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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가 편하네요 그것도 긴~치마요

나이드는지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13-10-01 10:31:00
예전 엄마세대엔 홈드레스 많이들 입으셨죠

요즘에야 간편복들 종류도 많고 세대전체가 이전보다 좀더 젊은 인상들이니 주부라도 알록달록 길게 잘 안입죠

전 40넘으니 여름제외 본격외출제외하고 장보기나 애학원마중등의 근거리나설땐 치마가 좋아지네요

고무줄치마 꽤고급 살랑주름치마 발목치렁롱롱치마등 애용하네요

점점 몸에 붙고 끼는것보단 헐렁하고 안드러내는걸 찾으니 살붙는것 무심해도 감춰지고 편하네요

여동생이 나이들어보인다고 가끔 핀잔주는데 전 저 어려서 꽃무늬 홈드레스나 차르르한 융치마입고 손님도맞고 식사준비도 하시던 엄마의 포근한기억이 떠올라 할머니되어서도 입을것 같아요

날 선선해지니 우리 따뜻이 입고 감기조심 합시다~ 


IP : 218.50.xxx.2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10.1 10:36 AM (121.128.xxx.63)

    저도 긴치마 좋아해요..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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