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 아버지가 운전해주시는 차, 타도 될까요?

조회수 : 1,816
작성일 : 2013-09-27 13:32:56

남자친구랑 같이 기차역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서

마중 나와서 태워주신다는데 남자친구집 가는 길하고도 다르고, 좀 먼길이에요.

결혼 전제 교제 중인데 아직 인사는 안 드렸구요.

이거 타도 될까요?

버스 있어서 그거 타도 되는데, 또 해주신다는데 거절하는 것도 이상한가 싶기도 하고;;

IP : 203.142.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해도
    '13.9.27 1:34 PM (180.65.xxx.29)

    시아버지랑 단둘이 타면 어색해요. 원글님이 쾌발랄하면 타세요

  • 2. ...
    '13.9.27 1:38 PM (14.46.xxx.99)

    거절하세요.세상에 공짜는 없어요..사람이 해주는 만큼 그보다 더 바라게 되어있어요.

  • 3. ...
    '13.9.27 1:39 PM (14.46.xxx.99)

    그리고 아들가진 입장에서 내남편이 아들의 여자친구를 가는길도 다르고 먼길인데 태워주겠다고 했다면 주책바가지라고 했을듯..그리고 남친의 아버지고 형이고 다 남자에요.그건 아셔야 해요.

  • 4.
    '13.9.27 1:41 PM (203.142.xxx.231)

    아, 남자친구랑 같이 타요, 셋이서 ㅋㅋ 안 썼네요, 수정했어요 ㅎㅎ

  • 5. 123
    '13.9.27 1:41 PM (203.226.xxx.121)

    얼마나 먼거리인지는 모르겠는데..
    이 험한세상 늦은시간 아버님이 차로 데려다 주신다고 하면 그냥 타셔도될듯요.
    극구 사양할 필요 없을듯. (예의상 괜찮아요~ 버스가 바로 있어서 그거타고 가면되요, 많이 돌아가셔야되잖아요~~ 정도는 해주셔야겠죠!)

  • 6. 걍 친해지려고 그러시는거 같은데
    '13.9.27 1:44 PM (124.199.xxx.18)

    밝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면서 좋은 인상 주는것도 나쁘지 않을텐데요. 남친쪽 아빠나 남자들은 호의적인 부분이 분명 있어요. 엄마나 여형제들은 얘기 예쁘다는데 뭐 별로겠지 라는 식으로 흠 잡고 싶은 맘이 좀 있고요.

  • 7.
    '13.9.27 2:16 PM (121.130.xxx.202)

    늦은시간에 아버지가 마중나와서 아들만 쏙 데려가고 예비며느리를 혼자 보낸다면 욕먹을거에요.

  • 8. 인사전이라면
    '13.9.27 2:34 PM (115.178.xxx.253)

    그냥 콜택시 불러서 타고 가겠어요. 택시 기다려서 타는거 확인하고 남친은 아버님 만나서 가면 되구요.
    거리멀면 콜택시는 잘 옵니다. 그리고 기록 남아서 비교적 안전하구요.

    그날 첫인사 드리기에 적절하지도 않구요.

    남친에게 잘 얘기해서 도착시간보다 남친 아버님은 조금 늦게 오시도록 시간 약속하고
    원글님은 먼저 택시 타고 가는걸로 하면 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494 외국사는 님들, 외국어 듣는 거 저만 짜증나나요? 10 --- 2013/10/07 3,054
304493 이혼위기 조언부탁드려요 3 힘듦 2013/10/07 1,909
304492 TV없이 아이 키우는거 어떤가요? 17 ... 2013/10/07 2,805
304491 코스코 구매대행 이용하시는분 계세요? 5 코스코 2013/10/07 2,130
304490 헬스크럽가니gx 3 헬스 2013/10/07 1,307
304489 양재역 근처..점심식사 할만한 곳 추천해 주세요^^ 3 궁금 2013/10/07 1,539
304488 송종국 부녀를 까는 한심한 인간들 진짜 웃깁니다 50 2013/10/07 13,546
304487 결혼준비.. 7 정말정말 2013/10/07 1,694
304486 12시만 됨 배고파요. 3 먹데렐라 2013/10/07 879
304485 서청원은 32억 뇌물, 딸은 사문서 위조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6 손전등 2013/10/07 1,560
304484 개콘 요즘 재미있게 보시나요? 13 궁금이 2013/10/07 2,726
304483 이 경우 초상권 침해에 해당되나요?? 8 흠.. 2013/10/07 1,129
304482 제주 4박 5일이면 숙소를 한군데 아니면 두군데? 4 어떻게 하시.. 2013/10/07 1,368
304481 대만에 있는데 태풍땜에 늦어질까봐 걱정이네요 1 airing.. 2013/10/07 565
304480 가디건 하나 봐주실래요? (조끼도 봐주세요) 19 가디건찾아서.. 2013/10/07 2,938
304479 생각하는 힘. 생각이 깊은 사람이 존경스러워요. 9 생각 2013/10/07 4,595
304478 준수를 보고...문자교육에 대해서 33 갈피못잡는엄.. 2013/10/07 15,202
304477 분당 매송중학교 어때요? 5 분당아줌마 2013/10/07 3,078
304476 가을~ 창가에 앉아 들으면 좋은곡 추천부탁드려요 4 루비 2013/10/07 715
304475 한 *희 광파 오븐 렌지 6 청매실 2013/10/07 1,396
304474 두 딸 아이 방의 침대 옷장 셋트를 똑같은 걸로 해주는 게 더 .. 11 00000 2013/10/07 2,069
304473 고혈압당뇨 예상되는 아이들 어떤보험 2 미래 2013/10/07 719
304472 추우면 왜 머리가 아플까요? 8 111 2013/10/07 2,678
304471 아빠 어디가 - 필요이상 흥분하는 분들 17 이상해요 2013/10/06 3,247
304470 성동일씨 누나 얘기 넘 찡해요ㅠ 34 찡찡이 2013/10/06 28,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