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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들 참 욕안먹고 살기 힘들거 같아요.

...... 조회수 : 4,091
작성일 : 2013-09-21 13:23:13
일단 시월드로 시작해서 명절이면 온갖 종류의 시댁욕, 시어머니 욕과 불만사항 
게시판에 쏟아지네요. 시어머니 될분들은 욕듣는거에 익숙해져야 할거고
며느리 눈치 잘 살펴야 하겠어요. 심기 안건드리게. 그래야
아들도 집에가서 바가지 안긁히고 맘편하게 지내겠어요 ㅜㅜ
IP : 218.154.xxx.13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9.21 1:27 PM (211.36.xxx.153)

    욕하던 사람들이 시어머니 될쯔음이면, 며느리와는 거의 남남처럼 살게 될걸요. 그래야만하죠 ㅋㅋ본인이 씹던게 있으니 ㅋ

  • 2. 남이니까
    '13.9.21 1:31 PM (180.65.xxx.29)

    그래요 내엄마면 좀 더러워도 내가 치우지 싶지만 남이니까 흉이 보고 싶고
    저희 시어머니도 팔을 다쳤는데 그러더라구요 큰며느리가 와서는 시어미 팔다쳐 깁스 하고 있는데 어머니 어쩌다 깁스 했나요? 한마디 안하더라고 딸이랑 며느리는 다르지만
    남도 괜찮냐 하는데 며느리는 남보다 못하다고

  • 3. ...
    '13.9.21 1:32 PM (115.139.xxx.124)

    사실 낀세대 시모님들도 불쌍하긴 합니다.빌어먹을 며느리 종속 문회는 남자들이 만들어논건데 박터지게 갈등빚고 고생하는건 여자들이니..답은 남편과 아들도 일하는데 적극 동참시켜보심이 어떨란지. 이게 얼마나 노동력 빨아먹는 개고생인지 그들도 알아야 쪼금이라도 역지사지하고 변혁의 필요성을 수긍이라도 하잖을까요?

  • 4. ...
    '13.9.21 1:35 PM (116.124.xxx.213)

    남편 부모에게 잘할 자신 없으면 혼자 살지 뭐할려고 결혼은 해서 욕하고 흉보고....
    혼자 사는게 답이예요!

  • 5. 은하수
    '13.9.21 1:40 PM (211.58.xxx.184)

    머 욕안먹을 상사있나요 내가 욕할수도있고 나도 욕먹을수도있죠 숨구멍은 열어두고삽시다 언론통제도 아니구

  • 6. ㅇㅇ
    '13.9.21 1:42 PM (211.36.xxx.153)

    욕이 남들이 공감못할게 많으니까요.

  • 7. ...
    '13.9.21 1:51 PM (115.139.xxx.124)

    물론 단순한 인신공격 험담 이런거야 같은 며느리 입장에서도 눈살 찌푸려지지만 명절끝나고 온 며느리들이 수놓는 한탄과 비판의 퍼레이드에는 공감하는 목소리가 훨씬 많잖은가요?손가락까딱 안해놓고도 입틀어막으려는 남자듷이나 군말없이 고분고분 일해줄 무수리가 되어주길 바라는 일부 비양심 시모나 공감 못할게 많다고 하는거 아닌가?

  • 8. 에궁
    '13.9.21 2:25 PM (223.33.xxx.182)

    현재 시어머니들과 장차 시어머니될 사람들에게 잘하라는 거예요?
    아니면 불쌍하다는 거예요?
    그것도 아니면 82에서는 조심하라는 거예요?

    이런 글은 추석 단골로 방영되는 드럽게 재미없는 코믹영화입니다

  • 9. 은하수
    '13.9.21 2:30 PM (211.58.xxx.184)

    어느점세개님요? 위에 두분이나 있고 아이피보니 각각 다른사람같은데...말안되는소리하시는분이 있긴하네요 시댁흉볼려면 결혼하지말고 혼자살고 상사 욕할려면 취직말고 백수하고 대통령이 싫으면 망명하라이런 이론인가요 머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그는것도아니구 이런 말도 안되는 댓글에 넘화내지마세요 전 있는줄도 몰랐어요 ㅎㅎ 싹~~무시

  • 10. ㅇㅇㅇ
    '13.9.21 2:31 PM (211.36.xxx.242)

    115님 그냥 시댁에서 할말 다 하세요. 남자들도 일 시키고요. 떳떳하지않나요? 무슨 말만하면 남자고 시어미래.

  • 11. 은하수
    '13.9.21 2:33 PM (211.58.xxx.184)

    댓글들이 산으로...

  • 12. ...
    '13.9.21 2:40 PM (118.42.xxx.151)

    누가 처음부터 시어머니 욕하나요?
    첨엔 며느리들 대개가 시어머니 어려워하고 조심하고 잘해주려고 하죠...
    그치만 몇년 지내면서 시모가 며느리를 자기 아들 수발해주고, 자기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 무수리 쯤으로 대접하는걸 경험하면...며느리도 시모 존중 못해주는 거죠...
    시모 아픈거 봐도 아프냐고 안묻고...밥은 먹었는지 말았는지도 안묻죠...
    왜냐면 챙겨줘도 결국 시모가 우선시하는건 자기아들 뿐이고...며느리는 관심밖이라는걸 알기 때문에... 더이상 시모에게 관심과 배려를 베풀지 않는 거에요..
    처음부터 남보다 못한 관계였진 않았겠죠.

  • 13. 211.36님은
    '13.9.21 2:41 PM (115.139.xxx.124)

    제말에 동의못하시면 논리적으로 반론하세요. 논리는 없고 분은 나고 저렇게 씩씩대기라도 해야겠나요? 넘 없어보여요.ㅎ 앞으로 말같지않은 말엔 대꾸않겠어요.ㅋ

  • 14. ...헉
    '13.9.21 2:49 PM (117.111.xxx.165)

    헉~ 부모에게 잘할자신 없으면 혼다살지?

    헉 이네요..
    결혼을 부모에게 효도 할려고 하나요?
    남다보고 하는거예요~

    남다와 여자가 부모에게 독립된 자신만의 가정을 꾸리는거고 그다음이 주윗사람들이죠
    이 우선순위가 바뀌었다면

    그분이야말로 결혼하지말고 혼자 부모님 수발 다 들고 사시기
    엄한사람 고생시키지말고

  • 15. ...
    '13.9.21 2:53 PM (211.246.xxx.99)

    욕심많은 시어머니와, 희생적인 며느리가 만나면 최악의 궁합...고부갈등 지름길

    그 반대로 만나도 마찬가지..

  • 16. ㅎㅎㅎ
    '13.9.21 3:08 PM (49.1.xxx.114)

    윗물이맑아야...

  • 17. 보는데선
    '13.9.21 3:19 PM (58.227.xxx.187)

    안할텐데요...

    근데 욕먹을 짓을 하니까 욕먹는단 생각은 안해보시는지...

    아기 아들 입만 입인줄 알고...며느리는 종 부리듯 하고...아직도 그런 시어머니들이 존재하니 욕도 하게 되는 거죠.

  • 18. 윗물이
    '13.9.21 3:39 PM (58.168.xxx.208)

    아무리 맑아도 아랫물이 똥물인 경우도 있죠.

    평균정도 되는 시어머니도 엽기 며느리 만나면 엽기 시어머니 취급 당하더라구요.

    시어머니 탓만 할건 아닌듯.

  • 19. 참내..
    '13.9.21 3:47 PM (59.17.xxx.178)

    집집마다 사연 다른 거 아닌가요?
    전 시어머니가 일을 시키는 것도 그렇지만 그렇게 친정과 저를 깎아 내렸어요. 인격적으로도.
    그러고 나서 이제와서 새동서 앞에서 착한 척 작렬이거든요?
    진짜 죽을때까지 욕할 거에요.

  • 20. ㅋㅋ
    '13.9.21 3:59 PM (39.7.xxx.210)

    윗물이맑은데 아랫물이 똥물이라?
    흐르는물에 그런경우는본적이없음.

  • 21. ..
    '13.9.21 4:13 PM (122.36.xxx.75)

    나이드신분들이 인터넷을 젊은 사람보다 많이 안해서 그렇지 욕하기는 똑같습니다

    몇년전 버스탔는데 뒷자석에 50대 아주머니들이 주루룩 앉았는데 다들 어찌 며느리 욕하는지..

    바로 앞에 앉아있어서 들렸는데 계속 며느리 욕만 하더군요 사위욕도안하고..며느리만

    그렇게 하다가 자식얘기나올땐 서로 좋게좋게 말하더니 , 며느리 얘기 나오니 또 욕하기 바쁘더군요

    남이닌깐 그렇게 욕하겠지요 내자식이면 다른 사람들한테 욕하고 다니겠어요?

  • 22. ...
    '13.9.21 4:23 PM (118.221.xxx.32)

    뒤에서야 약간의 흉볼수도 있는거죠
    고부간에 어찌 100프로 맘에 들겠어요 친 형제 부모도 흉보는데...
    그냥 적당히 거리 유지하며 예의 지키는 선으로 살아야죠
    남이려니 하면 함부로 못하고요

  • 23. 서로 잘 하면 되죠
    '13.9.21 5:47 PM (211.234.xxx.134)

    사람이 사람에게 잘 하는게 흉이 될까요.
    일방의 관계를 요구하고 강요하면 불만이 터져나올 수 밖에요.
    며느리 맞고서 스스로 신이 되어버리는 시모도 있잖아요.
    서로 잘 하면 되죠. 관계설정을 지혜롭게 하셔야~
    아들 완벽하게 키워서 죽 쒀서 개 준 것처럼 꼽게 여기지 마시고 그 며느리도 그 집에서는 최선을 다해 키워낸 딸이려니 하는 마음가짐이면 될 듯.
    뭐 눈에는 뭐 만 보인다는 말도 있잖아요.
    뭐가 뭐로 생각 되세요?
    그게 우리들의 위치 입니다.

  • 24. ..
    '13.9.22 12:03 AM (223.62.xxx.110)

    저희셤니도 겉으론좋아보이는데
    친구들한테 며느리뒷담화 엄청 까시는듯.
    저번에 친구분들우연히 만났는데
    셤니와 친구분들이 엄청 어색해하고 안절부절하더라구요ㅎ
    글구 며늘눈치보는 셤니요? 셤니마다 달라요
    저희 셤니는 전혀 눈치안보고 본인하고싶은대로 하고싶은말도 다하고삽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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