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병 걸리고나서 눈이 뿌옇게 보여요

.... 조회수 : 3,736
작성일 : 2013-09-21 10:52:33
첫째 아이한테 눈병 옮겨서 걸린지 3주째예요.
넘넘 아팠는데 이제는 아픈건 없는데 한쪽이
흰색 랩을 씌운 듯 뿌옇게 보여요..

병원에서 모유수유 중이라 항생제 처방을 못 받고 눈에 넣는 약만 넣었는데..휴유증인건가요?
지금 넘 걱정되요..
앞이 뿌옇게 보여 삶의 질이 떨어지네요..

월욜에 병원가볼건데...
이런 증상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아플때는 눈도 못 뜰 지경이었고
한쪽이 낫고 아픈것이 잠잠해지면서 눈이 뿌옇게 보인건 6일정도 된거 같아요...


IP : 61.79.xxx.23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다가..
    '13.9.21 12:30 PM (220.86.xxx.20)

    저랑 증상이 같으시네요.

    현제 아니고오래된 일 인데요, 제가 둘째 낳고, 큰애가 수영장 다니면서 눈병이 생겼는데
    정말로 조심을 했는데도 간난아기랑 저까지 눈병이 심하게 옮았었어요.

    곧바로 안과를 다녔는데도 근 한달은 치료한거 같아요.
    아기도요(아기는 안도 못먹고 약하게 소독만 했었는지..생각이 잘 안나네요..)
    아기눈 잘못될까 얼마나 걱정을 했었는지요..

    결론은,
    오지 말라고 할 때 까지 안과다녔는데 아기는 괜찮아 지고요 제가 잘 회복이 안되는겁니다..
    눈병은 거의 다 나았는데 님 말씀대로 침침하고 뿌옇고 안개낀거 같고 그랬어요.
    각막에 염증이 많이 생겨서 그렇다고 염증을 벗겨냈다고? (요 부분은 정확히 기억을 못하겠는데 아무튼..
    각막을 닦아내듯 염증치료를 한것 같아요)
    그러고도 한참을 지나니 서서히 좋아졌어요.

    그런데 지금도 궁금한게 있어요 저도.
    제가 눈이 상당히 좋았거든요 1.0 1.2 정도로요.

    출산한지 한달도 안되어 눈병을 호되게 앓아서 인지
    난시도 생기고 노안도 금방오고 현제는 눈이 안좋아요.

    아가랑 힘드시더라도 꼭!꼭! 오지말라고 할때가지 치료 잘 받으세요.
    각 방문 손잡이 잘 닦으시고 아가 안 옮게 조심하시고요.

    얼른 나으시길 바래요.
    제가 님 상황 너무 이해되고 안타까워서요.

  • 2. 혹시
    '13.9.21 1:24 PM (49.1.xxx.169)

    각막 혼탁 온거 아닌가요?
    저도 눈병 후에 각막에 혼탁이 와서 지금 생활하는데 정말 불편하거든요.

  • 3. 원글이
    '13.9.21 1:29 PM (61.79.xxx.235)

    윗님...답변 넘 감사드립니다..
    약 안 먹어서 휴유증인가 싶어 걱정했는데
    다시 나아진다니 다행이네요..
    네..병원 잘 다닐께요.

    저랑 상황이 똑같네요..
    저희도 아기. 저. 심지어는 남편까지 다 옮았는데
    아기도 다 나았고 며칠전 걸린 남편도 좋아지는데
    3주차인 저는 아직도 이렇게 눈 때문에 고생중입니다..

    정말 눈병 조심해야되요.
    님도 눈도 다시 시력회복하시고..건강하시길 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78 50대초 싱글 재산 150억 있으면 뭘하시겟어요? 2 그냥 06:30:39 121
1741977 얼마 전 마당 한켠에 고등어 냥이가 새끼들을 낳았는데요 냥이 06:27:11 94
1741976 보톡스 내성을 극복하신분은 정녕 없으신가요 ㅠ 숙이 06:11:15 306
1741975 셀프효도를 꿈꾸는데 남편 방법없을까요 9 셀프 05:43:03 739
1741974 올해 할로윈 커스튬은 케데헌이겠네요 .... 05:19:26 313
1741973 뒤로넘어져도 코가깨지는 시기에.. 05:16:34 383
1741972 매달 250만원을 이자로 받는다면 5 이자 05:15:57 1,365
1741971 당근라페에 아보카드오일 3 당근라떼 05:15:36 350
1741970 에어컨 29도 설정인데 그냥 풀로 돌아갑니다 6 ㅁㅁ 05:02:01 1,395
1741969 현미밥으로 많이 드시나요? 4 04:34:54 498
1741968 결국,, 시어머니프사 뒷얘기 28 결국 03:30:16 3,686
1741967 독일 사시는 분 계실까요? 상황이 꼬였어요 도움좀요 9 독일 02:45:23 2,244
1741966 신축2년된 아파트.전세가 안나가요 4 임대인 02:45:00 1,867
1741965 '단전·단수' 이상민 지시, 일선 소방서까지 전파 확인 ... 02:20:18 997
1741964 나라가 힘이 없으니... 5 .... 01:40:59 1,812
1741963 제발 근종이나 난종 수술하세요. 14 지나다 01:19:55 3,970
1741962 아침마당 김재원 아나운서 4 ㅇㅇ 01:15:58 3,156
1741961 인스타그램 7 기분 01:12:27 784
1741960 27살아들이 어두워서 벽에 부딪쳐 안경이 부러지변서 10 급해요 01:11:27 2,596
1741959 소비쿠폰 타지역으로 할수 있나요 3 ㅇㅇ 01:02:35 967
1741958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28 ㅅㅅ 00:49:22 3,818
1741957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2 ㅇㅇㅇ 00:48:42 1,583
1741956 런던 사시는 분 2 미용실 00:45:42 750
1741955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5 나쁜딸 00:23:08 4,800
1741954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9 ... 00:21:27 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