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트레스로 인해 반백머리가 될 수도 있나요??

,.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3-09-21 19:11:18
30후반인데
2여년전쯤 친정엄마 갑자기 돌아가시고
엄청 스트레스받을 일들이 생겨
몇달 앓아누웠었는데
그때 새치가 확 생겼는데
그이후로 계속 힘든일들이 좀 많았는데
지금은 반백머리가 된거같아요
머리가 희게 새는게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나요?
검은콩 꾸준히 먹음 좀 나아질까요?
아빠가 새치가 좀 있긴한데
제가 유독 심하네요
IP : 39.121.xxx.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1 7:13 PM (141.70.xxx.149)

    마음이 많이 상하셨나 봅니다. 위로의 말씀 드릴게요.ㅠㅠ
    저 대학 다닐 때 교수님이 젊은 나이에 완전 흰머리었거든요.
    본인 입으로 스트레스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하셨어요.

  • 2. ..
    '13.9.21 7:37 PM (211.177.xxx.114)

    저도 봤어요..물론 나이가 좀 있으셨던 분이었지만..스트레스로 완전 하얗게 변하더라구요...

  • 3. 말 앙뜨와네트 생각나네요
    '13.9.21 9:15 PM (180.70.xxx.59)

    사형받기 전 하룻만에 백발이 되었다고 하지요.

    인간은 역시 정신적인 존재인거지요.
    어차피 겪을 일이라면 마인드를 긍정적으로 바꾸셔서
    그나마 내가 가진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해 보시면 어떨까요?
    물론 너무나 어렵겠지만
    그러다보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4. 빛의나라
    '13.9.21 10:10 PM (59.30.xxx.14)

    전 백발마녀전 생각나네요. 오래 전에 봐서 스토리는 자세히 기억 안나는데 임청하가 마녀 되기 전에 뭔 일로 너무 마음이 상해서 백발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저도 마음 고생 한 해에 새치가 많이 생겼어요.
    검정 콩, 검정깨, 섞인 선식도 먹어 보고
    하수오인가 뭔가가 주성분이고 흰머리에 좋다는 여러 곡류가 든 선식도 먹어 봤는데 흰 머리가 검은 머리가
    되지는 않더군요.

  • 5. 네~
    '13.9.21 11:20 PM (220.76.xxx.201)

    스트레스로 인해 백발이 돼요.전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몇달동안에 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그 후에 흰머리가 무성 해졌어요.

  • 6. 네 될수 있어요
    '13.9.22 12:07 AM (211.187.xxx.53)

    제 남편이 스트레스 심하게 받고 나더니 한쪽 부분만 새치가 확 올라오더라고요. 그걸 보고 저도 위에 님처럼 백발마녀전 생각했었어요. 그 이야기의 그 부분이 완전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아니었구나 하고요.
    임청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하면서 한순간에 머리색이 변해버렸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409 분당에 괜찮은 안경점 좀 소개시켜 주세요^^ 5 아기엄마 2013/09/22 3,485
301408 별일 아닌데 욕하는 사람 2 ... 2013/09/22 1,211
301407 도배한지 6년정도 되었는데 천장은 도배 안해도 될까요? 4 2013/09/22 2,014
301406 시댁 가는 횟수 4 지겨워 2013/09/22 2,087
301405 어제 댄싱9 보신 분?? 14 ㅇㅇ 2013/09/22 2,387
301404 글만 지워버리면 다인가.. 4 어느새지웠네.. 2013/09/22 1,246
301403 고1 딸이..무심코 블로그에..소설을 업로드 했어요 12 봉변 2013/09/22 4,826
301402 다음 생에도 여자로 태어나고 싶으세요? 19 dd 2013/09/22 2,361
301401 바람 많이 치는 주택인데 겨울에 추울까요? 바람바람바람.. 2013/09/22 630
301400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국내, 어디가 있을까요? 4 ㄱㄱㄱ 2013/09/22 2,206
301399 연휴 기니 지겹네요.. 7 .. 2013/09/22 2,395
301398 송편속에 콩가루 넣는 소는 어떻게 만드나요? 6 송편 2013/09/22 3,337
301397 시어버지 왜 뜬금없이 이말씀하신건지.. 10 마임 2013/09/22 3,720
301396 일요일 저녁에 불러 내는건 이해 불가. . 1 2013/09/22 1,764
301395 돈도 못 쓰고, 주위에 사람도 없고.... 12 토토로 2013/09/22 3,532
301394 남자화장품 선전하는 모델이 누구에요?? 2 // 2013/09/22 2,487
301393 생각해보니 저희 집안은 시월드가 없었네요 2 ㅋㄷㅋㄷㅋㅋ.. 2013/09/22 1,688
301392 도시에서 살다가 아이 중학생 때 시골로 들어가는 것 괜찮을까요?.. 6 고민 2013/09/22 1,473
301391 떡찔때 쓰는 면보 9 문의 2013/09/22 4,918
301390 밀리타 머신 괜찮은가요? 1 아메리카노 2013/09/22 1,775
301389 어제 불후의명곡 정동하 노래 들으셨어요? 6 감동 2013/09/22 5,897
301388 지드래곤 ...어떤 걸 보면 좋을까요?? 7 mm 2013/09/22 1,900
301387 미끄럼방지 소파패드 써보신분? 2 ... 2013/09/22 3,555
301386 칠순준비 하실때 자식들이 의논하지 않나요? 12 며느리 2013/09/22 3,220
301385 오래전에 누나와 남동생 밥퍼주는 순서로 6 ... 2013/09/22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