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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멋낼줄아는남자vs스타일관심없는남자

두룸 조회수 : 1,846
작성일 : 2013-09-29 21:28:25
어느쪽이 좋으신가요?

결혼전에,,이십대초중반까지는 옷잘입고
어느정도 스타일살고 멋을 아는사람,
같이 다니면 다들 쳐다보는 그런사람이 좋았는데
어느순간 향수뿌리는 남자보다 비누냄새나는 남자
옷은 그냥 단정하게 너무신경쓰지않는,,
그런 사람이 좋아지더라구요

지금 신랑이 이렇게까진 아녔는데
자꾸 옷 사고 멋내고 친구들-옷잘입는-신는 구두
명품벨트,,이런거 따라하려해요

우린그럴형편이 아닌데,,
그래서 안된다니까 너는 글케 신경쓰면서
왜 나는 안되냐고,,
저는 미스때 잘버는편이라 타ㅇ마ㅇ미ㅅ구ㅎ
이런거 입고 명품백여러개,네일케어정도,,
결혼후엔 대출빚도있고 집도 좀후진데라
아끼려고 저런거 다끊었는데 신랑이 저러니,,
거기다 남자가 나이들어 멋내는게 왜이리 꼴불견인지

남자들 비싼구두 명품벨트,,이거 꼭있어야하나요?
절케 딱봐도 외모에 엄청 신경쓴다 싶은 남자
어떠세요?옷도 브랜드옷안입으면
부인은 뭐하길래 저렇게 내보내나,,이런생각드시나요?
IP : 223.33.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룸
    '13.9.29 9:34 PM (223.33.xxx.139)

    가방은 여러개있고 지금은 명품백 무관심하지만
    옷이나 신발은 싼걸로-삼만원대,에잇세컨즈,보세-이런거 사고싶으면 잘사긴해요 제가,
    글타고 넌 니사고픈거 다사면서 왜 난안되냐고,,
    요즘 너무 철없어보이고,,멋낼라하는게 내남편이지만 답답스러워요
    -워낙 제가 여잔 잘꾸며도되고 남잔 소박해야한다는 마인드이긴해요,
    제가 너무하는걸까요?남잔 외모신경 안썻음 싶은게,

  • 2. 남자는
    '13.9.29 9:39 PM (121.131.xxx.89)

    멋부린 게 표나는 사람은 어떤 땐 심지어 코믹해 보이기도 해요.
    유능하고 외모도 매력적이라고 해도요. 아니 유능하고 매력적일수록,
    옷차림엔 무심해 보이는 게 전 좋던데 아마 소수 의견일 듯요. 단정하고 깨끗한 그 정도 선에서.

    암튼 원글님 심정 이해합니다.

  • 3.
    '13.9.29 9:40 PM (125.182.xxx.217)

    결혼후에 멋내는거 여자 있는거 아니예요? 좀 이상해 형편 생각안하고

  • 4. ㄷㄷㄷ
    '13.9.29 9:42 PM (68.49.xxx.129)

    솔직히..남자는 몸은 멋있는데 스타일은 음 뭐랄까 티나지 않게 무심한 듯 깔끔하게만 입어서 몸이 빛나보이는 스탈이 더 멋진 듯요..ㅋ 무조건 명품만 둘러대는 남자들은 거부감 느껴져요..

  • 5. 남자는
    '13.9.29 9:47 PM (121.131.xxx.89)

    사실 여자도 그렇던데요.
    비싼 옷, 명품 가방, 이런 거로 차려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어떤 땐 좀 우스워; 보여요.

    근데 이건 정말 소수 의견일 듯요.

    나이 들수록 옷차림에 돈 많이 쓰지 않는 사람들이 좋아보이는 것 같네요.
    수입 수준과 무관하게요.

  • 6. 나무
    '13.9.29 11:47 PM (121.168.xxx.52)

    오늘의 유머에서 의상 조언 구한 글 보고 나니 남자 멋내기 쉽던데요?
    무조건 스키니 바지에 딱붙는 상의만 입으면 되겠던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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