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게하는 남친 속마음이 뭘까요
뭐지 조회수 : 3,476
작성일 : 2013-09-19 17:08:32
남친이 저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확신을 주지 않습니다.
힘들어서 헤어지려고 연락끊으면 몇날몇일이고 다시만나달라고 애원합니다. 그럼 나에대한 니마음은 도대체 뭐냐라고 하면 특별한마음이라고 하면서도 뭔가 망설입니다.
헤어지긴싫고 열중하기도 싫은거같은데 그사람은 자기시간 할애해가면서 왜 이러고 있는걸까요
그럼 안만나면 될것아니냐고 하시겠지만 그사람이 좋아서 끊질 못하겠습니다. 이런사람 제사람으로 만들수 있을까요 아님 결론이 뻔하니 그만두는게 현명한걸까요
IP : 223.62.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d
'13.9.19 5:13 PM (125.152.xxx.31)님이 여자친구로는 그럭저럭인데
결혼하거나 내아이의 엄마로는 맘에 안차는 거지요.
남친 만나는게 좋고 행복하시면 그냥 만남 유지하시면서
너무 올인하고 희생하지 마시고
자기자신 업그레이드하면서
다른 이성에게도 열려있으면 될듯.2. 그냥
'13.9.19 5:17 PM (124.5.xxx.140)버리긴 아깝고 갖기에는 망설여지는 거죠.
좀 비굴한 스타일
뜨뜬미진근한 결혼생활밖에 뭐가 될까요?3. 좋아하는데
'13.9.19 5:20 PM (180.65.xxx.29)조건이나 다른게 망설이게 하는거 아닌가요?
4. ...
'13.9.19 5:22 PM (59.10.xxx.2)결혼하고 싶으신거예요? 그럼 결혼 이야기 솔직히 하시고 진전이 안되면 헤어지겠다고 하세요. 사실 제가 제 남친에게 님과는 반대로 하고 있거든요. 남친은 결혼을 원하고 전 아직 확신이 안드는 상황 .. 그렇지만 전 결혼이 급하면 헤어져 주겠다고 이야기 했고 남친은 기다리겠다고 합의를 보고 만나는 상황이예요. 님 남친분도 님을 안 좋아한다기 보다는 결혼이라는걸 각오하기가 두려워서 그런건지도 몰라요. 너무 부정적인 생각만 하지 마시고 속 터놓고 이야기 해 보세요.
5. ...
'13.9.19 5:25 PM (59.10.xxx.2)아 그리고 조건 그런걸 다 떠나서 (객관적으로 봐도 집안이나 학벌이나 직업이나 남친이 더 나아요 .. ^^;) 결혼이라는 자체가 망설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같이 사랑의 결실이 꼭 결혼이라고 생각 하지 않는 사람도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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