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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웃다 꼬꾸라 졌어요

smile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3-09-25 22:52:15
제가 가끔 다싯물을 물통에 넣어서 냉장고물칸에 놓거든요. 그걸 늘쌍 입대고 물 마시는 울 남편이 지금 들이키곤 난리예요. 오후엔 그것도 지 아빠 닮아 똑같이 구는 아들 녀석이 당했구요.
멸치 팍팍 정말 진했는데..지금 양치하고 난리네요
고소해 죽겠어요. 왜 남자들은 말을 안들을까요? 화장실 변기도 늘쌍 튀겨가며...저 정말 통쾌해요. 의도한 건 아니지만 이런 소심한 복수들 하시나요?
IP : 116.32.xxx.1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으다
    '13.9.25 11:03 PM (122.25.xxx.140)

    다 같이 마시는 물을 입대고 마시는 거 정말 매너 꽝이네요. 화장실에서 변기 더럽게 쓰는 것도 마찬가지구요.
    다싯물 테러 몇번 더 당하면 그 버릇 고칠 거 같구요. 화장실도 더럽게 쓰면 불러서 바로 바로 청소 시키세요.
    집에서 하던 버릇 밖에 나가서도 하게 되고 사회생활에도 안 좋아요. 안 좋은 습관은 고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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