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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내성적이었던 성격인데 결혼하고 달라지네요

... 조회수 : 2,346
작성일 : 2013-09-20 07:20:10
저랑 친구랑 비슷한 성격이었는데요
내성적이고 소극적이고 할말 못하고 순해터졌던 처녀시절 우리였는데요 그래서 연애도 26넘어 처음 해보던 둘다 순둥이였죠
결혼하고 8년째인데 둘다 많이 달라졌어요
시댁 남편 아주 점잖고 다정하고 위해주는 결혼한 친구는
굽었던 어깨도 펴지고 표정도 편해지고
무엇보다 남을 챙길줄 아는 마음 넓은 성격이 되어가네요
날이 갈 수록 보기 좋아져요
그반대의 결혼을해서 시집살이 하고 남편도 속썩이고 시집편만 드는 저는 날이 갈 수록 말수가 더 없어지고 눈치보고 더 내성적이 되면서 한편으론 점점 얼굴표정은 안좋아지고 극악스러워진 면도 있네요
결혼이 참 사람을 다르게 만드네요
IP : 211.234.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0 9:03 AM (218.52.xxx.214)

    환경이 사람을 변하게 만드는거니까요.

  • 2. 힘내세요
    '13.9.20 9:22 AM (117.111.xxx.209)

    원글님에게도 좋은 날이 올거에요. 인생사 새옹지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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