래의 아이들은 1~2개월 차가 크다고 받아 줄 수 없다 하니

안된다고 어짜피 내년에 여기 보낼 건데 받아 주라고..

어르고 달래고 협박해도 안 되어 다니게 되었다

너무 여리고 작아서 선생님이 수업 시간에 늘 앉고 업고 수업 하는 걸

선생님이 자기 아이만 이뻐 한다고 흥분하며 자랑..(좁은 동네라 다 이야기 들려 오는 데)

5세가 되어 피아노 학원을 보낸단다..

선생님이 아직 손가락 힘도 없고 여려서 안 된다 해도 부득불..우겨서 또 보냄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3년이 지나 8세가 되고 9세가 되니

3년 친 그집 아이나 1년 친 아이나 별 차이 없음

9세 되니 8세 때 친 아이가 더 빠름...

왜??? 그럴 까..본인 돈 가지고 보낸다야 뭔 말은 안 하지만 부득불 우겨서 보내는 이유가

정히 아이가 원하면 그냥 작은 건반 악기 하나 사 줘도 될 터인 데

태어날 때 부터 태교 해야 한다며 음악 들려주고 영어 CD 틀어 주고

6개월 부터인가 유모차에 앉혀 선생님 붙여 책 읽어 주기 수업 부터 하더니

교구수업이란 교구수업은 다 하고

교구값이 얼마니 책 값이 얼마가 들어 갔니 1달에 아이 사교육비가 얼마가 들어가니

주구장창 자랑소리 들어 가며 그래도 사람 됨됨이는 나쁘지 않으니(남에게 피해 주는 건 없으니)

라며 잘 지냈다

그냥 참 독특하다..그래 이런 교육관 저런 교육관 있으니...

그 아이도 6학년 우리 아이도 6학년

결국엔 니 아이 자랑이네 라면 내가 감수 할 문제 인 것이고

돈 없어 못 한 것도 있지만 안 시키고 때를 기다린 것도 있는

필요할 때 푸쉬 해 주려..

교과성적은 놔 두더라도..물론 내 아이가 월등히 잘 하지만(이 거야 변별력이 없으니 놔 두고)

전반적으로 봤을 때도 아무런 차이가 없는 데

부득불 엄마들이 어릴 때 부터 과도한 사교육에 목메는 이유를 모르겠다

아이밑에 100 들어 가니 200 들어가니

그러면서 맨달 쪼들린다 그러고

3달만 안 보내도 해외여행 가겠고만

이렇게 엄마들 불안심리 조장해서 사교육광풍을 몰고 돌아가는 이유를 모르겠다

제발 중심 좀 잡았으면 좋겠다..

IP : 222.119.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 1:12 PM (72.213.xxx.130)

    부모 욕심일 뿐이죠. 너도나도 과외니 유학이니 하다가 나중에 돈*랄 이라는 걸 나중에 깨달음. 그런가 보다 합니다.

  • 2. dd
    '13.10.1 1:35 PM (125.179.xxx.138)

    딴건 모르겠고 글쓴님 말투가 70대 할아버지 같네요.

  • 3. 저도
    '13.10.12 1:17 PM (175.223.xxx.50)

    저도 디스 종류의 한 엄마를 아는데
    온갖 아토피 치료에 좋다고 좋다는 것은 다 했는데
    엄마의 부주의로 아이 얼굴이 일그러져서ᆢ
    사람이 외적으로 봤을때 눈살을 찌푸려 질 정도로 이상해졌어요
    참 이상하죠ᆢ
    병원 도움 그렇게 안좋다고 거절하더니
    민간요법으로 돈지랄을
    결국 그 아이만 만신창이가 된거죠
    디스한 엄마탓에 아이만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394 바람이 나오는 거울 어떻게 생각하세요? 6 궁금 2013/10/02 922
305393 코스트코에 슈니발렌 8 슈니 2013/10/02 2,391
305392 근데 한지혜가 검사랑 결혼 안했음 힐링에 나왔을까요? 26 00 2013/10/02 13,519
305391 바이러스 블로커라고 아시는 분 계신가요? 환절기 2013/10/02 763
305390 백설공주 포스터 고발 경찰, 몇 계급 특진 노려? 1 손전등 2013/10/02 766
305389 문컵을 처음 구입하려고 하는데, 몇개를 사야하나요? 3 질문 2013/10/02 1,527
305388 토플주니어 글보니 궁금하네요 토플주니어 890이면 강남 빅3 .. 영어영어 2013/10/02 1,504
305387 역사학자 전우용 최근 트윗 3 전우용 2013/10/02 1,239
305386 한지혜 남편 검사 사진 49 저푸른초원위.. 2013/10/02 57,088
305385 . 41 힘든날 2013/10/02 12,065
305384 밤마다 맥주마시면 배 나오죠? 3 맥주 2013/10/02 1,895
305383 빌어먹을~1일 7식했네요ㅠㅠ 12 고추장물 2013/10/02 2,757
305382 에버랜드 근처 숙소 좀 알려주세요 6 mm 2013/10/02 1,603
305381 갤럭시노트2가 충전이 안되는데 어쩌지요ㅜㅜ 6 ///// 2013/10/02 2,837
305380 수정)한국에선 주의력결핍장애 ... 리탈린처방해주나요 .. 2013/10/02 1,766
305379 지금 화신 보고있는데 슈니발렌은 왜 앞에다가.. 11 물음표 2013/10/02 3,683
305378 산타페에 네발자전거+세잘자전거 들어가나요? 2 ........ 2013/10/02 649
305377 스캔은 어떻게 하는거에요? 6 908가을소.. 2013/10/02 1,420
305376 동양에 있는 펀드. . 고수분들 알려주세용~ㅠ 1 띵동천사 2013/10/02 856
305375 미취학 세자녀 어디로 이사를 해야 할까요? 3 prince.. 2013/10/02 576
305374 헤헤~ 골든티켓 받았습니다 :) 너무 기분좋네요 2 짜잉 2013/10/02 987
305373 예전에도 분명 주의산만한 애들은 있었는데..ADHD와 뭐가 다를.. 14 ... 2013/10/02 3,694
305372 힐링캠프 문소리씨 5 2013/10/01 2,995
305371 무시무시한 집구석이네요. 손발이 떨려요. 25 혈압주의 2013/10/01 22,590
305370 주원,채원의 사랑 1 바다의여신 2013/10/01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