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딩 6. . 대부분 카카오 스토리 하나요?

신영유 조회수 : 1,009
작성일 : 2013-09-21 13:39:55
조카가 초등 6학년이예요.
참 이쁘고 빠릿빠릿한 아이인데...
아직 스마트폰은 지 엄마가 안사줬는데..
지 아빠 스마트폰으로 그렇게 카스를 자주 해요.
저희 오빠는 임대업 하셔서 거의 집에 계신 편인데..
한번씩 새 스토리가 뜨면 알아듣지 못하는 요즘 초딩들의 언어다 싶은게 너무 많네요.
조카가 오빠도 있는데 걘 고2. .
전교 5등 안에 들고 열심히 공부하는데.
늦둥이라 그런지 그래도 초6이면 중학교 대비해서 공부 좀 했음 좋겠는데....
그냥 놀게만해요.
뭐.. 자기들 예쁜 딸이니 어련히 알아서 하겠지만..
걱정스러울 정도로 놀고... 카스내용보면.. 약간 일진스러운. ..
요즘 애들 다 이런건가요?
뭐라고 카스도 좀 못하게하고 공부 좀 시키라고 하고 싶은데..
워낙 자식들 문제엔 예민하니....
제 오지랖이 아니구요.
이 집은 돈은 있으면서.. 넘 애를 신경을 안써서..
첫째 조카 초딩때도 제발 연산 좀 시키라했어요 담임이... 반평균 까먹는다고
다행히 첫째 조카는 머리도 좋고 지가 알아서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를 깨닭아 해서 상위권인데...
이 둘째 조카는..
지오빠도 앞으로 일진회 가능성이 다분할 가능성 있다고하는데
자기 부모만... 오냐오냐 예쁘게 보고있네요.
뭐 제 3자의 입장에서 어찌 말해주기도 그렇고.
요즘 사실 피해자보단 가해자될까 걱정하잖아요.
얘네집 건물도 있고 하니 돈있겠다 부모빽 믿고 가해자될까 겁나네요.
그런거 생기부에 다 남을테고. . 그럼 따라다니는거잖아요.
적어도 2학기땐 수학 영어 좀 시킬지 알았는데..
애가 공부하기 싫어한다고 안시키네요 ㅋ
공부 좋아서 하는 애들 몇이나 된다고...
하기싫어도 공부는 때가 있는거라고 좀 학원도 보내고했음 좋겠는데...
무한정 노는거나 카스보니 참...
내딸아닌데도 걱정되서요..
요즘 애들 다 이런거 아니죠..
근데 언니가 참 고집스럽고 자기 방식이 최고인줄 아는 사람이라...
신경끄는게 답인지 알지만... 저건 아니다싶은게 아주 남도 아니고....
IP : 110.8.xxx.9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1 3:02 PM (119.201.xxx.164)

    카카오스토리 별거 아니잖아요.그냥 가끔 사진이나 올리고 친구들이 올린 사진에 댓글달아주고..그거하는데 공부시간 많이 뺏기는것도 아니고 ..요즘 초3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279 정말 손하나 까딱안하는 남자 노인들 많으신가요? 10 부모 2013/09/21 3,206
301278 설거지 후 마르면서 생기는 물자국... 안 남으려면? 3 밤토리맛밤 2013/09/21 6,283
301277 차례상 간소하게 올리는 집 보면 어떠세요 ? 5 보스포러스 2013/09/21 3,369
301276 죽전이나 수지 사는분들 맛있는 수제비집이나 보쌈집 알고계시면 3 .. 2013/09/21 1,650
301275 항암치료받으면 비용이 많이 드나요? 13 mm 2013/09/21 21,295
301274 이번 연휴에 정줄놓고 돈을 썼어요... 17 과소비명절 2013/09/21 5,348
301273 sbs 송포유 보고 있는데... 3 써니데이즈 2013/09/21 2,468
301272 7살 아이 시력이 나빠졌어요. 병원 추천 해주세요 1 Jenny 2013/09/21 1,455
301271 80년대 중반 팝송제목좀 알려주세요. 3 팝송이요. 2013/09/21 1,065
301270 영화 추천 해주세요 ! ^^ 14 ........ 2013/09/21 2,140
301269 좋은 늙은 호박이 생겼어요 4 호박 2013/09/21 1,209
301268 토란대물이들었는데.. 1 토란대 2013/09/21 852
301267 육수 보통 얼려놓고쓰시나요?아님 그때그때? 11 ... 2013/09/21 2,131
301266 사교육을 받지 않는 학생들은.... 3 --- 2013/09/21 1,905
301265 장경동 목사 어떤분인가요? 24 궁금이 2013/09/21 8,239
301264 예쁘게 곱게 늙어간다는 게 뭘까요? 8 ㅎㅎ 2013/09/21 3,932
301263 살가운 아들은 없을까요? 12 곰돌이 2013/09/21 2,734
301262 가방추천 부탁드려요 3 미우 2013/09/21 1,422
301261 에스케이2 쓰기 부담스러우시면.. 5 써니데이즈 2013/09/21 2,926
301260 서랍밑에서 발견한것 3 2013/09/21 2,835
301259 폴라초이스 화장품 2 ........ 2013/09/21 1,952
301258 임신한 이후 바뀐 시어머니.. 적응 힘드네요 11 ... 2013/09/21 5,289
301257 죄송하지만 이가방좀 봐주세요 23 파랑새 2013/09/21 3,603
301256 영주권에 미친 목사들.. 4 실망 2013/09/21 3,094
301255 커피 드립포트 추천해 주세요 5 커피 2013/09/21 3,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