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인턴 중인 여자사람입니다 ㅎㅎ
회사에 제가 좋아하는 남자 직원 분이 계시는데 
아무래도 제가 짝사랑을 하다보니 그분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 부여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자꾸 쳐다보시는 것 같고. 
무튼 그분의 행동도 저에게 호감이 있는것 같음을 느끼고 
저도 호감이 생기면서 짝사랑까지 오게 됐는데요. 
그분이 저에게 호감이 있는것 같다고 느낀 부분들은 순전히 제 주관적인 느낌들이죠. 슬프지만 ㅠ 
얼마 전 아는 분과 카페에 갔어요. 
계산 중에 문제가 생겨 뒤에 계시던 아는 분도 저와 카페 직원의 문제?에 끼여드셨죠. 
커피를 받아들고 나왔는데 아는 분 왈 
"야 아까 내가 직원한테 얘기할 때 바리스타(바리스타가 어리고 꽃미남이에요)가 날 빤히 쳐다보더라??  그래서 내가 걔를 쳐다보니까 눈을 돌리는거 있지 "
뉘앙스가 완전 자기에게 관심있거나 자기가 이뻐서 쳐다본가라고 말씀하시는거에요. 
그때 전 느꼈습니다. 
정말 츄하다구요. ㅠ. ㅠ
저도 그런 착각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ㅠ ㅠ
혹시나 착각이 ....착각이 아니었던 경우...의 경험담을 갖고 계신 선배님 계신가요?
            
            착각은 자유
                말랑                    조회수 : 977
                
                
                    작성일 : 2013-09-30 01:14:00
                
            IP : 182.208.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13.9.30 1:47 AM (211.244.xxx.31)- 느낌으로 알지 않나요? 근데 솔직히 착각하는 분들 있긴해요~ 
- 2. ㅇㅇ'13.9.30 3:00 AM (125.179.xxx.138)- 남자들은 천하의 찌질이라도 자기가 좋으면 적극적으로 대쉬해요. 
 먼저 덤비지(?)마시고 기다려보다가 반응없으면 포기하시는게 좋을듯
- 3. 그건아닌데요.'13.9.30 3:39 AM (211.244.xxx.31)- 남자라고 자기가 좋다고 다 적극적으로 대시하진 않아요..절대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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