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한테 남친있는거 괜히 말한거같네요

,,,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13-09-23 16:30:38
지금껏 연애햇어도 항상 없다고만하다가 지금 만나는 남친 처음으로 이야기햇더니. 당장 낼이라도 결혼할것처럼 띠는 뭐냐 아버진 뭐하시냐 이렇게 물으시고,,,


장거리커플인데 방금 심심하다고 전화오셔서 남자친구는 너 보고올라갔냐고 물으시고. 아 완전 피곤하네요 ㅜ ㅜ


이런 성향을 알아서 그동안 남친있어도 말 안햇던건데,,,괜히 이야기햇다 싶어요.
IP : 223.33.xxx.1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마트폰이라
    '13.9.23 4:34 PM (223.33.xxx.127)

    짤리네요. 뭐하냐고하길래 속옷사러 나왔다고 하니까 속옷은 왜 사냐고 이상한 뉘앙스로 물으시고. 아휴. 사사건건 간섭하시는거같아요. 정말 완전. 말한걸 후회중

  • 2. 말하지마요
    '13.9.23 4:35 PM (202.68.xxx.253)

    전 말하고 후회했었어요 ,
    그래서 헤어졌따고 하고 지금 5년째 만나는 중인데
    차라리 없다고 하고 남자관심없는척 하는게 맘편해요

  • 3.
    '13.9.23 4:38 PM (223.33.xxx.127)

    저도 오랜연애하다 이제 막 만난거마냥 이야기한거에요. 사실 막 이야기햇을때는 쿨하시다가 어디서 띠 이야길 묻고선 혹시 개띠면 너랑 궁합이 안좋으니 헤어질라고 할라고햇다고 다른띠라 다행이다 이러시고. 이럴엄마라곤 생각은 햇지만 생각보다 더 심하시네요. ㅜ ㅜ

  • 4. 말하지마요
    '13.9.23 4:44 PM (202.68.xxx.253)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부모님은 정말 다른부모님과 다를바 없이 고지식 하더이다..ㅋㅋㅋㅋ
    어쩌겠어요 ㅋㅋ 아니면 아얘 소개시켜드리고 편히 만나세요

  • 5. 내폰을 폰보시다
    '13.9.23 5:06 PM (211.178.xxx.68)

    남친있는거 들켰는데 진짜 스트레스
    누구랑통화만해도 소머즈귀로 옅들으시고 좀늦는다 싶으면 남친이랑있었냐고 추궁하고 입술튼거가지고 야시꾸리한 농담하시고 어휴....미쳐버려요

  • 6. ㅋㅋㅋㅋ
    '13.9.23 5:08 PM (223.33.xxx.127)

    전 명절에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바람쐬러 근처 교외로 열두시 한시쯤? 새벽에 커피들고 술안마신애가 운전해서갔는데 그 시간에 거긴 왜 갔냐고 꼬치꼬치 물으셨어요 ㅜ 결국 답답해서 영상통화로 마무리 ㅜ ㅜ

  • 7. 아고
    '13.9.23 5:23 PM (58.227.xxx.187)

    따님들 그런 맘이시군요.

    제 딸도 아는척하는 걸 어찌 싫어라하는지... 요샌 그러더군요. 헤어진 줄 알라고...
    그래서 헤어진 남친 만나러 가냐? 이러구 묻습니다. 이젠 그 마저도 안해야겠어요. 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216 재즈음악 좀 아시는 분들 이 곡 좀찾아주세요ㅠ 3 재즈 2013/09/23 709
302215 마요네즈를 대신할수 있는 드레싱 10 샐러드 2013/09/23 4,663
302214 주유할인 많이 받는 카드있나요? 1 절약 2013/09/23 964
302213 잠실역근처 메이크업/헤어 추천해주세요.. 2013/09/23 1,505
302212 현대자동차 정말 월급 200만원 깍였나요 5 ..... 2013/09/23 4,456
302211 루이비통 메티스라는 가방 어떠세요? 4 호홍 2013/09/23 4,244
302210 부츠 코코넛 아몬드 헤어 트리트먼트 좋나요? 1 궁금 2013/09/23 1,474
302209 찰보리로 보리차 만들수 있나요? 새벽2시 2013/09/23 503
302208 피부과에서 레이져시술 하지말라는데요 6 피부과 2013/09/23 5,426
302207 서초동에 안경원 추천해주세요 1 2013/09/23 756
302206 과일택배가 아파트 관리실에 열흘동안 있었어요.ㅠㅜ 21 택배 2013/09/23 5,866
302205 독일 유아용 스킨케어제품 추천해주세요 1 딸둘 2013/09/23 927
302204 진짜 사나이 장혁.... 볼수록 멋지네요. 1 sep 2013/09/23 1,688
302203 박근혜 대통령 강공뒤엔 '믿는 구석'이 있다? 세우실 2013/09/23 1,821
302202 자주가는 블로그 공유해요^^ 453 호호 2013/09/23 62,068
302201 당분간 아무도 만나지 말아야겠어요 ㅠㅠ 2 명절후스트레.. 2013/09/23 1,792
302200 enfj 언변능숙가이던가요? 2 미소 2013/09/23 4,794
302199 사랑니 빼는게 나을까요 아님 씌우는게 나을까요 7 질문.. 2013/09/23 1,388
302198 역귀성, 제사를 맡게되면 친정은 못가겠죠? 20 맏며느리 2013/09/23 2,871
302197 자식은 투자라고 말하는 친정엄마 17 내리사랑? 2013/09/23 3,785
302196 묘하게 얄미운 시어머니2 15 며느리 2013/09/23 5,466
302195 저희 앤 지 할말도 못해요 ㅜㅜ 1 휴으...... 2013/09/23 836
302194 마담브랜드 옷이 너무 좋아져요. 12 늙었다 2013/09/23 4,171
302193 아파트 어린이집중에서요 6 캬옹 2013/09/23 1,284
302192 사법연수원 엽기 시어머니가 언론에 보낸 메일 80 ... 2013/09/23 22,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