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우유 상한거죠?

임산부 조회수 : 1,220
작성일 : 2013-09-23 11:52:43

아침마다 회사에 우유 배달시켜 먹어요. 매*우유요.

 

오늘 아침에 받은 우유를 마셨는데 한모금 넣으니까 뭔가 물컹한 느낌 들어서 뱉고 보니까

 

우유가요... 콧물처럼 끈적하게 늘어져요

 

상한 냄새는 안 나는데 이거 상한거 맞죠?

 

유통기한도 9/25 까지더라구요. 이거 추석 전에 대리점에서 받은 우유 오늘 배달 해준거 같은데

 

이거 내일 우유배달아줌마 오면 그때 따지면 되나요?

 

지금 임신 33주라 예민한데 속상해요.

 

뭐 속이 울렁이거나 배탈이 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너무너무 화가나서 오전 내내 기분이 나쁘네요.

 

콧물처럼 길게 늘어지는 우유 이거 상한거 맞는거죠?

IP : 113.30.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한 거 아니구요
    '13.9.23 11:55 AM (175.211.xxx.130)

    단백질이나 지방층이 엉긴거예요.
    걷어내고 드시면 아무 문제는 없을텐데요.
    우유는 상하면 냄새가 비리고 안좋아져요.

  • 2. 악취
    '13.9.23 12:16 PM (223.33.xxx.40)

    사람 후각으로 기분이 좋지 않은 냄새는 미생물에 의한 이취가 맞아요...
    냄새가 안난다면 우유고형분이 보관잘못이나 공장에서 잘못된거에요...몸에는 이상 없으니 안심^^

  • 3. 상해서
    '13.9.23 12:19 PM (175.211.xxx.130)

    생기는 덩어리와 지방층이 엉긴 막은 좀 달라요.
    우유 끓이면 막처럼 엉기는데 마시면 물컹거리고 식감은 안 좋죠.
    그걸 걷어내서 치즈나 버터를 만드는거니.

    모양과 상관없이 맛과 냄새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상한것이고
    아니면 괜찮은 것이긴해요.

  • 4. 전화해서
    '13.9.23 12:39 PM (211.202.xxx.240)

    바꿔달라 하세요.
    뭘 걷어내고 먹으란 건지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351 너무 자주 아픈아이를 두신, 두셨던 분들.. 31 애엄마 2013/10/03 4,881
303350 전남 강진이나 장흥 잘아시는분 부탁드려요^^ 5 . 2013/10/03 1,356
303349 철없는신랑 6 인생은 2013/10/03 1,563
303348 우엉좋다고~ 10 새파래 2013/10/03 3,006
303347 '미국의존 국방' 대신 팔·발 틀린 사병 질타하는 중앙일보 1 부적격자 공.. 2013/10/03 483
303346 카톡하면.. 2 ^^ 2013/10/03 878
303345 미국, 채동욱 총장의 조선일보 공격 배후에 국정원? 의혹 제기 40 ... 2013/10/03 2,997
303344 열무김치 볶음밥 너무 맛있어요! 5 .. 2013/10/03 3,434
303343 요즘 영화 뭐 볼거 있나요? 5 ... 2013/10/03 1,129
303342 제 게으름 어떻게하면 고칠수있을까요 4 songso.. 2013/10/03 1,693
303341 청원피스 아래에는 뭘 입어야 하나요? 3 홍홍홍~ 2013/10/03 1,371
303340 이것도 중독인가요 ... 2013/10/03 604
303339 수상한 출장 6 아줌마 2013/10/03 1,724
303338 스타일링 팁 2탄 !!! 228 휘파람 2013/10/03 21,047
303337 내가 행복하다고 느낄 때 3 호호호 2013/10/03 1,313
303336 면접 떨어진회사 다시 들어가는것 3 캔디 2013/10/03 1,479
303335 오늘 휴일이라 초등저학년,미취학 남자 아이둘 데리고 인사동 가볼.. 3 인사동 2013/10/03 963
303334 꽃게 드시러 서해안 어디로 가세요? 4 아는게 힘이.. 2013/10/03 2,028
303333 당귀팩 알려주신 피부미인 언냐~~~~ 완전 감사해요 ^^ 12 ⓧ빨강마녀 2013/10/03 7,645
303332 얼굴 거친데 우유가 정말 좋네요 9 수세미 2013/10/03 4,069
303331 왜 외롭다는 글이 많은지 알겠어요.. 4 2013/10/03 2,301
303330 통유리의 저주?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의 비밀 24 ``````.. 2013/10/03 18,763
303329 근데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가정을 지키려는 욕구가 덜한가요? 5 00 2013/10/03 2,560
303328 아이허브 입문! 근데 질문이 있어요.................. 4 차차부인 2013/10/03 1,079
303327 사법연수원생 불륜 판결까지 지켜보며. 싫다 2013/10/03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