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범대 간다고 하니..

교사꿈 조회수 : 3,636
작성일 : 2013-09-21 14:25:31

우리 아이가 썩 성적이 좋은편은 아니고

어쨌든 나름 노력해서 수시 원서를 넣었어요

1차는 합격 한 거 같은데

엄마들 모임에서

고3 엄마가 마침 두 명있어서 서로 애들 이야기 하다가

한 엄마가 자기 애는 방송과로 보낸다고

면접 일자까지 다 꿰고는 올라 갈거라 그러더군요

그래서 저도 어쩌다 말이 나와서

우리 애는 어쩌다 보니 사범대 갈 거 같다 그러니

갑자기 분위기가 샬랄라~

다들 합격하면 좋겠다면서

합격하면 꼭 얘기해 달라고 좋아해주네요

어쩌다 한 말인데

반응이 너무 긍정적이라

사범대가 엄마들 세계에선 느낌이 좋은 가 봐요

IP : 61.79.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냉
    '13.9.21 2:39 PM (1.254.xxx.147)

    최소 지거국 주요과목 아니면 사대 절대 비추입니다.... 졸업하고 학원선생 합니다.

  • 2. 주요과목이면
    '13.9.21 2:42 PM (118.44.xxx.111)

    학원강사라도 좋죠
    특히 수학교육이면 강사라도 잘 나가요.
    심화미적분 확통 수리논술까지 잘 나가고
    비추는 국사과 예체능이요.
    과학은 그나마 낫지만 국어사회는 정말 비추요

  • 3.
    '13.9.21 2:55 PM (218.48.xxx.189)

    국수영...주요과목이 중요합니다.
    수학, 과학이 성적도 비슷하고 흥미도 비슷했는데, 수학 시험을 잘 못 봐서 과학쪽을 신청했는데
    성적 저보다 낮고 수학 잘 못하던 친구는 성적 맞춰 수학과 나왔고, 더 넓게 시야를 보게 되더군요.

  • 4. ......
    '13.9.21 3:10 PM (211.215.xxx.228)

    제2외국어 사범대 출신이라
    위의 댓글이 현실이라고 알려드리고 싶어요

    한자교사가 윤리교사가 되고
    불어독어 교사가 중국어 연수 받아 중국어교사가 되고
    물리화학지학생물 교사는 물리 가르쳤다 생물 가르쳤다 하고

    국영수 아니면 어떻게 달라질지 몰라요 ㅠㅠㅠ

  • 5. ㄴ 오 윗님따님 잘되었네요
    '13.9.21 3:42 PM (118.44.xxx.111)

    18년전 신규발령받으신 윤리선생님 7년만에 처음 윤리뽑았다고 자기 2등했는데 1등한 여자분 시집가느라 자기가 됐다고;;;;;
    그때부터 애들이 사대가도 기본과목아님 피하자고 했었거든요.

    따님이 영특하신가봐요 ^-^

  • 6. 어디
    '13.9.21 4:29 PM (220.76.xxx.244)

    벌써 발표한곳은 어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630 시댁 가는 횟수 4 지겨워 2013/09/22 2,207
301629 어제 댄싱9 보신 분?? 14 ㅇㅇ 2013/09/22 2,591
301628 글만 지워버리면 다인가.. 4 어느새지웠네.. 2013/09/22 1,434
301627 고1 딸이..무심코 블로그에..소설을 업로드 했어요 12 봉변 2013/09/22 5,030
301626 다음 생에도 여자로 태어나고 싶으세요? 19 dd 2013/09/22 2,564
301625 바람 많이 치는 주택인데 겨울에 추울까요? 바람바람바람.. 2013/09/22 813
301624 가을에 여행하기 좋은 국내, 어디가 있을까요? 4 ㄱㄱㄱ 2013/09/22 2,300
301623 연휴 기니 지겹네요.. 7 .. 2013/09/22 2,470
301622 송편속에 콩가루 넣는 소는 어떻게 만드나요? 6 송편 2013/09/22 3,400
301621 시어버지 왜 뜬금없이 이말씀하신건지.. 10 마임 2013/09/22 3,904
301620 일요일 저녁에 불러 내는건 이해 불가. . 1 2013/09/22 1,889
301619 돈도 못 쓰고, 주위에 사람도 없고.... 12 토토로 2013/09/22 3,722
301618 남자화장품 선전하는 모델이 누구에요?? 2 // 2013/09/22 2,543
301617 생각해보니 저희 집안은 시월드가 없었네요 2 ㅋㄷㅋㄷㅋㅋ.. 2013/09/22 1,871
301616 도시에서 살다가 아이 중학생 때 시골로 들어가는 것 괜찮을까요?.. 6 고민 2013/09/22 1,588
301615 떡찔때 쓰는 면보 9 문의 2013/09/22 5,079
301614 밀리타 머신 괜찮은가요? 1 아메리카노 2013/09/22 1,835
301613 어제 불후의명곡 정동하 노래 들으셨어요? 6 감동 2013/09/22 6,002
301612 지드래곤 ...어떤 걸 보면 좋을까요?? 7 mm 2013/09/22 1,961
301611 미끄럼방지 소파패드 써보신분? 2 ... 2013/09/22 3,764
301610 칠순준비 하실때 자식들이 의논하지 않나요? 12 며느리 2013/09/22 3,402
301609 오래전에 누나와 남동생 밥퍼주는 순서로 6 ... 2013/09/22 1,825
301608 남편이랑 같이 있으면 눈치보이고..불편해요 6 남편 2013/09/22 3,849
301607 82에서뽐뿌받아바꾸러가요디지털프라자2시반까지 2 휴대폰 2013/09/22 1,409
301606 허리근육이나 인대가 손상 , 파열 됐다면 2 ,, 2013/09/22 3,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