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후각이랑 식욕은 상관이 없나보네요........

나만그래?ㅠ 조회수 : 668
작성일 : 2013-09-26 13:13:56

요즘 코감기땜에 후각이 마비된지 며칠째..

그래도 이상하게 이럴때일수록 더 잘 먹어야 한다는

스스로생존법에 따라서(열도 나고 목도 찢어질듯이 아푸기도 했거든요..)

 

혼자 삼겹살도 궈먹고

비빕밥도 밥솥에 밥 남은채로 다 비벼서 먹고..

코마 막혀서 맛도 못느끼면서 어찌 이리 먹고 싶은건 많은지..

 

방금도 신랑이랑 둘이서

쌀국수집가서 3인세트 시켜서 폭풍흡입 하고 왔어요..

맛도 모르지만 맛있는것 같은 느낌은 뭐죠.......ㅠ

 

며칠전에 동생이 한말이 떠오르더라구요..

코가 막혀서 맛을 모르니 먹어도 맛이 없어서 많이 못먹겠다던..

(애가 소도 때려접을만큼 덩치도 크고 많이 먹는앤데...)

 

아...맛도 모르고 이렇게 먹는데..

코가 뚫려서 후각이 살아나면 이 가을 얼마나 더 먹어치울지..

제 자신이 무서워요...ㅠ

IP : 61.74.xxx.2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ㅎ
    '13.9.26 1:34 PM (61.106.xxx.230)

    저도 감기 걸리면 오히려 더 많이 먹어요.
    아픈 몸을 이끌고 하루종일 먹을 것을 찾아 헤매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873 믹스커피 맛있게 타는 비법^^ 9 믹스커피 2013/09/27 3,872
303872 가오리 니트입을때 겉옷 어떤거? 마흔 2013/09/27 785
303871 로겐폴콘브로트 4 혹시 2013/09/27 821
303870 진영 "장관으로서 책임 통감..사임"(2보) .. 7 세우실 2013/09/27 1,099
303869 대장 내시경..병원 조언 좀 요.. 2 ... 2013/09/27 1,160
303868 친구싸움에 훈계하는 학원선생님한테 이제 안온다 했다네요 6 ,,,,, 2013/09/27 1,701
303867 천안함 프로젝트 공짜로 보는 방법...ㅎㅎ ㅎㅎ 2013/09/27 975
303866 냉장고 냉동실 청소팁 좀 주세요. 8 십년째초보 2013/09/27 4,910
303865 피지오겔 크림을 발라도 건조한 피부 ㅜㅜ 10 2013/09/27 6,036
303864 블루 재스민을 봤어요. 15 열두시 2013/09/27 3,407
303863 우족끓이는데 갈색국물이 되요...ㅠㅠ 4 분당댁 2013/09/27 1,892
303862 강신주 박사님 벙커1 강의 궁금합니다. 철학 2013/09/27 1,063
303861 위염에 좋은 음식은 뭘까요. 9 위염 2013/09/27 2,831
303860 MSG에 대한 오해. 6 .... 2013/09/27 1,884
303859 7살 아들.. 단어 거꾸로 말하는 재미 들렸어요ㅠ 8 .. 2013/09/27 1,234
303858 사교육..제가 부모님께 가장 감사드리는 점 53 밑에 글보다.. 2013/09/27 14,174
303857 래미안3차 어제이사왔는데근처병원좀소개 2 상도동 2013/09/27 925
303856 비데를 설치할까요 그냥 샤워기로 할까요? 8 의견부탁 2013/09/27 3,822
303855 청담 알바트로스 다니는 아이들은 4 .. 2013/09/27 3,249
303854 朴, 방법‧내용 잘못…대국민담화로 직접 사과하라 1 안철수 2013/09/27 941
303853 행정실 부장 중고등 직급차이 있나요? 2 학교 2013/09/27 1,574
303852 아이들 독감예방접종 다 하셨어요??? 1 접종 2013/09/27 1,056
303851 권은희 과장도 쫓아낼 셈인가? 2 서울청 2013/09/27 1,298
303850 자살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다는 글 2 참내 2013/09/27 1,777
303849 미국으로 영어캠프..어떨까요? 24 엄마라른 이.. 2013/09/27 3,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