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생일이었어요~~

생일 조회수 : 519
작성일 : 2013-09-27 02:14:42

아침엔 남편이 끓여준 미역국 먹었구요~

친구들하고는 점심먹고~ 커피숍~(18개월 애기 둘이 있으니.. 이게 뭔 쉬는건지 뭔지..ㅠㅠ)

저녁에는 남편하고 뷔페가서 돌아가면서 애보면서 밥 먹느라 서로 마주보고 대화는 못하고, 배만 불리고 왔네요~

 

그래도 각종 사이트와 안경원에서 생일 축하 문자도 오고, ㅋㅋㅋㅋ

9월 되자마자 축하해주는 사이트도 있더라구요~~!!

 

언니가 옷도 사준대고, 동생은 돈으로 부쳐주겠다고 하고, ㅎ

엄마도 전화해서 생일축하한다고 해주고,

무뚝뚝한 아빠도 저녁 맛있게 먹으라며, 즐겁게 보내라고 전화해 주시고,

친구는 베스킨라빈스 케이크 기프티콘을 보내주고,

 

나름 참 감사한 생일을 보냈어요~

 

내년에는 18개월 딸내미가 생일축하 노래라도 흉내내 줄라나 기대됩니다~^^

 

집에 왔더니, 센스가 반밖에 없는 남편이 시켜놓은 선물도 택배로 와있더라구요..ㅋㅋ

제가 입지 못할.. 속옷과 좀.. 노티나는 블라우스..ㅎㅎ

그래도 또 사달라고 칭찬해줬네요..ㅋㅋ

IP : 14.51.xxx.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다그
    '13.9.27 2:27 AM (180.65.xxx.54)

    축하드려요.
    미역국 끓여주는 남편이 진심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224 결정장애 하나만 골라주고 가세요!^^ 2 ........ 08:31:44 34
1596223 모처럼 7센티 구두 히유 08:31:17 34
1596222 입금한 상대방 계좌번호 알 수 있나요? ... 08:29:28 38
1596221 김계연씨 금요일 08:24:07 158
1596220 전지렌지로 계란찜 해보신분? 6 ㅇㅇ 08:19:40 301
1596219 개인 건보료... leelee.. 08:19:28 107
1596218 성수동 가려면 성수역에서 내리면 될까요? 3 성수동 08:17:48 212
1596217 애를 낳을거면 1 ㅡㅡ 08:16:41 174
1596216 잠 많은 고딩 아들..아침마다 서로 힘드네요 3 .. 08:15:17 307
1596215 보험회사 지점장 5 문과취업 08:13:46 198
1596214 '개근거지'라는 말도 생겼다네요. 19 개근거지 08:09:23 1,311
1596213 2030년, 한국도 국토의 5.8% 잠긴다... 과연 과장일까?.. 1 ..... 08:07:15 390
1596212 이런 대통령 어찌 믿고 군대가나, 박대령 경북대 후배들 '절망'.. 2 응원합니다 .. 08:02:21 462
1596211 남편이 아이 공부 시키는 방식. 조언 부탁드려요 13 .... 08:02:19 486
1596210 쌈채소를 많이 먹었더니, 숙변이 해결된 걸까요? 8 쌈채소 07:52:40 1,115
1596209 식세기 고무패킹이 타르처럼 녹아있네요 5 07:50:09 523
1596208 안 미끄러운 장화 1 장화 07:42:39 142
1596207 담주 유럽 패키지가요 7 귀차니즘 07:41:55 890
1596206 자코모 라떼색 잘 아시는 분들 4 소파 07:41:49 274
1596205 저학년 아들의 행동이 정상인가요? 14 .. 07:39:33 1,232
1596204 우리 강아지가 왜 화내는 걸까요? 16 07:38:45 930
1596203 어디 살아야 할까요? 4 고향 07:37:42 664
1596202 온난화 큰일이네요. 녹슨듯 주황색 강물.... 4 ..... 07:29:31 1,212
1596201 남편과 수십년… 성격도 속궁합도 잘맞는 분 6 as 07:29:14 1,467
1596200 도움요청드려요 (어린이대공원 이젤) 4 07:26:51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