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임신중인데, 남편과 관계후 너무 아파요 ㅠ

고민 조회수 : 13,003
작성일 : 2013-09-26 23:17:41

안녕하세요

 

너무 고민되는데... 19금 질문이라서 몇 번 질문글을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시각이 늦어 이젠 이 게시판에 성인들과 제게 조언해줄 구세주분들만 계실 것 같아 질문올립니다. ^^:;

 

지금 임신 4개월차인데, 몇 주 전부터 남편과 관계후에 엉덩이와 자궁 허리 부분이 빠질듯이 너무 아프더군요

남편과 관계전에도 예전보다 성욕이 떨어진건지.....

 

제 생각과 마음과는 다르게 자꾸 건조해질뿐더러, 하고나서는 너무나도 아파요 ㅠㅠ

 

아파서 제대로 서 있거나 걸어다니지도 못할 정도;;

 

원래 임신중에 관계하면 이런건가요....아니면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니면....제가 무언갈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산부인과 선생님꼐는 절대 질문드리질 못하겠고,

그렇다고.... 이제 겨우 신혼 6개월인데 임신해버린치라 ㅠ_ㅠ

불쌍한 남편과 저를 위해서도 관계갖지 말라는 조언보다는...좀 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선배님들의 고언 부탁드리곘습니다. ㅠ_ㅠ

 

 

IP : 125.142.xxx.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9.26 11:27 PM (203.152.xxx.219)

    별 문제 없이 지속되고있는 임신 중기에는 성관계 해도 되는데요.
    원글님은 좀.. 건조한 편인것 같아요.
    전희충분히 하시고, 젤 같은거 이용해보세요. 근데 임신중이니
    젤이 안전한지 여부는 의사한테 문의해보시는게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
    왜 산부인과 의사에게 문의 못하시는지요.. 물어보세요.. 그게 가장 좋습니다.

  • 2. 새우튀김
    '13.9.26 11:28 PM (116.36.xxx.224) - 삭제된댓글

    4개월정도부터 부부관계는 힘들든데...저만그런가요?

  • 3. 고민
    '13.9.26 11:31 PM (125.142.xxx.41)

    답변 감사드립니다. 건조한것보다는 관계후 엉덩이와 허리가 너무 아픈게 더 문제예요 ㅠ_ㅠ

  • 4. ....
    '13.9.26 11:43 PM (122.32.xxx.19)

    엉덩이와 허리가 아프다면 자세 문제일수도 있는데요, 자세를 좀 바꿔보심이 어떨찌요.

  • 5. 살살
    '13.9.27 12:01 AM (1.127.xxx.168)

    베개 편하게 허리에 밭치시구 남편분한테 조심하게 하라 하세욧
    새우처럼 옆으로 누워서 계셔 보구요
    건조한 거는 ky젤이라고 약국가서 구매.

  • 6.
    '13.9.27 12:42 AM (121.162.xxx.146)

    세균 감염돼서 그러는 걸 수도 있어요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 하실 거면 콘돔 끼고 하세요;

  • 7. ...
    '13.9.27 12:50 AM (121.55.xxx.4)

    통상 5개월이전까지는 아주 조심해야될 시기입니다. 가급적 5개월이 지나서 하세요.

  • 8. 아이셋파
    '13.9.27 1:57 AM (222.108.xxx.228)

    임신 중 가급적 삼가하는 게 좋음.
    자게에 신혼5년도리스하는 세상에
    그를 못 참아.

    차라리 손기타등등으로 파트너를 사그리심이 좋겠네요

  • 9. 의사에게
    '13.9.27 4:13 AM (80.203.xxx.54)

    왜 질문 못하세요? 이런 걸 산부인과 의사에게 질문 해야죠.

  • 10.
    '13.9.27 7:35 AM (116.122.xxx.45)

    저도 임신 5개월차인데, 의사한테 성생활 물어봤더니 16주 이전 초기와 말기만 위험하니까 조금 참으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나머지는 크게 상관없다 했어요. 그런데 책 보면 피해야할 체위들이 있기는 하더라구요. 책 한 번 보시고 내가 혹시 피해야할 체위를 한 건 아닌가 확인해보세요. 여성상위랑 그런 게 있더라구요. 깊이 들어가면 안 좋다고 했어요.

    이것도 케바케인 거 같아요. 보통은 애기 때문에 성욕이 많이 줄어든다고 하던데
    오히려 더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거기 혈류가 증가해서.
    애기한테 안 조흘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아마 긴장되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11. gg님
    '13.9.27 10:12 AM (124.56.xxx.47)

    그 유명하신 분이 누군데요?
    전 두 아이 임신중에도 관계했고,
    두 아이 다 사랑스럽고, 멀쩡한데요.

  • 12. 아짐요
    '13.9.27 10:12 AM (210.104.xxx.130)

    안정기 접어들면 좋아요. 미국에 있을 때 의사들이 권장했어요. 심리적 안정감 준다고..예정일 되서도 애가 안나와서 했더니 애 바로 나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046 남편이 산악회 가입을 했는데...... 15 조심스레 여.. 2013/10/10 5,612
306045 갤럭시s3 와 갤럭시s4 미니 3 알뜰공주 2013/10/10 1,770
306044 에구 내가 못살아 1 엄마 2013/10/10 526
306043 남편이 아이교육위해 충격요법을 쓰겠다는데.. 3 아이들 교육.. 2013/10/10 1,436
306042 초등6학년때 유럽 배낭여행 가려는데요 5 .. 2013/10/10 1,276
306041 침구류 좀 저렴히 파는 사이트 없을까요? 19 이불 2013/10/10 3,012
306040 불친절한 거래처 신고했어요. saddw 2013/10/10 449
306039 추석에 사유리의 일본집이 나왔던데.. 그정도면 꽤 잘사는 집이죠.. 13 사유리 2013/10/10 22,441
306038 날씨가 너무 더워서 우울해요~~~ 6 .. 2013/10/10 1,431
306037 디즈니랜드 가 볼 만 한가요? 8 미국가요 2013/10/10 1,170
306036 오랜만에 큰엄마한테 인사를 갔는데... 4 w 2013/10/10 1,472
306035 몇번 만나지않고 결혼의 생각이 들기도 하나요??? 15 비비 2013/10/10 3,617
306034 육포추천해주세요 동그라미 2013/10/10 272
306033 조평통, "남한인사들이 북에 아부하던 발언 공개할 수있.. 7 손전등 2013/10/10 716
306032 자사고 애들은 영어 1~2등급이죠? 10 영어 2013/10/10 2,174
306031 체력이 심하게 떨어진때 먹으면 좋은 음식좀 알려 주세요 9 ... 2013/10/10 3,299
306030 오로라 설매니저 못잊었나봐요. 20 오로라 2013/10/10 3,742
306029 지금 '아르미안의 네딸들'을 보고 있어요~~ 15 추억속의 2013/10/10 2,561
306028 소자본 창업 . . . .. 2013/10/10 451
306027 스마트폰 궁금점 3 날아라얍 2013/10/10 639
306026 "남편사망 보험금 2억원… 직원 말만 믿고 투자했는데….. 2 조직적 쓰리.. 2013/10/10 2,869
306025 아들 군대 보내면 ...? ... 2013/10/10 645
306024 남편 병원비 때문에 고객돈 빼돌린 은행원 구속 5 참맛 2013/10/10 1,425
306023 아들이 초등때 공부를 못했어요. 19 지나고보니 2013/10/10 3,989
306022 자취생인데.. 냉동실 없이 살면 많이 불편할까요? 16 ... 2013/10/10 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