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앞코 뾰족한 구두 요즘 안 신나요?

요즘경향 조회수 : 6,120
작성일 : 2013-09-21 16:43:34
부티 스타일 구두를 보고 있습니다.

친구와 카톡을 하다가 봐 주겠다 해서 링크했더니...
무슨 저런 앞코 길고 뾰족한 신발을 골랐냐고, 누가 요즘 저런 스타일 신냐고 하네요.ㅜ.ㅜ
좀 더 앞코 둥그런 스타일로 다시 골라 보라고 하고요.

제 마음엔 아주 쏙 드는데요.ㅜㅜ
친구가 나름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아이라 조언을 그냥 무시할 수는 없군요.
개인적 사정으로 제가 쇼핑감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 더욱 더요.

사려는 상품은 광고같아 링크 못 하겠고, 비슷한 스타일 댓글로 링크할게요.
저렇게 비싼 건 아니고요. ㅎㅎ;
IP : 59.187.xxx.22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트랜드는
    '13.9.21 4:46 PM (211.202.xxx.240)

    둥근 코죠
    한참 되었어요.

  • 2. 정과장
    '13.9.21 4:46 PM (183.96.xxx.39)

    신어요.오히려 명품구두중 뾰족하거나 굵은 굽 많아요.20대도 아니고 지나친 유행선봉은 품위없어 보여ㅛ.

  • 3. 부티는
    '13.9.21 4:46 PM (183.109.xxx.239)

    둥근코 펌프스는 뾰족한 스틸레토식

  • 4. 요즘 트랜드는
    '13.9.21 4:48 PM (211.202.xxx.240)

    그런데 어느 정도는 괜찮은데 저건 많이 그래보이고요,
    그렇다 해도 패션 센스가 있으신 분이 신으면 이래저래 괜찮아 보일 수도 있는데 그것도 아니면
    유행에 뒤떨어져 보이는 것도 어쩔 수 없는 현실.

  • 5. 정과장
    '13.9.21 4:48 PM (183.96.xxx.39)

    근데이거.직구인가봐요.예뻐ㅛ.
    저도 좀 얹고 싶어요ㅌㅌㅌ

  • 6. ...
    '13.9.21 4:49 PM (112.155.xxx.92)

    유행따라 사면 오래 못신어요. 그냥 내 맘에 드는 거 사는게 장땡이죠. 자기가 사주는 것도 아닌데 뭔 상관이래요. 근데 완벽한 칼발이라면 몰라도 너무 뾰족하면 발이 불편할 수도 있어요.

  • 7. 원래
    '13.9.21 4:52 PM (218.51.xxx.194)

    유행하고 무관하게 뽀족코를 싫어하는데 링크거신 구두스타일은 기본스타일같아요. 여기서 옆 지퍼는 빼구요. 기본 형태는 이쁜데 지퍼가 확 깨게 하네요. 지퍼뺀 모양은 괜찮네요.

  • 8. 아니요
    '13.9.21 4:53 PM (112.153.xxx.137)

    나옵니다
    고가 브랜드 구두들 특히 부띠는 대부분 뾰족합니다

  • 9. 남자구두도
    '13.9.21 4:54 PM (211.202.xxx.240)

    너무 뾰족하면 별로로 보여요.
    공존해도 유행있고요, 덜 세련되고 올드해 보이는 것도 있게 마련.
    명품도 요즘엔 있는 젊은 층을 겨냥한 디자인이 주류를 이루고 있죠.

  • 10. 명품
    '13.9.21 4:54 PM (182.218.xxx.85)

    샤넬 같은 명품 브랜드에서 나오는 구두 중에 뽀죡코가 많더라구요.
    심은하 선거할 때 신은 신발 포함 등등등
    근데 어지간한 센스 아니면 좀 이상해보이긴 해요. 심은하도 구두 어쩔;;이런 얘기 들었던 걸로.

    근데 뾰족코 전 줘도 못 신어요. 발이 좀 넓적한 편이라...뾰족코 신고 1시간 지나면 고통이...ㅜ.ㅜ

    사시고 싶으면 사세요^^

  • 11. 원글이
    '13.9.21 4:55 PM (59.187.xxx.229)

    제가 사려는 건 지퍼같은 장식은 없어요.
    그냥 최대한 구두 앞부분 비슷한 거 찾다 보니, 저 정도가 비슷한 거 같아서요.

    그런데, 저 부츠가 그렇게 이상한가요? 전 너무 예쁜데요?
    돈만 있다면...ㅜ.ㅜ

  • 12. 고가 브랜드 부띠가
    '13.9.21 4:56 PM (211.202.xxx.240)

    대부분 뾰족하다고요?
    정말 고가는 유행 따라가는 것들이 대부분인데요?

  • 13. 명품도 이젠 고루하지 않아요
    '13.9.21 5:01 PM (211.202.xxx.240)

    지금은 명품 브랜드가 패션계를 주도하고 있어요.
    패션이란 말 뜻 자체가 유행을 뜻하고 있지요.

  • 14. ...
    '13.9.21 5:07 PM (112.140.xxx.29)

    아주 세련된 스타일을 소화해낼 수 있다면 뾰족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원래 명품은 트레드를 초월한 디자인을 내놓기 때문에
    둥근코 대세 속에서도 독자적으로 뾰족을 내놓을 수 있죠.

    하지만 일반인이 잘못 소화시키면 정말 '촌발'날립니다.

  • 15. ㅁㅁㅁ
    '13.9.21 5:13 PM (39.7.xxx.122)

    마놀로에선 거의 100% 뾰족이죠
    미란다커가 신는 힐요..세련되고 이뻐요
    그런데 일반인이 신으면 좀 촌티나긴해요
    그런데 링크 부티는 생로랑 신상이네요
    결론은 사고싶다...

  • 16. 뾰족한게
    '13.9.21 5:22 PM (116.39.xxx.87)

    올해 런어웨이 대세에요
    내년초부터 뾰족코 신는 분들 많아질거에요

  • 17. 위에 어쩌고 저쩌고 썼지만
    '13.9.21 5:23 PM (211.202.xxx.240)

    저도 뾰죡한거 있어요
    베컴 아내가 청반바지에 신고 다니는 프라이 부츠
    근데 이건 스타일 자체가 개성이 강해서 유행도 잘 안타고 촌스러운 느낌은 안드네요.

  • 18. ddd
    '13.9.21 5:31 PM (125.152.xxx.50)

    바로 얼마전에 전도연씨가
    런던에서 버버리 패션쇼에 참석한 옷차림보니
    앞코가 굉장히 뾰족한 구두를 신었더라구요. 행사 주최측에서 옷이랑 구두랑 제공한것 같던데,
    앞으로 유행할라나부다 그랬죠.
    그리고 해마다 그런 스타일은 꾸준히 나오긴 하더라구요.

  • 19. 토코토코
    '13.9.21 5:33 PM (116.41.xxx.92)

    다시 뾰족코가 대세로 오고 있어요 ㅎㅎ

  • 20. ..
    '13.9.21 5:55 PM (222.251.xxx.4)

    맘에 들면 유행 따지지 말고 사세요. 링크 따라가 보니 전 빨간구두가 사고 싶어지네요.

  • 21. 원글이
    '13.9.21 6:03 PM (59.187.xxx.229)

    다들 선수 같으세요.ㅎㅎ;
    답변들 고맙습니다.

    제가 원래 유행을 크게 따르지 않는 스타일이예요.
    스키니도 입으면서 동시에 와이드팬츠 정장도 입고...(최근 다시들 입기 전에도요)

    원래 스틸레토힐에 열광하는 스타일이어서 내내 뾰족한 구두 많이 신었고, 그거 신고 달리기도 곧잘 했는데;;; 나이 드니, 특히 올해 들어 더 이상 높은 굽을 못 신는 지경에 이르기까지....엉엉...

    그래서, 좀 낮은 굽들로 눈을 돌리고 있는데, 굽도 낮은데다 코까지 둔탁해지니, 영 제 스타일 아닌 듯 낯설더군요.ㅜ.ㅜ

  • 22. 원글님 댓글 보니
    '13.9.21 6:19 PM (211.202.xxx.240)

    사셔도 될 듯 하네요.
    유행따위완 상관없이 뭐든 잘 소화하시는 분 같은데 새삼스레 걱정 할 필요 없는 듯.
    저 같은 경우는 사실 유행과 상관없이 뾰족코가 싫었다는...
    그런데 의외로 프라이 부츠는 또 이뻐보이더라고요.
    잘 어울린다면 유행 상관없죠 뭐.

  • 23. 원글이
    '13.9.21 6:40 PM (59.187.xxx.229)

    아니오.
    원글에도 썼다시피 한 이년 이상 제대로 된 쇼핑을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러다 보니, 뭘 사야할 지도 모르겠고, 맞게 사는 건지도 모르겠고...
    왜...유행하는 오버사이즈룩이 아닌 그냥 어깨 큼지막한 뽕 들어간 재킷도 아무렇지도 않게 입고 나오는 그런 사람이 돼 간다고 할까요...아무튼 그런 부분이 좀 있어요.ㅜ.ㅜ

  • 24. ...
    '13.9.21 8:14 PM (180.71.xxx.75) - 삭제된댓글

    요즘 뾰족하고 발등 훅 파인 스틸레토 구두가 넘 이쁘던데요
    올려주신 사진은 옆에서 봐서 그런가 앞이 길어보여요.
    앞코 뾰쪽한 건 넘 이쁜데 길면서 뾰족하면 좀 구식같아보이긴 하더라구요.
    직접 보기전엔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는 부분이죠. 미묘한 느낌이라...

  • 25. 사실
    '13.9.21 8:39 PM (14.32.xxx.101)

    스키니에 편하게 신기에는 둥근코죠. 이자벨 마랑 스티일....
    하지만 그렇다고 뾰족이를 아주 안신는건 아니예요.
    좀 더 드레시한 스타일로 성장할 때...신지요.
    절대 길거리를 걸을 일이 없는 날.
    지미추나 마놀로는 거의 뽀족하게 나오잖아요

  • 26. 앞코
    '13.9.21 8:58 PM (211.177.xxx.32)

    지미추 마놀로는 늘 뾰족, 루부탱은 좀 둥그렇죠.

  • 27. ,,,,
    '13.9.21 11:14 PM (49.50.xxx.237)

    뾰족한 코 는 해마다 나옵니다.
    마음에 드시면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125 성장기 아이들 허리 아프다고들 가끔 하나요?.. 1 중딩맘 2013/09/23 908
302124 도시가스고지서에 나오는 다자녀 경감신청 하셨어요? 8 독수리오남매.. 2013/09/23 2,809
302123 이제 알거 같아요... 7 쩝.. 2013/09/23 1,903
302122 300을 투자하려면 3 ??? 2013/09/23 1,324
302121 사법연수원 사건 보며 든 생각 1 .... 2013/09/23 1,576
302120 머리에 구루프 잘 마시는분 알려주세요 23 구루프 2013/09/23 10,313
302119 내년에 입학하는 아이들 예방접종 전산기록 미리 확인하세요 예방접종 2013/09/23 721
302118 엄마한테 남친있는거 괜히 말한거같네요 7 ,,, 2013/09/23 2,436
302117 안산 함현중vs 송운중 3 안산사시는 .. 2013/09/23 847
302116 웃을때 드러나는 잇몸이 스트레스인 딸 5 여쭙니다! 2013/09/23 1,729
302115 바비리스 망치고데기 쓰시는분 계세요 ? 2 으듯듯 2013/09/23 5,581
302114 티볼리 라디오, 오디오 쓰시는 분~ 5 anfro 2013/09/23 4,294
302113 세종시와 대전 노은지구 집값 어떻게 보세요? 입주 물량 많아지면.. 2 대전노은 2013/09/23 3,211
302112 경북 영주쪽에 사시는 분 계세요? 린츠 2013/09/23 1,189
302111 목동 양명초 어떤가요? 고민맘 2013/09/23 1,841
302110 국민행복기금이랑 바꿔드림론 차이가 뭔가요? 2 노아 2013/09/23 892
302109 동물도 뇌성마비가 있나요? 아니면 비슷한 병명이라도 (개 질문).. 6 글쎄요 2013/09/23 1,653
302108 돼지고기 목살 갈아놓은것 1근..해먹을 반찬이 뭘까요? 11 2013/09/23 1,915
302107 핸드폰 유리깨져서 액정갈면 깨진거 받아오세요 2 속상 2013/09/23 3,460
302106 이럴수도 있네요 8 아파트 예찬.. 2013/09/23 2,174
302105 올해 한글날 공휴일 지정된거 맞죠? 10 휴일 2013/09/23 2,905
302104 4살아이 유모차 추천해주세요 5 아기때는 안.. 2013/09/23 2,569
302103 mbti 중 전형적인 istj 는 어떤가요? 3 자유 2013/09/23 5,510
302102 배중탕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3 택배 2013/09/23 1,199
302101 고등학교입학원서 엄마가 써도 되나요 1 고딩 2013/09/23 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