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애랑 똑같은 수준인 남편.넘 싫어요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13-09-22 10:13:59
딸애가 말썽을 많이 부리는건 인정해요
저도 것때매 많이 애먹고있구요

상담다니고 이런저런방법으로
애를 개선 시켜보려 노력합니다

근데
남편이라는 사람은
딸애랑 똑같이해요
같이 소리지르고 같이 욕하고 쥐어박고 집어던지고
너한테 복수를 하겠다느니
지 성질에 못이겨 동네가 떠나갑니다

상담 따윈 관심없어요 자기는 다 안다고ᆢ
말 안듣는 자식은 죽도록 패야 인간된다는 철학?을 갖고
살아요


어제
딸애 늦게까지 안들어와
그 현장에가서 딸을때리고 주변친구들을 끌고 어딜가고ᆢ

30년 더 살았다는 아버지라는 사람의 처신이
기가찹니다

꼴도보기싫어 지금 산에 올라와있어요
들어가기싫네요

IP : 117.111.xxx.1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건강엄마
    '13.9.22 10:37 AM (14.138.xxx.66)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하지만 아이들 정말 잘 기르셔야 후회 안 합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아이들이 집안 분위기 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나 생각돼요.
    일단 아이를 아빠와 마주치는 시간을 어머니가 조절해서 아이의 앞가림이 되어 주세요.
    사춘기 시절에는 아이들이 막무가내이고 이해못하는 아빠들은 분노조절 못한답니다.
    딸은 엄마가 많이 사랑으로 감싸주되 현명하게 훈계하셔야 합니다.예를들면 같이 외출해서 놀이공원가는것도 좋고요.ㅡ제경우는
    뮤지컬 관람후 많은 이이길 했어요.
    시간은 금방 흘러갑니다.남편과 아이들 모두 다루기 힘들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노력하시고 엄마는 강하다는것을 잊지 마시고 용기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297 제 얘기 좀 들어주세요. 이혼의 기로- 20 바이오 2013/09/22 6,692
301296 이맘때가 젤 좋아요 2 // 2013/09/22 1,063
301295 카트에 치이고 말았어요 5 ㅂㅂ 2013/09/22 1,806
301294 바라다 소원하다 인내하다 기대하다 기다리다 ... 한자어 4 바니 2013/09/22 2,189
301293 이번 추석 음식 중 제일 맛있게 드신게 뭔가요 10 ^^ 2013/09/22 2,921
301292 이산가족상봉 무기한 연기, 박정권의 `종북` 깨방정이 원인 4 손전등 2013/09/22 1,340
301291 결국 엑소 미니앨범 정규1집 다 샀어요..ㅠㅠ 저 h.o.t 앨.. 12 엑소팬 2013/09/22 1,648
301290 아이폰 7.0업뎃하신분들~~ 16 몰라요 2013/09/22 2,594
301289 드라마 스캔들 어떻게 보셨나요? 6 생명과실 2013/09/21 2,383
301288 우결 정유미 예쁜가요? 8 ... 2013/09/21 16,269
301287 정말 손하나 까딱안하는 남자 노인들 많으신가요? 10 부모 2013/09/21 3,206
301286 설거지 후 마르면서 생기는 물자국... 안 남으려면? 3 밤토리맛밤 2013/09/21 6,285
301285 차례상 간소하게 올리는 집 보면 어떠세요 ? 5 보스포러스 2013/09/21 3,369
301284 죽전이나 수지 사는분들 맛있는 수제비집이나 보쌈집 알고계시면 3 .. 2013/09/21 1,650
301283 항암치료받으면 비용이 많이 드나요? 13 mm 2013/09/21 21,295
301282 이번 연휴에 정줄놓고 돈을 썼어요... 17 과소비명절 2013/09/21 5,348
301281 sbs 송포유 보고 있는데... 3 써니데이즈 2013/09/21 2,468
301280 7살 아이 시력이 나빠졌어요. 병원 추천 해주세요 1 Jenny 2013/09/21 1,455
301279 80년대 중반 팝송제목좀 알려주세요. 3 팝송이요. 2013/09/21 1,065
301278 영화 추천 해주세요 ! ^^ 14 ........ 2013/09/21 2,140
301277 좋은 늙은 호박이 생겼어요 4 호박 2013/09/21 1,209
301276 토란대물이들었는데.. 1 토란대 2013/09/21 852
301275 육수 보통 얼려놓고쓰시나요?아님 그때그때? 11 ... 2013/09/21 2,131
301274 사교육을 받지 않는 학생들은.... 3 --- 2013/09/21 1,905
301273 장경동 목사 어떤분인가요? 24 궁금이 2013/09/21 8,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