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4학년 남아 체르니 30번인데..

피아노 조회수 : 2,857
작성일 : 2013-10-01 12:36:48

초등4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초등 1학년부터 피아노 학원을 다녔어요.

지금은 체르니 30번 치고 있구요. 주위 친구들은 다 그만둔 상태이구요.

일주일에 3번 갑니다. 이번달 들어 피아노 학원을 그만 다니겠다고 했어요.친구들도 안다니고 전공을 할 것도 아닌데 그만 다녀도 되는지요? 자꾸 그 돈으로 다른걸 하라고 하네요. 주위 엄마들도요.

체르니 40번까지는 끝마쳐야 나중까지 안 잊어버린다고 하고. 지금 그만두면 여태껏 배운것이 아깝고요.

학원 갔다오면 연습할 시간도 없구요. 집에서는 피아노 연습 한번도 안합니다.

IP : 116.34.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깝네요
    '13.10.1 12:37 PM (112.151.xxx.215)

    여직 한게요

  • 2. ㄹㄹㄹ
    '13.10.1 12:38 PM (116.127.xxx.177)

    영,,아까우시면 주1회 개인으로 돌리시고....체르니 이런건 하지 않으셔도되구요...곡 위주로(소품, 소나타, 명곡등등...) 그리고 반주하고,,,요렇게 하시면 될거 같아요.

  • 3. 지금 그만두면
    '13.10.1 12:44 PM (180.65.xxx.29)

    6학년쯤 되면 다 까먹더라구요 돈들인거 아까워요. 피아노는 배워두면 나중에 커서도 남는 유일한 악기 같은데
    저희 애도 싫다고 하는거 6년 배웠는데 지금은 스트레스 받으면 피아노로 풀어요

  • 4. ..
    '13.10.1 12:51 PM (99.249.xxx.84)

    그만두라는 주위 엄마들 말은 넘기시구요,
    아이가 많이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계속 시키세요.
    조금만 더 다져 놓으면 평생 친구로 같이 가는 걸요.
    이제 겨우 4학년인데 얼마나 좋아요.

  • 5. ..
    '13.10.1 12:53 PM (116.34.xxx.69)

    댓글 감사합니다.계속 해야겠어요.

  • 6. 취향의문제
    '13.10.1 1:21 PM (211.36.xxx.239)

    고학년이 저학년에 비해 예체능 적게 하긴하지만
    애만 거부하지 않음 횟수줄여가심이
    나중에 커서 젤로 고마와 하는게 수영.하고 악기.라고 해요.
    글고 제 주변엔 중학생들도 피아노 많이 하던데요.
    애들도 좋아하고 그시간 남긴다고 딱히 여가선용 하지 않는다며

  • 7. ....
    '13.10.1 1:59 PM (114.205.xxx.114)

    초등 4학년인데 벌써 악기할 시간이 없다니요ㅠㅠ
    아이가 울고불고 하기 싫다 떼쓰면 그만두는 게 답이구요,
    집에서 연습 안 해도 학원이라도 군말없이 잘 다니면 계속 시키세요.
    시간 없다는 것도 사실은 핑계예요.
    저희 조카는 영재고 입시 준비하면서도 주1회 레슨은 꼭 받더라구요.
    시간은 만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걸 말씀드리려고 예를 들었네요.
    6학년인 저희 아들도 나름 바쁘다면 바쁜 아이인데
    입학 무렵부터 치기 시작해서 중간중간 고비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죽 끌고 왔더니
    이젠 피아노 그만뒀음 어쩔뻔 했냐고 합니다.
    웬만한 곡은 악보보면 칠 수 있는 수준까진 된 것 같구요.
    저도 중학교까진 주1회라도 레슨 시킬 생각이에요.

  • 8. yj66
    '13.10.1 2:21 PM (154.20.xxx.253)

    체르니 40번은 쳐야 왠만한 소나타도 치고 듣기에도 좋아요.
    6학년때까지 시키세요.
    다른 악기를 시작해도 초반에는 재미있지만 또 고비가 와요.
    아이가 스스로 연습 하는게 아니면 주3회 학원 가서 연습 하는 것도
    괜찮아요.
    개인 레슨 하면 나머지 날들은 집에서 엄마가 연습 시켜야 진도 나갈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172 친정 엄마께 아이 맡기는 문제.. 15 000 2013/10/01 5,766
305171 아이허브에서 비타민D 살려고 하는데 4000 IU 어리수리 2013/10/01 4,550
305170 마일리 사이러스, 19금 성행위 퍼포먼스에 아버지 반응은? &q.. 2 호박덩쿨 2013/10/01 1,958
305169 7 ??? 2013/10/01 1,072
305168 어제 진통도 없는데 입원했다고 글 올란 산모인데요 3 순산 2013/10/01 2,294
305167 부부싸움후.. 장미꽃다발... 더 화나요ㅠ 5 .. 2013/10/01 1,565
305166 기적의 영어암기 그런 학원 3 2013/10/01 842
305165 네티즌 “복지예산 쩔쩔매면서...군통제권도 없이 쪽팔리는 짓” 6 시가행진 2013/10/01 982
305164 체르니 40번 학원비 다들 어느 정도 내세요? 5 체르니 40.. 2013/10/01 5,553
305163 낙상한 깜이의 세번째 후기입니다 7 5층 옥상에.. 2013/10/01 1,392
305162 알몸시위’ “朴 30조 쓰면서 고작 분단유지냐 2 전쟁 기념하.. 2013/10/01 884
305161 카톡 아이디로 검색해서 친구추가하면. 2 .. 2013/10/01 7,535
305160 어제 암판정을 받았어요 59 예삐이모 2013/10/01 12,233
305159 며느리 임신하면 병원같이 가시나요 24 쭈니 2013/10/01 2,962
305158 네티즌 “네 딸이면 그말 했겠냐,,수당 받으러 과로” 발언 논란.. 1 생명가치 2013/10/01 1,220
305157 朴 초등생돌봄 예산 지자체 전가, 무산 위기 1 예산책정, .. 2013/10/01 780
305156 윙크는 2 눈깜박 2013/10/01 743
305155 허리가 안 좋은데 운동을 어떤걸... 7 허리 2013/10/01 1,665
305154 蔡, 남 엄격, 자신 관대"...사주 혼외자 6명 조선.. 4 위험수위 2013/10/01 2,101
305153 서울대 보내려면 과외비나 학원비는 얼마정도 들까요...?? 42 알고싶다 2013/10/01 5,257
305152 이파엠을 그만두신다네요 ㅠㅠ 5 내일 2013/10/01 1,550
305151 로또 조작같아요 3 로또 2013/10/01 2,467
305150 세부 자유여행 얼마나 드셨어요? 1 참고할게요 2013/10/01 2,094
305149 바디워시 새로 샀는데 향이 좋네용^^ 옥쑤 2013/10/01 1,435
305148 이렇게 잊혀집니다... 에효 2013/10/01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