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 커뮤니티의 성향

씁쓸 조회수 : 668
작성일 : 2013-09-28 11:58:18
지역 커뮤니티에 가입해서 이사 전 정보를 얻고 있어요.
대한민국 어디나 그렇겠지만 이 커뮤니티에도 집값에 민감한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집값과 기득권 유지에만 혈안이 돼서 요즘 누가 봐도 잘못이 뻔히 보이는 박근혜 쉴드쳐주는 꼬락서니 보니 한심하더군요. 노인네들이면 정보에 어두워서 그렇다고 이해라도 할텐데
젊고 정보력 분석력 지식이 엄청난 사람들이 그러고 있는 걸 보니 한숨이 절로 나고 정나미가 뚝 떨어져요.
몰라서 쉴드치는 게 아니고 알면서도 그러고 있는 거잖아요.
자기에게 물질적으로 득이 되면 이 사회는 어떤 식으로 개판 되어도 상관 없다는 그 심뽀가 너무 고약하네요.
물질에 영혼을 팔아버린 사람들...그들은 자신이 영리하다고 믿고 있겠죠?

다름으로 받아들이기엔 생각의 갭이 너무 큽니다.
살면서 마주칠 일 없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그래도 이렇게 목소리 큰 사람들에 가려져 있지만 옳고 그름을 제대로 판단하는 사람도 많이 있겠죠?


IP : 180.224.xxx.20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테나
    '13.9.28 12:01 PM (223.62.xxx.231)

    왠지 저희 동네 같아요.ㅎㅎㅎ;;;;

  • 2. 강남보다도
    '13.9.28 12:27 PM (118.209.xxx.246)

    오히려
    송파하락 목메달동 팡터져교(ㅋㅎㅎ)
    동네들이 더한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123 고등학생 영양제 or 한약... 37 2013/10/10 3,450
306122 제일 아까운돈 16 // 2013/10/10 4,381
306121 저는 사람을 만나지 말고 혼자 살아야 할까봐요 2 ㅡㅡ 2013/10/10 1,677
306120 공효진.이뻐요? 28 ,,? 2013/10/10 4,550
306119 이걸 제가 내야하는 돈인가요? 너무 황당합니다. 27 ㅜㅜ 2013/10/10 16,793
306118 다시 보고 싶은 CF가 있는데요 1 벤츠광고 2013/10/10 627
306117 후기고원서 작성법 들으러 학교가야할까요? 중3맘 2013/10/10 557
306116 피렌체에서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12 asuwis.. 2013/10/10 5,029
306115 이런경우 제가 예민한건가요? 5 황당.. 2013/10/10 872
306114 히틀러라는 괴물을 만들어 낸 건 로마 카톨릭 12 천주충아웃 2013/10/10 4,586
306113 여동생,제부네랑 미혼인 언니가 같이 산다고 하면 이상한가요? 5 가을 2013/10/10 2,220
306112 세계테마여행 이번주 너무좋네요 7 2013/10/10 2,317
306111 쾌찬차를 아시나요? 2 아뵤~ 2013/10/10 636
306110 핸폰 번호이동시 신분증 컬러스캔...도용방지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8 고민... 2013/10/10 8,297
306109 운전면허갱신 2 궁금 2013/10/10 1,193
306108 뭉치고 이건세탁되나요? 양모이불 2013/10/10 301
306107 최유라가 하는 홈쇼핑 유산균제품 4 .. 2013/10/10 7,077
306106 여행용 소형 바퀴가방 T자형 손잡이 써보신 분? 1 ... 2013/10/10 1,546
306105 수서동 살면서 강남산다는 사람봤어요~ 97 저는 2013/10/10 21,265
306104 고추지에서 거품이 부글부글~~~ 2 누렁이를 살.. 2013/10/10 875
306103 적게 먹으면서 변 자주보는 강아지 키우는 분 계신가요 2 . 2013/10/10 565
306102 오뚜기 마요네즈 말인데요 14 맛이 2013/10/10 6,279
306101 오징어를 먹다가..남편이 한말 7 결혼이란 2013/10/10 1,765
306100 테블릿PC / 노트북작은거 4 고민고민 2013/10/10 1,424
306099 우리 고양이 말 가르치고 있어요. 30 리본티망 2013/10/10 2,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