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 죽일놈의 외로움..

coty 조회수 : 1,546
작성일 : 2013-09-29 23:48:42
언젠가 드라마에서 나왔더랬죠..
심장이 딱딱해졌음 좋겠다... 라고..
네.. 저도 간절히 원해요..

아이만 보고 살려고 했죠.. 그저 쇼원도 부부라도 유지하면서라도,, 그런데요.. 잘 안돼요. 종일 말 안하고 야구만 쳐다보는 남편,, 종일 나가있어도 연락 한번 안하네요
저도 아쉬울거 없다고,, 오히려 편하다고,, 아무리 세뇌해도 내 나이 이제 40 중반.... 앞으로 이 쓸쓸함 외로움 어찌하나요.. 벌써 아이는 저 멀리 가버릴 준비하는데요..
남편이나 저나 참 못할짓 이네요. 서로에 대해 이런 감정으로 도대체 왜 이러구 살까요?? 자식을 위한거 압니다만, 긴긴 인생 언제 어찌 될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헛 짓하고 살 가치가 있는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침대는 넓어 보이는지..
이 밤. 정말 외롭고 쓸쓸합니다...
IP : 222.237.xxx.2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한 처지
    '13.9.30 1:36 AM (155.41.xxx.251)

    토닥 토닥 ㅠㅠ

  • 2. ㅇㅇㅇ
    '13.9.30 2:29 AM (221.167.xxx.55)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가 커가는게 좀 슬프네요 고등 대학생되면 점점 늦게 올거고 저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질거고 참 외로울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13 도와주세요 3 제발 19:04:09 167
1772312 오늘 마소 팔아서 엔비디아랑 구글 사는거 어떨까요? 1 미국주식 19:00:51 183
1772311 바지랑 스카프 사고싶습니다. 1 휘뚜루마뚜루.. 18:59:33 140
1772310 하루만에 27도에서 영하1도로 미국 ㅇㅇ 18:54:26 558
1772309 3000억 유산 독식한 오빠… "의식불명 아빠 인감으로.. 5 ... 18:52:45 987
1772308 7시 정준희의 역사다방 ㅡ 역사,문화,의식을 망치는 일본에게서 .. 1 같이봅시다 .. 18:50:28 83
1772307 추워지니까 우울한 느낌이네요 1 .. 18:49:46 294
1772306 유투브 쇼츠보고 가서 금 팔고 왔어요 라떼좋아 18:48:03 487
1772305 저는 사기꾼을 척 가려내는 재주가 있답니다 3 ㅡㆍㅡ 18:47:03 530
1772304 주변에 실제로 비혼이나 딩크 많이 있나요? 12 .. 18:46:41 377
1772303 이런 경우 빚을 갚았다라고 하나요? 6 ... 18:45:56 365
1772302 평생 돈 버는 직업이 정말 좋은가요 9 갸우뚱 18:45:55 545
1772301 지귀연 " 윤, 내란재판, 늦어도 내년 1월 종결 .... 1 그냥 18:43:34 420
1772300 전현무 1억이나 기부했네요 ㄷㄷ 7 18:42:36 906
1772299 주식 물어봅니다 2 .. 18:40:29 437
1772298 오늘 결혼기념일이예요. 3 ........ 18:38:58 206
1772297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 손 본대요 6 18:36:48 1,000
1772296 페레로로쉐 초콜릿 중국산으로 변경 6 .. 18:34:05 532
1772295 언니가 천번만번 잘못했지요. 4 00 18:27:47 975
1772294 5~6년만에 연락하는 고교동창 2 .. 18:26:48 680
1772293 발렌시아가 로데오백 라지 이쁜데 5 발렌시아가 18:13:09 464
1772292 볼 때마다 자꾸 말랐다고 11 ㅇㅇ 18:12:58 966
1772291 촉이 좋은 분들은 비결이 뭔가요? 13 o o 18:07:34 1,295
1772290 인건비 6000억 '뻥튀기'…건보공단 직원들 호주머니로 3 ㅁㅁ 18:04:13 833
1772289 치과가서 충치 치료 기록 달라하면 받을 수 있을까요? 1 치과 18:03:58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