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케이에프씨에서 특이한사람봤어요

ㅎㅎㅎ 조회수 : 3,357
작성일 : 2013-09-28 23:17:17
메뉴시키고 기다리는데 어떤 아줌마가 감자튀김 쟁반에 다 널려놓고 그위에.케찹까지 골고루뿌려져있던 걸 직원한테.포장해달라고하더라구요. 양은.많지는 않던데 토요일 백화점안에있던곳이라 사람진짜많고 주문도밀려있어서 바빴던 종업원의.이건 뭥미..?하던 얼굴을 잊을수가없네요 ㅎㅎㅎ

IP : 223.62.xxx.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8 11:24 PM (59.152.xxx.10) - 삭제된댓글

    휴... 별걸... 그냥 먹다남은거 버리는게 아무렇지 않은 사람은 그게 이건뭥미? 혹은 특이해 보일 수 있지만
    다른 이유 다 필요없죠..

    '난 지금 이순간 이거 싸가고싶어' 그게 모든걸 대변하는거죠...
    이런 글 저는 참 싫네요.....
    사람들 눈치보이고 어딘지 모를곳에 내 이야기 오르내릴까봐 무서워 이런거까지 눈치보고 해야하나요..

  • 2. ..
    '13.9.28 11:25 PM (175.209.xxx.55)

    한국에선 내 뒤에 줄서 있으면 심리적으로 걱정도 되고
    뒤에 선 줄이 부담스러울때 있죠.
    미국에선 줄이 아무리 길어도 계산하는 캐셔도 그렇고
    물건 값을 지불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얼마나 느린지....ㅋㅋ
    저는 한국 살다 미국가서 그게 그렇게 속터졌는데
    지금은 그 여유가 부러워요.
    아무도 짜증내는 사람이 없는 그 여유~
    직원들도 얼마나 느린지...
    미국에서 은행업무 보면 완전 속터지죠.
    어쨌든 양은 많지 않아도 남은 음식 togo해 가는거 좋은거 같아요.
    음식물쓰레기 없애는 차원에서요.

  • 3. 그런가요?
    '13.9.28 11:29 PM (223.62.xxx.25)

    제가잘못생각했네요. 사실 감자튀김이 다 케찹이 묻아져있고 열개정도되나? 거진다먹은상태여서. 그럴바에 그냥 다먹지라고 전 생각했어요. 뭐 버려서 음식물쓰레기나오는것보단 나은선택이네요

  • 4. 저도
    '13.9.28 11:41 PM (119.192.xxx.123)

    남으면 다 싸오는데.. 그게 이상한 거였나봐요.
    하다 못해 포장마차에서 떡볶이 국물에 찍어 먹다가 남긴 튀김, 순대도 다 싸오는데@_@;;;
    특이한 사람이었군요. 저도;;

  • 5.
    '13.9.28 11:44 PM (175.223.xxx.170)

    살기 피곤해요
    나라도 열개 남짓 남았으면 먹거나 버리거나 할거예요
    하지만 다른 사람이 그러는건 신경쓸 일도 아니지만
    뭔가 사정이 있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마는거지

    그게 여기에 글 써가며 이상하다 할 일인가요

  • 6. ....
    '13.9.29 12:04 AM (116.126.xxx.149)

    버릴수도있겠지만 뭐 사람 취향이니까요
    근데 싸달라고 시키지않고 포장백하나 달라고해서
    스스로 담아갔다면 더 좋았을것같네요
    전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아이가 한두입 먹고 안먹거나하면
    포장백 달라고해서 제가 담아오거든요

  • 7. 난 또
    '13.9.29 12:30 AM (211.202.xxx.240)

    뭔가 했네요.
    별 것도 아니네요.

  • 8. ...
    '13.9.29 12:38 AM (125.152.xxx.74)

    남은걸 싸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걸. 직원에게 싸 달라고 한게 그렇내요.
    그냥 노란봉투 하나만 주새요 하고 본인이 직접 싸가면 될것을....케이에프씨가 원래 다 셀프짆아요.

  • 9. 제 눈에도
    '13.9.29 1:45 AM (68.36.xxx.177)

    남은 걸 싸가는 게 문제가 아니라 케찹까지 묻혀서 쟁반에다 펼쳐놓고 먹던 것을 싸달라고 내미는 태도가 문제가고 보네요.
    종업원이 와서 서빙해 주는 식당도 아니고 패스트푸드 점인데 작은 박스나 봉투 하나 달래서 본인이 싸가면 될 것을...
    그런 태도가 남는 것도 싸갈 정도로 알뜰한 사람이라기 보다는 아무 상황에서나 자기 볼 일만 보는 사람같아 보여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 10. ㅇㅇ
    '13.9.29 6:19 AM (71.197.xxx.123)

    그러게요. 봉투 달라고 해서 직접 싸가면 될걸
    케찹까지 묻혀 놓고 먹다 남은 걸 종업원이 싸주려면 얼마나 싫었을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095 넘 속상했는데 따끈한 국 먹으니 풀려요. 3 국물 2013/10/10 1,210
306094 4~5살 남자 아이중 디즈니의 카2라는 자동차 캐릭터 좋아하는 .. 2 ... 2013/10/10 783
306093 유난히 신맛을 좋아해요. 9 묵은지 2013/10/10 1,432
306092 중학생 가창시험 2 .... 2013/10/10 921
306091 남편이 산악회 가입을 했는데...... 15 조심스레 여.. 2013/10/10 5,611
306090 갤럭시s3 와 갤럭시s4 미니 3 알뜰공주 2013/10/10 1,770
306089 에구 내가 못살아 1 엄마 2013/10/10 526
306088 남편이 아이교육위해 충격요법을 쓰겠다는데.. 3 아이들 교육.. 2013/10/10 1,436
306087 초등6학년때 유럽 배낭여행 가려는데요 5 .. 2013/10/10 1,276
306086 침구류 좀 저렴히 파는 사이트 없을까요? 19 이불 2013/10/10 3,012
306085 불친절한 거래처 신고했어요. saddw 2013/10/10 448
306084 추석에 사유리의 일본집이 나왔던데.. 그정도면 꽤 잘사는 집이죠.. 13 사유리 2013/10/10 22,439
306083 날씨가 너무 더워서 우울해요~~~ 6 .. 2013/10/10 1,431
306082 디즈니랜드 가 볼 만 한가요? 8 미국가요 2013/10/10 1,170
306081 오랜만에 큰엄마한테 인사를 갔는데... 4 w 2013/10/10 1,472
306080 몇번 만나지않고 결혼의 생각이 들기도 하나요??? 15 비비 2013/10/10 3,615
306079 육포추천해주세요 동그라미 2013/10/10 272
306078 조평통, "남한인사들이 북에 아부하던 발언 공개할 수있.. 7 손전등 2013/10/10 716
306077 자사고 애들은 영어 1~2등급이죠? 10 영어 2013/10/10 2,174
306076 체력이 심하게 떨어진때 먹으면 좋은 음식좀 알려 주세요 9 ... 2013/10/10 3,299
306075 오로라 설매니저 못잊었나봐요. 20 오로라 2013/10/10 3,742
306074 지금 '아르미안의 네딸들'을 보고 있어요~~ 15 추억속의 2013/10/10 2,561
306073 소자본 창업 . . . .. 2013/10/10 451
306072 스마트폰 궁금점 3 날아라얍 2013/10/10 639
306071 "남편사망 보험금 2억원… 직원 말만 믿고 투자했는데….. 2 조직적 쓰리.. 2013/10/10 2,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