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고기는 먹기 좀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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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명절에 모여서 이야기한 주제가

앞으로 해물을 먹어서는 안되겠다의 주제였어요.

다행히도 저희 어머님 60대 시골분이신데도

그래 해물은 앞으로 못먹겠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에휴...어쩌다 시절이 이렇게 되었는지...

 

그런데 갑자기 든 생각이

민물고기 민물새우는 어떨까 싶었어요.

시부모님께서 집 근처에서 좀 잡아 오셨던걸 같이 먹었는데

강이나 연못에서 잡은 민물고기는 어떨까요?

뭐 민물장어나 등등....

 

민물은 먹을 수 있을까요?

솔직히 이것도 안된다면 먹는게 하나도 없어야 할 듯 한데....

 

사실 바닷물이 증발해서 비가 되고 다시 비나 눈으로 내려 지하수되고 다시 마시고...

물이 순환하니까..

그거 생각하면 참 모든걸 논하는게 부질없을만큼 힘빠지네요;;;

[...]

이 마당에 뭔들 안전하겠어요?
비 오면 대기에 떠 있던 방사능 물질이
빗물에 섞여 내려오겠지요.
3.11 이후 첫 비오던 날...
정부에서 수도 정수장을 덮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논란이 일던 생각이 납니다.
방사능이 날아올 걸 예상한거죠.
이미 방사능 물질은 우리나라 대기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고
알고보면 농산물도 안전하지 않을 것 같고...
해조류도 벌써 방사능이 검출되니...ㅠㅠ

저는 일단 논란의 대상이 된
고등어 명태 대구 오징어등만 안먹고 있어요.
그것만 해도 먹을 것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명태와 관련된 게 정말 많더라구요.
코다리 명란 북어채 동태...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