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 아들.. 단어 거꾸로 말하는 재미 들렸어요ㅠ

.. 조회수 : 1,231
작성일 : 2013-09-27 12:24:11

7살 아들이예요.

단어를 거꾸로 말해요..

그게 재밌다고 혼자 난리법석이네요..

홍길동.. 동길홍.. 이런식이죠.

본인 이름.

친구이름

유치원이름..

 

저랑 대화하다가..

갑자기 엄마 그거 거꾸로 말하면 뭔지 아세요?

ㅠㅠ

 

원래 요맘때 그런 재미로 사나요?

아후.. 재미도 없고.. 짜증도 나요..

 

IP : 121.168.xxx.1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3.9.27 12:26 PM (203.226.xxx.121)

    며칠그러다 말겠죠 뭐...ㅎㅎ
    저희애는 5살인데 요새 사진찍을때 눈을 흰자만 보이게 뜨는데 재미붙었어요 ㅠ
    첨에 한번 그러길래 한바탕 재미나게 웃었는데
    그 이후론 제발 안그랬으믄 ㅠ
    이러다 말겠지 생각에 참아요 ㅠ

  • 2. 두뇌
    '13.9.27 12:27 PM (119.203.xxx.233)

    두뇌 훈련에 좋을 것 같은데요? 일부러 시키기는 그렇지만 아이가 스스로 재미있어 한다니 같이 해보시면 아이도 더 좋아할 것 같아요.

  • 3. ..
    '13.9.27 12:29 PM (121.168.xxx.140)

    며칠이 뭐예요..
    작년부터 그러던데요!!

    뭔 말을 못해요..
    대화하다가..
    무슨 단어 나오면 거꾸로 말할 생각만 하는 거 같애요ㅠㅠ
    정신사나워요ㅠㅠ

  • 4. 주부
    '13.9.27 12:45 PM (112.109.xxx.23)

    남의 집 아이 그런다니 웃음부터..너무 귀엽네 싶고 제아이가 그럼 정말 정신사나울듯하네요 이건무슨심리죠

  • 5. ㅍㅎㅎㅎ
    '13.9.27 12:55 PM (182.224.xxx.228)

    저희 아들도 그래요~~ ^^
    잘 놀다가도 머리감다가도 자려고 누웠을때도
    뭔가 단어체계가 잡히는건지..(글 다 읽거든요 이제)
    암튼 뭐 그게 웃기나 싶어 싱겁게 웃음이 나도 귀여운 맛으로 보고 있어요 ㅋㅋ
    저 윗님, 흰자만 보이게 뜨는거슨 호런데요 ㅋㅋㅋㅋㅋ

  • 6. ...
    '13.9.27 1:22 PM (14.33.xxx.135)

    저는 남편이 그래요. 갑자기 일주일전부터. 정말 미치겠어요. 대화하다가 갑자기 거꾸로 말해요. 그래~ 이러면 래그래그! 맞아! 아맞아맞~ 뭐 이런식. 짜증나서 저는 준비해서 좀 더 긴 문장이나 단어를 거꾸로 말해주면 한참을 생각하다가 모르겠다고.. 근데 진짜 머리를 콩 쥐어박고 싶어요. 암튼 오늘까지도 계속 그러고 있고 혼자 엄청 재밌어해서 저도 따라서 하고 있는데 왜이러는걸까요.. 암튼 거꾸로 말할때마다 때려주고싶네요. 아주 약간 귀엽고 나머진 왜저래...이런 심정. ㅎ..ㅎ..

  • 7. 유치부
    '13.9.27 3:57 PM (119.71.xxx.27)

    그게 그 맘 때 아이들이 한 번씩은 다 하고 가는 거 같아요. 이름 가지고 장난치는 거ㅋㅋ. 이름 세글자 중 마

    지막 글자 빼고 부르는거 홍길동이면 홍길~ 이러고 불르고 다녀요. 유치원 가서보니 서로 재밌다고 그렇게

    부르더니 원글님 아들처럼 거꾸로도 부르고 그러더라구요.

  • 8. 점세개님
    '13.9.27 4:40 PM (175.113.xxx.237)

    제가 쓴 글인줄....ㅎㅎ 저희 남편도 가끔 그래요.
    저 웃으라고 그러는건데... 안웃기다고 정색했더니 불쌍한 강아지 표정을... --;;
    나이 마흔에 왜 그러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245 65세에 기초연금 받으면 인생 잘못 산 것..복지부 인사의 망발.. 2 국민이 졸로.. 2013/09/28 1,715
304244 옷좀 봐주실래요 13 안목제로 2013/09/28 3,071
304243 유진룡 장관이 한일회담서 부석사 불상 일본에 반환 언급&.. 3 충성스러운 .. 2013/09/28 1,072
304242 커튼 문의요. .봉이 두개 필요한가요 2 커튼봉 2013/09/28 1,330
304241 무슨 고위관료들이 수십억; 8 ... 2013/09/28 1,333
304240 개그 남편글 왜 지워졌나요? 25 쭈니 2013/09/28 4,010
304239 감자탕 끓일때 소주는 언제? 5 감자탕 2013/09/28 1,530
304238 모닝 추돌사고 에어백 안 터지고 문 안 열려 1 흉기차 2013/09/28 1,512
304237 수상한가정부 부인 유서 내용이 뭐에요? 2 가정부 2013/09/28 2,982
304236 커피 대신 코코아로 바꾸려해요 8 마이아프다 .. 2013/09/28 7,265
304235 오늘 촛불집회 몇시인가요. 많이들 가시나요? 5 . 2013/09/28 1,031
304234 9월28일 부정선거 규탄집회일정 1 흠... 2013/09/28 965
304233 13개월 딸아이 보여줄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111 2013/09/28 509
304232 학기중 문제집 몇권풀리시나요 2 초4 2013/09/28 967
304231 박근혜 부담스러서 사표 던진 진영 3 손전등 2013/09/28 1,815
304230 이런 문자 피싱이겠죠?? 1 ㅇㅇ 2013/09/28 1,337
304229 vj특공대에 나오는 손님들이요.. 27 ㅇㅇ 2013/09/28 10,715
304228 보통 친구 시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조의금 보내나요? 21 84 2013/09/28 29,484
304227 알려주시면 감사 ㅠㅠ 오전중 2013/09/28 637
304226 머리를 기를수록 남자같아요 8 그만자자 2013/09/28 1,515
304225 큰일났어요. 메밀베게속 까지 빨았어요 4 골고루맘 2013/09/28 1,858
304224 임창정 올만에 노래듣는데 공감돋아요 9 유봉쓰 2013/09/28 1,990
304223 쌍가풀 뒷트임 하고싶어요 3 방실방실 2013/09/28 2,081
304222 부산 서면 맛집 급질이요~ 7 갈매기 2013/09/28 1,772
304221 결혼식 초대를 안 받았다면 서운해야 할 일일까요? 6 2013/09/28 1,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