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댓글들은 너무 독해요.

ㅠ.ㅠ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13-09-23 21:21:06

조언이  아닌

어디서  뺨맞고  화풀이  하는 듯한

익명이  아니라면   절대  할수 없는  그런  독설과  막말들이  넘치네요.

사람이다보니  원글이  실수 할수 있고  잘못할  수 있어요.

그렘에도  시간들여  글을  올리는 건 

상담이기도 하고  푸념이나  하소연이기도 한건데

그럴때  조언이나  냉철한  지적이  아닌

원색적인 비난과  인신 공격적  반응을  읽노라니

가면뒤에  감춰진 사람들의  본성이  저런건가 싶어서  무서운 생각이  들어요.

 

익명에  기대  꼭  그렇게까지  독을  뿜어야  하는지...

그렇게  마구  화풀이  하듯  언어  폭력을 하고나면  속이  시원한지   묻고 싶어요.

 

이곳에  만정이  떨어지려다가도  

성의있는  조언과  매너있는  지적을  해주시는  분들이  아직은  많기에  마음을  다잡고  위안을  삼네요.

 

서로가  조금은  배려하고  조심했음  좋겠어요.

독설은   몸안에서  독을  키우는 행위라니까  자신을  위해서라도요.

 

 

 

IP : 110.10.xxx.15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3 9:24 PM (118.42.xxx.151)

    저도 동감..

    무조건 몰아부치는 식의 댓글들...
    아니면 무조건 그만하라고 훈계하는 댓글들도...

  • 2. ㅇㅇ
    '13.9.23 9:25 PM (180.64.xxx.168)

    저도 기분 엄청 나쁜 댓글 받아봤는데요. 맘에 안 담아둬요. 익명게시판의 장단점이라 생각해요. 익명이 아니라면 할 수 없을만큼 적나라하지만 정곡을 찌르는 댓글들도 많으니까요.

  • 3. ....
    '13.9.23 9:25 PM (121.133.xxx.199)

    저두 동감.
    못된 사람 참 많은거 같아요.

  • 4. 다른데서
    '13.9.23 9:28 PM (61.91.xxx.218)

    스트레스 받는 걸 여기서 푸는 것 같아요. 좀 불쌍하기도 하고.

  • 5. 오히려
    '13.9.23 9:30 PM (223.33.xxx.168)

    그런사람들이 밖에선 소심하고 아무소리못해요. 팍팍한 삶 여기서 풀면서 쎈척하는거죠. 상종하고싶지 않은스탈이에요.

  • 6. ..
    '13.9.23 9:31 PM (219.254.xxx.213)

    저는 오히려 어떤 원글들이 너무 독하더군요.

    이상한 글 올려놓고 편 안들어준다고 본색드러내고 욕 실컷하다가
    홀랑 지워버리는 글이 많더이다~

  • 7. 누구냐넌
    '13.9.23 9:34 PM (220.77.xxx.174)

    한두분이 그런댓글달면우루루 공격 패턴!

  • 8. 일부
    '13.9.23 9:42 PM (110.70.xxx.209)

    사람들의 본성 저런거 맞아요 당근 무섭죠

  • 9. ...
    '13.9.23 9:47 PM (61.72.xxx.1)

    본인 마음에 안든다고 대놓고 반말에
    빈정거림에...
    꼬인 사람 많은것 같아요.

    인터넷 커뮤니티 여기저기 많이 다니는데..
    유독 여기가 심해요.

  • 10. 언제 글 올리냐에
    '13.9.23 9:53 PM (59.22.xxx.219)

    따라 달라요 ㅎㅎ
    그리고 첫댓글이 너그러우면 너그러운쪽으로 흐르는 경향도 있구요

    저는 명절날 아침에 별 일도 아닌데 그냥 일상적인 글 적었다가..별 희안한 댓글 몇개 보고는
    글 지웠습니다..글 지운 사람들의 심정을 알겠더라구요

    얼굴 보면 과연 그정도로 쉽게 글 적을수 있을지 궁금하긴 하지만..뭐 이런사람 저런사람도 있고
    명절날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이 그냥 스트레스 풀었나보다..하고 넘겼어요

  • 11. ..
    '13.9.23 10:01 PM (39.7.xxx.20)

    여기 이상한 사람들도 많은거 같아요...
    나름 유명한 커뮤니티라서 그런지...뭔가 좀 이상한 글들도 많고...댓글들도 그렇고...
    평범한 사람들 아닌 사람들도 많은듯

  • 12. ...
    '13.9.23 10:03 PM (1.244.xxx.195)

    오늘 본 아이패드 관련글 원글님..
    화내는 댓글에다

    괜한 신경질이셔.
    그러셨던가?

    반응이 재미있었어요. 그댓글러는 더이상 짜증 안내더라구요.^^

  • 13. ㅜㅜㅜㅜㅜㅜㅜ
    '13.9.23 10:05 PM (218.151.xxx.243)

    독설을 받았던......전 넘 독하더라구요.
    예전글 보면.....따뜻한 댓글 많아더라구요.

    사는게 어려우셔도.....
    좀....독하지말아주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147 시골20년살아보니~ 6 시골뇨자 2013/10/08 3,152
305146 아빠가 다른 사람들이랑 말하다가 딸에 대해서는 약간은 애인같은 .. 4 2013/10/08 1,173
305145 운동화빨래방,운동화 상하지않나요? 2 메어리 포핀.. 2013/10/08 2,649
305144 아기남편한테 맡기고 놀러가고싶은데...... 4 house 2013/10/08 588
305143 양파엑기스 보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사탕별 2013/10/08 1,280
305142 조지 워싱턴호가 입항했다하네요 15 ........ 2013/10/08 2,379
305141 요즘 날씨 트랜치코트 괜찮나요? 5 날씨 2013/10/08 1,082
305140 아이폰 5 일본어자판 깔면 복잡해지지 않을까요? 4 고뤠23 2013/10/08 795
305139 강아지가 목줄을 풀어놓고 피하던지요... 5 불쌍해요 2013/10/08 992
305138 나는 왜 살고 있을까...왜 날 낳았나요. 5 우울하다 2013/10/08 1,423
305137 초록마을 견과류 맛있네요.. 2 ㄷㄷ 2013/10/08 2,329
305136 비스타사용하다 xp로 바꿨는데 다시 비스타로 도움 좀 3 컴 포맷 2013/10/08 405
305135 교학사 ‘왜곡 교과서’, 저자 약력 허위기재 3 세우실 2013/10/08 788
305134 결혼식 부조금 11 봄날...... 2013/10/08 1,974
305133 김밥은 이맘때가 젤 맛있음 38 // 2013/10/08 4,991
305132 판지 2달된 물건 반품얘기하네요 4 동네 벼룩 2013/10/08 1,667
305131 "사랑해서 남주나"에 나오는 홍수현(미주) 집.. 비우는연습8.. 2013/10/08 919
305130 초등 4학년 남아 책가방 추천해주세요. 3 학부모 2013/10/08 1,990
305129 동유럽 여행 두 가지 중 좀 골라주세요 T.T 5 동유럽여행 2013/10/08 1,274
305128 베이비시터 나이 한두살 어리게 말씀하시는 경우.. 7 .. 2013/10/08 1,068
305127 음식이랑 식재료 남으면 버리세요? 1 10236 2013/10/08 718
305126 요구르트 만들 때-덴마트 드링킹 요구르트 2 요구르트 2013/10/08 704
305125 아이 학원에서 카드나 현금영수증 발급을 안해줘요 5 학원 2013/10/08 1,801
305124 연말에 30개월 애랑 남편이랑 홍콩가면 힘들까요? 16 걱정 2013/10/08 1,771
305123 귀에 이석증이 때문에 어지럽고 힘들어요 12 이석증 2013/10/08 5,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