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좀 조용히 쉬다가나 햇더니
단독주택인데 우리가 집주인이고 세입자인 2층 아저씨가 내려와서 대판 소리지르고 올라가네요
문제는 변기가 자주막힌다는건데
그 이전까지 살던사람들은 아무 문제 없엇거든요
집이 10년이 넘어서 변기가 조금 작고 그전까지는 2인 신혼부부들이 주로 살앗는데
이번에 사는사람들은 4인가족이에요
그리고 이 집식구들이 대체로 한덩치들 하는데
제생각엔 양이 많다보니 자주 막히는거 같은데 그걸 우리한테 트집을 잡고 내려와서 큰소리를 하네요
집이 솔직히 오래되긴한건데 그만큼 세도 싼거고 다 감수하면서 사는건데 변기를 뜯어서 배관을 보자고 하네요
제가 변기 갈아서 안되면 어떻할거냐니까 그때는 배관을 큰거로 갈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이사람이 노가다꾼? 뭐 그런사람 같은데 목소리도 엄청크고 우리는 이쪽에 대해 아는것도 반박을 전혀 못하겟네요
어떻게해야 하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향내려왓는데 윗집에서 변기 갈아달라고 항의를하네요...
ㅠㅠ 조회수 : 2,592
작성일 : 2013-09-19 23:24:39
IP : 211.176.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3.9.19 11:27 PM (76.66.xxx.97)집 10년이면 변기 새로 가셔도 되겠는데요
2. ..
'13.9.19 11:31 PM (58.233.xxx.188)10년 넘었으면 갈아줄때 지났죠.
지난번 사람들은 별문제 없이 살았던 게 아니고 그냥 계약기간끝날때까지 참고 살았던 걸 수도 있구요.3. ㅠㅠ
'13.9.19 11:38 PM (211.176.xxx.46)저희집도 변기 똑같이 쓰고잇는데 아무 문제없어요
아까도 올라가서 물내려보니까 잘내려갓고요
근데 자기네들이 볼일만 보면 막힌다는건데 그게 꼭 변기 문제일까요?
갈아주는거야 돈들여서 갈아주는데 변기갈아도 크게 다를거 없을거 같고 헛돈쓸거 같아서 그래요
변기 수명은 누수가 되지않는이상 반영구적이라고 들엇거든요
그리고 그전사람들이 다 깨끗하게 쓰고 이사갈때마다 우리가 청소를 꼼꼼히해서 외관상으로도 굉장히 깨끗합니다4. 덕 쌓는다 생각하시고..
'13.9.20 9:20 PM (124.80.xxx.17)설치비포함 17~25만원 정도 이던데요.
뜯어낼때 안에까지 깊숙이 막힌 거 없는지 한번 뚫어달라 그러세요. (두꺼운 철로된 긴걸 쓰시더군요..)
변기자체도 물 강력하게 잘 내려가는 거 있어요.
욕실품은 확실히 좀 새거가 나아요.
아무래도 덩치가 다 크시다면 그런 영향도 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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