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일 훈증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비염 조회수 : 994
작성일 : 2013-09-23 13:56:59

비염 때문에 올린 글 댓글에 어떤 분이 유칼립투스와 카모마일 오일 훈증하는 게 효과 있었다고 알려 주셨는데, 훈증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그리고 이런 오일들은 어디서 사는 게 믿을만 한가요?

이비인후과에서는 아이가 코 막힐 때 나조넥스 종류의 뿌리는 약을 처방해 주는데, 이게 스테로이드라서 좀 찝찝한 맘이 있더라구요. 이런 약을 쓰더라도 훈증과 프로폴리스 복용 같은 방법을 병행해볼까 합니다.

훈증 하는 방법, 용품은 어떤 걸 써야 하는지, 그리고 저학년 아이들 프로폴리스는 어떤 걸 복용하는지 궁금하네요.

걱정되는 마음에 또 글을 올립니다. 댓글 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요^^

IP : 59.15.xxx.2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3 2:01 PM (115.126.xxx.100)

    저는 인터넷 아로마 사이트에서 구입했어요.
    혼합에센셜 오일이랑 훈증포트 사서 했구요.
    나중에 동네 아로마 이비인후과에서도 오일을 팔아서 샀는데
    효과는 거의 같았어요.

    어떤 오일을 사야할지 아로마 사이트에 물어보면 잘 알려주시구요.
    리뷰들 보고도 선택하시면 돼요.

  • 2. ///
    '13.9.23 3:48 PM (115.126.xxx.100)

    훈증 방법은 아로마 포트 또는 램프를 사용하는데요.
    포트 아래에 작고 납작한 양초에 불을 붙여서 넣고
    위에 올려진 접시에 뜨거운 물을 붓고 오일을 네댓방울 떨어뜨려요.
    그러면 오일향이 확 올라오거든요.
    그걸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서 코로 흡입하는 방식이예요.
    물에서 수증기가 올라오면서 아로마 향도 같이 올라오고
    수증기 들이마시면서 향을 흡입하면
    코 속에 염증도 가라앉고 유칼립투스 오일 같은 경우 코를 뻥 뚫어지게한답니다.
    처음엔 좀 독하다 싶은데 익숙해지면 좋아요.
    저랑 저희 아들은 코가 막힌다 싶으면 바로 하구요.
    아이 잠들 때 머리맡에 해놓으면(물론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
    막힌 코가 좀 뚫어지면서 잘 자요.
    혼합에센셜 호흡기용으로 사시면 될거 같구요.
    치료되는 방법은 아니지만 일단 코가 뚫리니까 살거 같구요.
    아로마향이 기분전환, 두통, 이런 쪽으로도 좋아서 한결 편해져요.
    또 염증을 가라앉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코 안쪽 점막 손상된 것도
    꾸준히 하면 나아지는거 같아요.
    겨울 아침이면 늘 코피가 터지곤 했는데 아로마 훈증하면서 코피가 멎었어요.
    해보시고 비염이 좀 낫길 바랍니다.

  • 3. 원글
    '13.9.23 4:06 PM (59.15.xxx.237)

    답변 감사드려요. 자세히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추워지면 자주 코가 막혀서 힘들어하는 아이를 위해 해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539 朴, 썩은 동아줄 앞세우니 공약 될 리가 관료들에 붙.. 2013/10/16 409
308538 은행보험 어때요? ㄴㄴ 2013/10/16 369
308537 부모님성을 같이 이름에 쓰시는분들께 질문있어요 3 ㅇㅇ 2013/10/16 856
308536 편한 구두 뭐가 있을까요 10 ㅇㅇ 2013/10/16 2,232
308535 건강검진 결과 혈당이 정상 보다 높게 나왔어요.. 5 혈당 2013/10/16 2,609
308534 지금 디지털tv 나오나요? 3 2013/10/16 444
308533 가사도우미 신원확인은 업체에서 해주나요? 궁금 2013/10/16 545
308532 경남함양에서 가볼만한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2 우비소냐 2013/10/16 3,133
308531 하루종일 먹을 것 생각뿐 3 Mmm 2013/10/16 1,660
308530 제가 신부한테 개인적으로 주는 축의금을 받는데요. 가방을 놓고 .. 7 제가 2013/10/16 1,788
308529 국제적망신! 알자지라, 고위층자녀 병역회피 낱낱이 보도 1 손전등 2013/10/16 428
308528 브라우니 만드는데 밀가루가 모자라면 일반 밀가루 4 ana 2013/10/16 572
308527 진격의 뱃살 5 - 이 죽일 놈의 식탐증..... 5 참맛 2013/10/16 1,300
308526 치질,치루 수술해보신분.혹은 주변에 보신분 도움좀주세요. 12 cl치질 2013/10/16 3,370
308525 기초약한 중딩 과학이랑 고사성어책 추천 부탁드려요~ 1 기초약한 2013/10/16 527
308524 조카 키우는 얘기보니 생각나는게 있어서요 1 .... 2013/10/16 925
308523 결혼식때 흰옷은 안되잖아요,. 흰가방도 안되죠? 5 결혼식 2013/10/16 3,909
308522 영어유치원 나오면 한국어? 국어가 약하다? 떨어진다 하잖아요 5 ... 2013/10/16 1,148
308521 서인국 얼굴질문인데요.. - -;;; 6 82는알것같.. 2013/10/16 4,342
308520 무라카미 하루끼에 관한 두가지 궁금점들 15 IQ=84 2013/10/16 2,544
308519 황당한손님 9 까페 2013/10/16 2,282
308518 서울서 김서방좀 찾아주세요 17 바보 2013/10/16 2,682
308517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맛있게 요리를 하게 됐을까요? 5 각종 요리 2013/10/16 955
308516 치과마취쇼크인가요? 2 랍톡 2013/10/16 1,698
308515 나이 한참어린 형님이 아무것도 안해요 11 지혜 2013/10/16 3,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