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돈을 번다는데.. 돈을 못 불려요ㅠㅠ

.. 조회수 : 4,186
작성일 : 2013-09-26 10:41:22

 

제 고민입니다.

죽을똥 고생해서 현금 3억 마련했어요.

그것도 3년전에요..

근데.. 그돈이 안 불어나요..

 

사람들이 1억만 있어봐라..

그돈 금새 불어난다 그런말 많이 하시는데

대체 어떻게 해야 불어나나요?

전 3억이나 있는데요..

무슨 공부를 해야할까요?

제 문제는 무엇일까요?

IP : 121.168.xxx.14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전전문가
    '13.9.26 10:45 AM (202.30.xxx.237)

    1억만 있어봐라 하던 사람들 혹시 5-60대 아닌가요? 은행이자 15% 찍던 시절에는 돈이 돈을 벌긴 했습니다.
    지금은 적금만으론 힘들어요. 스텝다운 방식의 ELS 추천합니다.

  • 2. 요샌
    '13.9.26 10:47 AM (58.227.xxx.187)

    벌어 불리는게 빨라요

  • 3. ..
    '13.9.26 10:48 AM (121.168.xxx.140)

    저도 예전에는 집사고 그러면 무조건 올라주는 시대여서 그런말 나왔나? 싶기도 하고요..

    30대후반인 제 세대에서는 그런말이 안 통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은행이자는 정말 낮고요..

    돈이 왜 안 불어나지? 하는 원초적인 고민중입니다..

  • 4. 가만히두면
    '13.9.26 10:5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불어나지 않지요 이자가 낮으니까
    님 말대로 예전엔 아파트 한채 사두면 저절로 오르니 돈이 돈을 부르는 게 가능했던거 같아요.

  • 5. ..
    '13.9.26 10:59 AM (121.168.xxx.140)

    저도 무서워서 오피스텔이니 소형아파트이니 못 사겠어요..
    대체 요즘 시대에는 어떻게 재테크 해야하나요
    몇 년째 그돈이 그 돈이니..
    좀 한심하고 우울하고 그러네요ㅠㅠ

  • 6. 글쎄
    '13.9.26 11:01 AM (152.99.xxx.62)

    날리지만 않아도 재테크에요.

  • 7. 예전 이야기
    '13.9.26 11:01 AM (211.114.xxx.233)

    예전에 아이엠에프때는 그냥 돈 예금만 해도 확확 불었어요. 집 사도 그랬고.
    그때 얘기에요. 지금은 고수들도 돈 벌곳 없다고 하는 시대에요.
    그리고 뭐 한다고 잘못하다가는 까먹기 쉽상인 시대입니다.
    저희도 예금에, 주식에 있는데...예금은 그냥 지켜지기라도 하지. 주식은 출렁출렁..
    남편에게 월세 받는 거 알아보자 해도 그것도 실상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버는 시대라고 하네요.
    그냥 근로소득으로 승부보는 시대인가 봅니다.

  • 8. ..
    '13.9.26 11:07 AM (121.168.xxx.140)

    일단은 제가 바보라서 돈을 못 불리는 건 아니구나 싶은 안도의 한숨이 나오긴 하네요..
    그래도.. 재테크로 돈 버시는 분들 계시겠지요???

  • 9. 그래도
    '13.9.26 11:22 AM (58.76.xxx.246)

    없는 것보단 낫지 않나요?

    아무리 요즘 금리 낮다 해도 3점 몇프로대 예금으로 계신해 보니, 세후 구백 가까이 생기잖아요.
    현재 4프로대 예금에 들어 있다면, 천만원 넘게 부수적 금융소득이 생기는 거고요.

    아마 저와 비슷한 무조건 안전지향주의이신 듯 한데요.
    공격적 성향이었으면 벌써 어디로 움직여도 움직이셨겠죠.

    나이가 드니, 더 소극적으로 되는데, 전 그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제 성향이 그러니, 전 그냥 저거라도 만족합니다. 감사하고요.
    어차피 큰 부자는 하늘이 내리는 거라 생각해서요.ㅜ.ㅜ

  • 10. ....
    '13.9.26 11:29 AM (218.234.xxx.37)

    예전에 금리 9~10% 하던 시절에는 500만원만 있어도 불어났대요.. 저희 어머니 말씀..
    500만원만 있으면 그 다음부터는 쉽게 돈 불렸다고..

    생각해보니
    한달에 16~17만원씩 3년 부어서 500만원 만들고 그걸 정기 예금으로 둔다고 하면 1년 이자 50만원,
    500만원 정기예금 넣고 다시 한달에 16~17만원 넣어 3년 후 500만원 적금 타면
    3년 전 넣어둔 정기예금 이자만 150만원.. 이걸 반복하니 돈이 쑥쑥...

  • 11. 고민
    '13.9.26 11:32 AM (118.37.xxx.32)

    저도 그게 궁금했어요. 종자돈을 만들어라...그럼 그다음부터는 알아서 불어난다...
    소소한 이자만 붙을뿐...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511 날씨 좋은데 감기 걸리니 억울하네요 ㅇㅇ 18:04:47 7
1594510 악덕 시어머니는 아닌데, 며느리 흉은 보더라구요. 며느리 흉 18:04:09 38
1594509 제가 추구하는 중년미는 .. 18:03:29 49
1594508 미친 승모근 방법이 없나요? ... 18:03:19 36
1594507 노래 제목 좀 찾아주세요 plz ㆍㆍ 17:57:36 58
1594506 그 남자 이야기 5 2 그 여자 17:57:30 204
1594505 주말이라 남편과 둘이 있는데 3 지겨라 17:57:09 242
1594504 너무 피곤한데 뇌가 잠들기를 거부하는 느낌 6 .. 17:53:21 288
1594503 대니구 리액션이 헨리와 비슷하지 않나요? 2 .. 17:52:15 215
1594502 여자들은 감정이 앞서기때문인지 사리분별이 안되는 게 크네요 10 감성과감정 17:49:59 308
1594501 천가방 이만원주고 산거,어깨끈 흘러내림 방지한거 살까요? 1 향기 17:47:33 309
1594500 김호중 메뉴얼은 권상우가 원조죠 10 ㅇㅇ 17:43:52 776
1594499 자연드림에서 살만한거 추천해주세요 4 유기농 17:39:19 197
1594498 생로랑 앙크르 쿠션 1 건조 17:33:46 221
1594497 산불 관리원이 흡연자인 것 같은데 3 자연보호 17:30:20 374
1594496 김호중이 전국민에게 음주 뺑소니 후 메뉴얼을 자세히 알려준 꼴이.. 12 ㅇㅇ 17:21:49 1,350
1594495 빠른년생이면 출생년도보다 한살 많게 보나요? 6 ., 17:20:57 266
1594494 차 탈때 자리질문이요~ 7 17:18:40 426
1594493 요즘 샤이니 키 얼굴이 14 .. 17:17:51 1,579
1594492 저는 소박하게 천만원으로 뭐 살까요? 27 jkl 17:05:38 2,151
1594491 첫사랑이 결혼해서 홧김에 저랑 결혼한걸 알게 되었어요. 17 허탈 17:05:02 2,857
1594490 맛있는 딸기 타르트 어디서 사야하나요? 3 ... 17:03:13 309
1594489 경험상 식욕 눌러주는 음식..(다이어트 저절로 됨) 2 .. 17:02:05 1,256
1594488 마른 대학생 아들 옷 사줘야 해요 10 .. 16:58:26 534
1594487 요아래 두유제조기 글 2개처럼 4 우연인지인연.. 16:57:24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