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 김장김치 속으로 김치 담궈도 될까요?

김치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13-09-28 14:34:31

작년12월 초에 김장을 했는데, 김치 속이 좀 많이 남았더랬어요. 김치통으로 하나 정도.

나중에 절임 배추 더 주문해서 담아야지 하고, 김치 냉장고 제일 아래쪽에 넣어 두었는데...완전히 잊어버리고 있다가

어제 마지막 김치통을 열어보니, 김치 대신 작년 김장 때 남은 김치 속이 들어있더라구요. 맨붕....

저희는 김장담그면 바로 김치 보관 기능으로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기 때문에, 김치 속이 시거나 하지는 않았고, 바로 먹으면 맛있는 정도로 맛이 든 상태인데...남편은 절임배추 사다가 지금이라도 김치 담그자고 하는데, 이거 괜찮을까요?  도움 좀 주세요~ 저희 남편, 하나로 마트 출동 준비 중입니다 ㅠ.ㅠ.

IP : 61.74.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동실이라면 모를까
    '13.9.28 2:38 PM (121.147.xxx.151)

    김냉에 보관한지 1년이면 힘들거 같아요.

  • 2. ...
    '13.9.28 2:40 PM (118.221.xxx.32)

    괜히 했다가 김장 다 버리느니 새로 하는게 낫지 싶고요
    조금 덜어서 오키로 정도만 해보시던지요

  • 3. ㅇㅇ
    '13.9.28 2:44 PM (218.38.xxx.235)

    보쌈 속으로 드세요

  • 4. 냉동이면 몰라도
    '13.9.28 2:46 PM (122.34.xxx.34)

    냉장이면 ...
    김치가 발효 음식인데 배추는 절여지기만 한거고
    김치속은 이미 발효 완료되서 딱 좋은 상태고
    그둘을 섞어버리면
    그럼 김치 맛이 기대한대로 나올수가 없겠죠
    이 김치속을 밑양념으로해서 이거 1/3정도에 새로운 속을 추가해서 만들면
    더 깊은맛 나는 김치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전 속 조금씩 남겨 놓고 냉동했다가 그걸 밑양념으로 속 만들어서 김치 담궈요

  • 5. 한포기 정도만
    '13.9.28 2:57 PM (122.254.xxx.210)

    시험삼아 버무려 맛보면 되지 않을까요?

  • 6. 김치
    '13.9.28 3:36 PM (61.74.xxx.243)

    그렇군요. 남편 출동 대기 해제 시켰어요. 역시 여쭤 보길 잘 했네요. 근데 김치속은 어찌해야 좋을지, 신기한 맛 본다는 차원에서 한 두 포기는 버무려 먹어 보려고 하는데...이걸 보쌈 속으로 먹으려면, 돼지 한 마리는 잡아야 할 텐데...암튼, 고맙습니다~

  • 7. ,,,
    '13.9.28 6:46 PM (222.109.xxx.80)

    겉절이에 섞거나 무채 김치로 드세요.
    조금 추워지면 굴 사서 버무려서 굴무침으로 드셔 보세요.

  • 8. ..
    '13.9.28 7:16 PM (122.174.xxx.120)

    무 말랭이나 소금물에 삭힌 고추,깻잎 김치 등의 양념으로 쓰시면 괜찮을것 같아요.
    단맛만 더 가미해서요.
    어떤분은 찌개 할 때 한스푼씩 넣으면 깊은맛 난다고도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618 허리,골반 통증이 심했는데 약먹었더니 이틀만에 아주 좋아졌어요... 2 ,, 2013/09/29 3,527
304617 추천 부탁드려요 BB 와 C.. 2013/09/29 377
304616 리틀스타님 우엉잡채중 우엉조렸는데요...2 3 동글이 2013/09/29 1,644
304615 유기농화장품 추천부탁드립니다 4 민감피부 2013/09/29 1,131
304614 탈북자 명단 들고 재입북 시도 20대 실형선고 1 네오뿡 2013/09/29 903
304613 건물 팔고싶어요 4 빨리 2013/09/29 2,549
304612 제가 핸드폰을 올해 초에 바꾸면서 번호도 바꿨거든요 밀푀유 2013/09/29 548
304611 은행에서 영업본부장이란~ 5 년봉? 2013/09/29 2,568
304610 저는 탈렌트 김소연씨만 보면 제가 다 초조해지는데 이유가 뭘까여.. 30 2013/09/29 28,964
304609 강원도 고성 쪽으로 1박2일 여행가려는데요.. 1 여행 2013/09/29 1,099
304608 남편회사 직원이결혼하는데 처갓집에서 서울에 집사준다고. . . 9 . . . .. 2013/09/29 3,394
304607 사랑해서 남주나... 3 좋아 2013/09/29 1,481
304606 성폭행 그후 30여년 9 가족상담 2013/09/29 4,926
304605 여기가 아픈데 좀 봐주세요 ㅜㅜ 2013/09/29 506
304604 런닝맨 이광수 아빠가 다우닝사장이네요. 15 깜놀~ 2013/09/29 79,866
304603 백씨 관련 여기자 왠지 이상해보여요. 12 백씨 2013/09/29 4,886
304602 박 대통령 “감찰 안받아 검찰 흔들려”…끝까지 채동욱 탓 6 호박덩쿨 2013/09/29 1,382
304601 외국인이 나와서 프랑스에서 러시아까지 음악가들 이야기하는 프로요.. 4 ..... 2013/09/29 679
304600 스포 주의!!!<서칭 포 슈가맨> 좋았어요 3 슈가맨 2013/09/29 903
304599 도곡렉슬에서 상계동 19평 아파트로 이사한친구... 62 인생이란 2013/09/29 24,211
304598 매장하시는 분중에 CCTV설치해놓고 관리하시는 분계세요 자영업 2013/09/29 725
304597 다리미 추천요 1 다정 2013/09/29 1,159
304596 시어머니 드시라고 거봉을 샀는데... 59 애플민트 2013/09/29 14,019
304595 그것이 알고 싶다 보며 안락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편안한 죽음.. 2013/09/29 3,189
304594 왕가네 식구들은 코믹버전 + 막장.....인가 보네요.ㅎㅎㅎ 5 (^*^) 2013/09/29 1,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