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 더 두려워집니다

답답해서 조회수 : 1,875
작성일 : 2013-09-24 20:05:29

전후 사정을 구구절절 적자니 너무 길어 지루할 것도 같고 해서....

그냥 이번 명절에 겪은 일만 적어 보겠습니다. 도대체 이분 제게 왜 그런 걸까요?

남편과 시누들이 숙모라 부르는 분입니다

제사를 안 지내는 저, 결혼 반대로 시댁과 각별한 애정이 없는 저(물론 시댁에서 돈 1원 한장 안 받고 친정에서 도움 많이 받으며 지내고 있는 많이들 올라오는 그런 사연을 가졌습니다. 거기다 남편은 친정의 도움에 감사할 줄도 모르는 것 같고, 그나마도 언제 집살 때 돈 받았냐, 언제 장모님이 해줬냐... 는 형편... )

암튼... 결혼하고 13년 정도 됐나 그러네요...

매번 명절엔 7~8시간 차 타고 시댁에 내려가 잠깐 눈 부치고 전 부치기부터 시작하는데 5~9시간동안 전 부치고, 어머님 음식 만드시는 거 심부름하고 설겆이 하고....

시댁 부엌 형편도 좋은 편이 아니라 더 힘들구요...

그냥 시댁 가면 난 왕따구나 싶어요.. 대화에 끼지도 못하고, 나를 대접해 주는(뭐 굳이 받겠다는 건 아닌데, 적어도 사람 대접은 해줬으면 싶은데, 그냥 가면 난 죽어라 설겆이에 음식하고 부엌일 안 하면 죄인 취급 받는 터라)

그래도... 막 아는 체 하면서 커피 같이 마시자고 '질부 커피 한잔 하자=커피 타와라' 하는 숙모가 있었어요

막 혼자 일 엄청 하는 척하는데, 전날 온 적은 한번도 없었고 차례 당일날(시댁 근처 살면서) 와서 '형님 수고 많으셨죠?'하고 들어와요.... 그래도 나한테 아는 척하고 커피 같이 마시자고 해줘서 고마워서 많이 따랐어요

그분 하는 일은 차례 지내고 남은 음식들 접시에 나눠 담으면서 갖고 가라고 시키는 거, 밥과 나물을 간장과 참기름 넣고 비비는거.... 그리고 남자분들 밥, 디저트, 커피 다 드시면 부엌에 갖고 온 그릇 설겆이 통에 넣거나 음식 정리하는 거....

막 혼자 바쁜 척해요... 전 그 모든 걸 다 뒷받침 하거나(안 하실 때는 제가 음식 나눠 담기도 하구요) 정리 돕거나, 음식 나르거나.... 그리고 당연히 해야 하는 건 산 같은 설겆이....

뭐 다 이해했고.... 어쩔 수 없다 싶어 포기하고... 그나마 명절만 가서 뼈빠지게 일 하고 오면 되겠구나 싶었어요

(차례 지내고, 남자분들 아점 드시고 나면 디저트와 차 상차림 하고 다 치우고, 그제야 우리 밥 먹고, 다시 몇 차례나 오는 손님 치르고 마실 다녀온 남자분들 저녁 차리고 술상이나 디저트, 찻상 차리고... 또 찾아오는 무슨 조카 내외들. 등등 상 차리고... 다 치우고...)

상을 하루에 몇 번을 차리고 치우는지.. 암튼 그랬다가 몇 년 전인가 남편하고 엄청 크게 싸우고(부부 사이의 일과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 등의 일로)... 싸울 때마다 친정 가서 일러대는 남편 짜증나서 저도 한번 시댁에 알린 적이 있어요... 그랬더니 친정에 이르는 건 좀 잠잠해 지더군요

암튼 큰 부부싸움 이후... 시댁에 내려가는 시간도 늦추고... 그랬더니 어머님이 전 다 부쳐 놓으셔서 전 다른 음식 만드시는 거 시중 들었다가 차례 당일 갖은 심부름(위에 언급한)과 설겆이만 하고 왔어요... 그것도 힘들지만.. 그래도 일년에 몇 번 안 가니까.... 그정도는 당연히 하는 걸로...

근데, 이번엔 차가 막혀서 차례 전날 오전 11시경 도착했어요... 새벽 2시 좀 넘어서 출발했는데 막히더라구요...

새벽에 못 일어날까봐 전 아예 밤을 샜더니 죽을 맛이더라구요... 쌍커풀을 넘어 아예 눈 주름에 다크써클 내려 앉고 눈꺼풀 자꾸 주저 않고 ㅠ.ㅠ;;; 그런데 남편이 영화 보고 싶다고... 애들 맡겨두고 영화 보러 가자고 일 빨리 끝내라더군요

어머님은 천천히 하자고 하시더니, 남편이 절 데리고 나가고 싶어하니까 다 했다고 낼 아침에 하면 된다고 얼른 나갔다 오라고 해서 가서 영화도 한 편 보고 차도 마시고, 저녁 늦게는 시댁 필요하다는 거 마트 가서 장도 봐 오고....

그 동안 숙모 내외가 다녀가셨다고 하더군요.. 오셔서 어머님이 주로 하셨겠지만 음식 만드는 거 돕고 가셨다고.

주로 산적(고기, 오징어, 작은 전복, 홍합 등을 간장에 졸인 걸 그리 부르더군요)하고 팔뚝만한 조기 5마리인가 굽고... 그 외에는 새롭게 준비된 음식이 없었어요

암튼.... 그리고 차례 당일.... 인사를 하는데, 제 얼굴도 안 보고 인사도 안 받아요. 이상한 거죠...

항상 가면 아는 척하고 어떻게 지내는 지 제 생활이며 남편 회사 일이며 물어보는데... 전혀 말을 안 해요

그래도 울 애들한테는 막 친한 척 말 걸길래.... 아무 일 아닌 줄 알고 숙모께 말 걸었는데, 한마디로 생까는 느낌?

차례 지내고 나면 어머님은 부엌일 하지 마시라고 그 숙모가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하는 분위기라...

나와 숙모랑 둘이서 부엌에 있는데, 한마디도 안 하고..... 뭔가 화난 분위기... 몇 번 말 걸고 분위기 전환 하려다가

'내가 왜 이래야하나' 싶어 말았어요..

걸리는 거라고 전날 남편이랑 영화보러 간 동안 숙모 내외 왔다가 요리 좀 돕고 간 건데...

그거 때문에 화난 거라면 좀 이해가 안 되는 것 같아서.....

 

그냥 묵묵히 전 설겆이 하고 그릇 닦을 건 닦아서 넣어두고.... 그 숙모는 계속 정리하면서 설겆이 할 그릇 개수대에 넣고....

그렇게 절 불편하게 하는 것 말고도 나 들으라고 기분 나쁘게 몇 가지 툭툭 내볕은 말이 있긴 한데, 그냥 못 들은 척 하고 넘기고(안 넘기면 어쩌겠어요..)

 

부엌일 다 하고 거실에 있기 가시방석이라 우리 애들 낮잠 자는 방에 누워서 잠깐 눈도 붙이고 있다가

또 손님들 계속 띄엄띄엄(주로 시누네, 큰집 시누네, 남편 고모 딸네... 등) 오고, 마실 갔던 남자분들 와서 저녁 먹고....

나가기가 뭐하더라구요... 막 절 투명인간 취급하고 자기들끼리만 사이 좋게 얘기하고...

 

그래서 방에 쳐박혀 있으니까 남편이 조금만 더 있다가 출발하자고 해서 고속도로 뚫고 왔어요....

예전에도 좀 늦게 시댁 도착한 적이 있는데, 그때 어머님이 전 대부분 부쳐놔서 전 조금만 부치고 평년보다 일을 더 한 적이 있어요.. 그랬더니 시누 셋이 모여서 수근대고 저한테는 말한마디 안 시키고 그랬거든요(물론 제가 먼저 인사하고 말 거는데, 무시하고) 그때부터 시누들과의 관계도 서먹해지고...

 

오면서 좀 많이 서러웠고, 앞으로 명절에 시댁 갈 생각하면 너무 무서워요... 내 나이 마흔이 넘었구만 이러구 살아야 하나 싶고....

전 가서 종처럼 일 하지 않으면 죄인인 건가요? 앞으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속상하네요...

아 쓰다보니 길어져서 좀 지루해졌네요...

IP : 119.71.xxx.2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꽁알엄마
    '13.9.24 8:28 PM (211.246.xxx.162)

    님ᆢ일단 명절지내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몸보다 맘고생 심하니 더힘드시죠
    글읽어보니 외며느리신가요?결혼연차도 꽤되신듯한데 시댁식구들이 경우가없네요 시어머니나 남편분은 기댈언덕이 전혀안되시는것같고ᆢ
    나이 마흔넘어 그런생각을 하실정도라니좀 안쓰럽네요 남의집에 시집가서 따뜻한 말한마디못듣고 눈치보고 가시방석에 앉은듯했다니 같은 여자로써 화납니다 근데 한가지 잠도안자고 밤새워 시댁와서 음식돕느라 녹초인 부인한테 영화보러가자고 한 남편분도 넘 배려가 없는것아닌가요 음식하는동안 남편분은 좀 잤나요
    차라리 쉬게 하거나 시댁일도왔다면 님이 가시방석에 맘고생할일은 없었을것 같은데ᆢ먼길7.8시간 걸린 시댁가서 영화보러 나가는집 흔치않을껄요?

  • 2. 답답해서
    '13.9.24 8:39 PM (119.71.xxx.226)

    아.. 답글 읽으면서 눈물 나네요.. 당하고 온 게 생각나서 위로 글 읽다보니 저도 모르게...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마흔 넘어서 아직까지 이렇다니... 그렇다고 제가 할 수 있는게 별로 없더라구요
    워낙에 성격 세신 아버님에, 무조건 제 잘못으로 몰아갈 것이고, 시누건 숙모건 숙부들이건 다들 제 편은 없고(왜 그렇게 꺼지 시댁에서 정을 못 붙였냐고 하신다면 그냥 저를 다 맘에 안 들어하는 반대한 결혼 한 제 잘못이구요)

    남편은.... 나름 제 생각한다고 밖으로 끌어내준 것 같아요... 저 시댁에 가 있으면 절대 못 쉬어요...
    일하는 어머님 계신데 혼자 쉬면 아버님이 너 나와서 니가 일해라 하실 분이고(전에 일하는데도 다른 일 막 시키시고 그러더라구요)

    있는 내내 시할머니에 시부모님에.. 계속 수발 들어야 하고.. .울 애들도 봐야하고...

    그래서 작년 부터인가... .일 끝나면 절 밖으로 데리고 나가주는 게 신랑 나름의 배려인가봐요
    (이번엔 정말 제가 피곤해서 내 돈 주고 영화 보면서 조는 건 꿈도 못 꿀일인데, 잠깐 졸았을 정도긴 했어요)

    결혼하고 시댁 가서 영화 본 거는 이번까지 3번... 두 번은 모두 전 부치기부터해서 일 다 마치고 저녁에 나갔는데, 이번엔 어머님도 막 나가라고 하시고... 해서 나간 거였어요...

    조언 정말 감사하구요...

    살면서, 나이가 들 수록 뭔가 지혜가 쌓일 것 같은데, 시댁 관련해서는 도무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명절이 다가오는 게 안타깝고 답답해요..

  • 3. 토닥토닥
    '13.9.24 9:07 PM (125.131.xxx.52)

    글을 차분히 읽어봤습니다
    결혼 13년차 임에도 시댁 식구들과 편하게 어울리지 못하시는 것 같네요
    반대하는 결혼을 하신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많이 주눅이 들어계셔서 안타까워요
    잠시 낮잠을 자는 동안 손님들이 오셨는데 투명 인간 취급하는 가족들이
    껄끄러워 방안에 그대로 있으셨다는 말씀에 숨이 막힙니다
    남편께서는 원글님의 입장을 이해 하시어 시댁의 환경에서 원글님을 보호 하시고자 하니
    다행입니다
    결혼 13년 정도이시면 좀더 과감하셔되 될터인데 심성이 약하십니다
    시댁에 숙모라는 분 무시하시고 상처받지 마세요
    시어머님이 오히려 원글님의 입장을 헤아리시는 듯하니
    다른 가족들의 눈치는 이제 그만~~~
    이사람이 이렇게 생객할까 저사람이 저렇게 생각할까 눈치도 보지 마세요
    원글님의 성품상 쉽지은 않겠지만 지금 부터라도 명절에 모든 분위기 잊어버리세요
    수고 많이 하셨으니 푹 쉬세요

  • 4. 답답해서
    '13.9.24 9:40 PM (119.71.xxx.226)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맘이 많이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 5. 다다..
    '13.9.24 10:23 PM (118.34.xxx.73)

    우리 시댁도 일이 많다했는데 님은 저보다 곱절 일이 많네요... 거리도 너무 멀고 시어머니,시누이에, 숙모라는 분까지 눈치보고 일도 많고 ... 그리고 너무 잘하려고도 하지 마세요... 글을 읽는 내내 며느리로서 할도리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느꼈고.. 어떻게 죽으라고 일만합니까... 일하다가 당근도 먹고 그러는거죠... 남편이 마눌 힘들까봐 영화보러 가자고도 할수있고 명절때 이런맛도 있어야지.. 며느리느 죽어라 일만하다 오는 존재인가요? 여자들이 몇인데요... 며느리가 못하면 어머님 숙모님이 할수도 있고 시누이가 오면 시누이가 하면되고 저도 친정가면 누워있다 오지 않아요 같이 거들지... 넘 속상해하지 말아요... 명절도 지났는데 털어요.. 그냥 며칠 죽었다 생각하고 집에오면 잊는게 약이더라요... 저도 성격이 그래서 명절때 있었던일 두고두고 생각하는데
    정말 좋지 않아요...

  • 6. ..
    '13.9.25 1:22 AM (220.93.xxx.15)

    저 역시 그런세월이 있어서...
    그댁 며느리로 있는 한 어쩔수 없을것같네요.
    가장 좋은건 어른들이 알아서 음식을 간소화시키고 손님들도 일찍일어나는 배려를 해주면 좋을텐데 ...
    시어머니께서 나름 배려해주신다지만..몇시간 더 일찍 서둘러가셔서 밤잠은 제대로 취하고 대신 명절전날은 영화나 방에가서 눕지마시고 열심히 하되 명절날 일찍 차례나 산소행 후 엔 바로 오는 방법을 취하세요. 무조건 속전 속결...
    그런분위기에서는 영화보기 중간에 쉬러들어가는거 다 며느리로서 흉잡히기 딱 이니 ...그리고 시 숙모들은 또 시부모와는 또 다른 사람들이니 원글님이 중심 잘 잡고 그러거나 말거니로 적당히 대하시구요. 대가족..? 말도많고 탈도많고 일은 산처럼..아주 징글징글 합니다.

  • 7. ..
    '13.9.25 1:35 AM (220.93.xxx.15)

    즉 시댁에 머무르는 시간은 짧아서 열심히 하는 모습은 보여주되 억울하니 일찍 오는방법을 취하심이 가장 나을거 같네요.
    원글님 남편은 영화보기로 숨을 튀어준다지만 대가족이 모이는집에서는 딸이나 가능하지 며늘은....무조건 명절날 점심후에는 친정가야한다고 와버리세요.
    그러다보면 음식이 줄던 손님이줄던 어른이 어떤방법을 택하시겠지요.

  • 8. 답답해서
    '13.9.26 8:57 PM (119.71.xxx.226)

    덧글과 조언 감사합니다...

    정말 가서 후다닥 일 다 끝내고 점심 무렵에 저도 올라오고 싶지만, 오랜만에 내려간 남편이 서운해 할 것이고 사실상 그런 건 100% 불가능해요

    명절에 며느리 친정가느라 배려하는 건 시부모건, 시누건, 고모부들이건, 숙모숙부들이건 아무도 생각 안 하는 것 같은 것이.... 차례 지내고 점심 저녁까지 먹고, 간식 먹고... 저녁 7시 경 올라가려고 하면 차 막히는데 하룻밤 더 자고 가라고 합니다... 그럼 명절 끝나잖아요..
    (결혼해서 십여년 간 거의 매번 그랬네요)

    더 있다 가면 모를까... 점심 먹고 출발하는 건 큰일날 일이구요...
    점심 먹고 나면 차례 지낼 때보다 더 본격적으로 일하는 시간이에요... 띄엄띄엄 오는 시누식구들 3팀... 그리고 고모네 결혼한 딸식구들.... 그리고 차례 지내고 밥 한차례 드시고 계모임 갔다 돌아오시는 아버님과 숙부들 저녁상과 간식, 술상 심부름 등.....
    설겆이꺼리도 끊임없이 나오는 거죠....

    도저히 일찍 간다는 말 나오지도 않고, 받아들여지지도 않아요....

    그걸 아니까 남편도 그나마 한다고 한 게... 십년 지나니까 절 영화 핑계(물론 본인도 애들 편하게 맡기고 영화 보는 걸 좋아하기도 하구요)로 절 빼내주는 겉 같구요

    그동안은 더 일찍 가서 일 다 하고 나갔는데(사실 결혼 말 나와서부터 지금까지 그다지 탐탁지 않아 하기 때문에, 남편과의 학벌차, 나이, 종교 등 걸리는 게 좀 있어서요), 지금은 조금 늦게 가서 일을 덜해서 더그랬나봐요....

    아마... 결혼하고 10년될 동안처럼 전전날 오후에 출발해서 전날 새벽 도착해서 2~3시간 잠깐 자고 일어나 전날 종일 일 하고, 차례 지내는 날까지 끊임없이 일 안 하니까 그런가봐요....
    (하긴 그때부터 시누들이 자기들끼리 모여서 제 뒤에 대고 수근대고 전 혼자 돌아서서 설겆이하고 그랬으니까요. 저한테 말 안 건네고, 제가 말 걸어도 대답 잘 않고 그러기 시작한 때가 아마도 그때...)

    ..님 말씀처럼 그집 식구로 있는 한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냥 저 속 편한대로 너무 스트레스 안 받는대로, 그러면서 도리에 어긋나지 않게(사실 그 방법이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뭘 어찌해도 속이 안 편하고 꼭 저한테 눈살 찌푸리는 사람이 나와서...)

    다음 명절엔 좀더 현명한 방법이 생각나길 바라면서...
    (사실 명절이 안 왔으면 하는 유치한 생각할 때가 더 많긴 합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711 2009년 3월 23일 누군가 전 국민앞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1 올려봄 2013/10/01 752
302710 카톡에서 카스로 1 안들어가져요.. 2013/10/01 941
302709 버벌진트.. 라디오 들으시는 분 계세요? 7 잠깐휴식 2013/10/01 1,232
302708 요즘 표고버섯이요~~~ 2 표고버섯 2013/10/01 1,142
302707 뇌출혈 수술 이후 기관절개에 대해 아시는 분.. 8 막막.. 2013/10/01 8,301
302706 보라색 옷 입은 분은 범인이 아닙니다 3 범인 2013/10/01 1,383
302705 sbs는 일베충을 못잡는 것인가? 안잡는 것인가? 5 ... 2013/10/01 720
302704 혹시 한샘인테리어 직영점에 근무하시는분 계세요?^^; 1 사소한부탁좀.. 2013/10/01 932
302703 사법연수원 불륜사건-지금 사법연수원에 전화해봤어요. 6 항의전화 2013/10/01 3,335
302702 30대 여성의 현실.. 35 ... 2013/10/01 15,124
302701 초등학교 국어 문제집은 어떤게 좋을까요? 2 dma 2013/10/01 1,089
302700 광주에 어깨통증 치료할만한 병원 추천해주세요. 5 광주 2013/10/01 4,665
302699 "靑, 채동욱 축출 의혹제기 검사에게 협박전화".. 2 샬랄라 2013/10/01 1,072
302698 발전사들, 전력 생산 않고도 4년간 1조 챙겨 세우실 2013/10/01 318
302697 허벌라이프 파우더 위안좋은 사람이 사람이 먹어도 괜찬을까요? 1 아침세트 2013/10/01 1,220
302696 백윤식 전여친 K기자 수면제 과다복용했대요 43 꼰다 2013/10/01 21,915
302695 시어머니와 신랑이 싸우며 전활끊었어요 14 플라이 2013/10/01 3,725
302694 월 80만원씩 적금 넣을려 하는데 2년이면 어떤은행이 좋을까요?.. 3 .... 2013/10/01 2,788
302693 전기 주전자 내부에 몽글몽글 모양 나는 것은 정상인가요? 2 ^^ 2013/10/01 1,241
302692 혀 중간에 티미하고 작은 점(?)같은게 생겼는데요 1 3456 2013/10/01 420
302691 (급)동네에 아는 분이 갑자기 풍이 온것같다는데요..어느병원으로.. 4 아... 2013/10/01 854
302690 곧 신차가 나오는데 고사 3 .. 2013/10/01 1,050
302689 항공권예매하려면.. 1 ... 2013/10/01 850
302688 미용실에서는 왜 그렇게 숱을 치려고 하는걸까요? 15 ... 2013/10/01 6,175
302687 반절제,전절제 단장점은? 1 갑상선압암 2013/10/01 8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