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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텔.. 어느정도 급이 되야 매일 침대이불 갈아주나요?

호텔 조회수 : 6,177
작성일 : 2013-09-24 10:58:01

애들이 어리긴 하지만..

신랑도 그렇고 주변에서 찜질방이나 펜션(침대나 이불같은거) 더럽다고

펄쩍 뛰더라구요;;

그래서 애들 덮는 이불은 따로 가져가곤 했는데..(밖에서 잘일이 별로 없긴 했지만요..)

 

그렇다고 호텔은 가격적 부담이 너무 크고요..

 

호텔로 검색하면 보기엔 모텔같은데 호텔이라고 나오는곳들이 더 많은데..

(대신 가격은 저렴..)

제가 호텔 등급같은것도 잘 모르고.. 이름에 호텔이라고 들어가도 다 진짜 호텔은 아니죠??

 

그래도 많이 들어본 호텔들은 침대시트랑 이불 매일 갈아줄텐데..

이름만 호텔인곳은 어림도 없겠죠?

 

아님 그런것도 몇등급 이상 되야 매일 갈아주는 그런 룰?같은게 있나요?

그럼 그런거 따져서 가려구요..

 

 

IP : 61.74.xxx.2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4 11:00 AM (121.160.xxx.196)

    요즘은 친환경정책으로 호텔로 시트 매일 바꾸지 않는다고 써놓았어요.
    수건도 한 번 쓰고 내놓지말고 여러번 쓰라고 하고요.

    손님이 바뀌면 어지간한곳은 바꾸지 않을까요?

  • 2. ...
    '13.9.24 11:01 AM (121.135.xxx.109)

    매일 갈아주지 않는 운동을 하긴 하는데..
    관광호텔급 이상이면 해주지 않을까요?
    무궁화 달린 호텔이요..

  • 3. ...
    '13.9.24 11:03 AM (118.221.xxx.32)

    모텔같은덴 어림없죠
    사람불러서 얼마간 주고 내 앞에서 갈아달라고 하시면 어떨까 싶고요

  • 4. 완전 개인적인 의견
    '13.9.24 11:07 AM (175.208.xxx.235)

    모텔은 잘 모르겠고
    가끔 호텔 패키지나 해외여행가보는 입장으로서는
    방값이 20만원 넘어가면 확실히 갈아주더군요.
    최저선 15만원?

    대신 특급호텔에서는 환경보호를 위해 투숙객이 용납하면 오히려 매일 갈아주지 않는 경향도 있어요.

  • 5. 아 매일은 아니고..
    '13.9.24 11:11 AM (61.74.xxx.243)

    그냥 손님 바뀔때마다 좀 갈아줬음 좋겠는데..
    호텔등급을 찾아보니
    특1급, 특2급, 1급, 2급, 3급이렇게 있던데..
    관광호텔은 이중 몇급에 속하나요??

  • 6.
    '13.9.24 11:12 AM (115.139.xxx.37)

    그럼 다른 사람이 자고 나온 이불에서 또 자는 건가요?

  • 7. 00
    '13.9.24 11:35 AM (112.154.xxx.159)

    5성급호텔은 항상 새로운 것으로 준비 되어 있었어요. 연박을 하게 될 경우 환경보호 차원에서 그냥 잠자리 정리만 해주구요, 요구하면 새것으로 바꿔주기도 하구요.그런데 우리나라 팬션 너무 비싸지 않나요? 성수기나 주말에 가게되면 호텔금액 맞먹던데... 아이있으면 추가요금 내고하면 진짜 비싸지더라구요.

  • 8. .....
    '13.9.24 11:35 AM (220.76.xxx.144)

    환경보호차원에서 갈지 않는 건, 같은 투숙객이 며칠 연달아 잘 때를 말하는 거 아닌가요?
    고급호텔은 같은 투숙객이라도 매일 가는 것이 원칙인데, 환경보호 차원에서 투숙객이 달리 요구하지 않으면 안 가는 것을 원칙으로 바꾸었다, 였던 듯 해요.

    그나저나 저도 투숙객이 바뀌면 무조건 갈아주는 게 어느 호텔급부터인지 궁금하네요..
    호텔, 모텔 관계자분 여기는 안 게실까요^^?

  • 9. +++
    '13.9.24 11:42 AM (211.192.xxx.228)

    펜션이나 해외패키지 여행시... 새로 들어가면 항상 새거 던데요... 연박을 할 경우는 그대로 정리만 해두고요.. 빳빳한걸로 새건지 아닌지 아니까요.. 펜션도 우리 나가면 바로 교체 하는거 같든데...

  • 10. ...
    '13.9.24 12:15 PM (182.222.xxx.141)

    에고.. 페브리즈나 찍찍이. 얼룩 무늬 이불 쓰는 집은 백 퍼센트 재활용.

  • 11. 모텔
    '13.9.24 4:26 PM (112.164.xxx.88) - 삭제된댓글

    숙박업합니다.
    원래 모텔도 시트 하루에 한 번 가는걸 원칙으로 합니다.
    손님이 숙박하고 가시면 시트에 구김이 가서 재활용이 안됩니다.
    그리고 혹시 시트가 좀 지저분하다고 생각하면 카운터에 말해서 다시 갈아 달라고하면 됩니다.
    요즘은 왠만한 모텔 간판만 모텔이지 침구는 호텔에 크게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물론 호텔처럼 아주 고급의 침구는 아닙니다.
    그정도 침구를 쓸려면 객실요금 자체도 많이 올려야 하기때문에....

    그리고 간판은 호텔인데 가격이 저렴한것은
    요즘 우리 나라가 국제 대회도 많이 열리는데 숙박시설 즉 호텔이 부족할때가 많습니다.
    서울은 그래도 괜찮은데 지방으로 내려 갈수록 호텔이 부족하죠.
    예전엔 국제 행사들이 거의 대부분 서울이나 부산 같은 대도시에서 열였지만.
    지방자치제 이후엔 지방에도 국제 행사들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원래 모텔은( motor+hotel) 합성어로 차타고 여행하면서 숙박 시설이라는 곳인데
    우리나라에서 모텔은 러브모텔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외국인들한테도 이미지때문에
    시에서 어느정도 규모가 갖춰진 모텔에 한해서 모텔에서 호텔로 상호를 바꿔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규모는 작아도 간판은 호텔이라고 합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정말 숙박하러 갔는데 침구가 지저분한데 바꿔주지않고 불친절 햇다면.
    그 구청의 보건소 위생과에 신고하면 됩니다.
    숙밗한 날짜와 객실 번호 말하고 침구가 너무 지저분했다고 신고하면 됩니다.
    물론 민원인 신분 보장됩니다.
    그럼 보건소에서 시정 명령내리고 방문도 갑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슨 물건이든 제 값주고 살때 좋은 물건 사듯이.
    잠자는 곳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손님중에 젤 난감한 손님은 잠만 자는데 넘 비싸다는 손님입니다.ㅎㅎㅎ

  • 12. 아~
    '13.9.24 4:49 PM (61.74.xxx.243)

    역시 관련업에 종사하시니 답변도 명쾌하시네요~ㅋ
    덕분에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13. 모텔
    '13.9.24 4:50 PM (112.164.xxx.88) - 삭제된댓글

    그리고 페브리지를 뿌리는 이유는
    저희 모텔같은 경우 페브리지 뿌리는 이유는
    객실내에서 흡연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페브리지를 뿌립니다.
    객실 자체가 그리 넓지 않기 때문에 그 곳에서 숙박하는 동안 답배를 피우면
    집에서 피운것 보다 더 냄새가 많이 배거든요.

  • 14. 희망이
    '13.9.24 7:10 PM (1.237.xxx.227)

    윗님.. 전 자고 일어나도 전혀 구김없고 며칠을 자도 새것같아서 안갈아줘도 모를거라생각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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