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궁금해서 급 글 올리네요

.. 조회수 : 1,654
작성일 : 2013-09-19 09:07:53
저 큰집에서 자고 친정 가는게 맞는걸까요?

시부모님께선 현재 시누이와 함께 살고계세요
그래서 어제 저녁 큰집(큰 아들 집)으로 가셔서 거기서 몇 일 계실 예정이세요
제사는 안 지내기때문에 아침이나 같이 먹자고 오라고 하셨는데..
저는 당연히 애기랑,남편이랑 가서 아침먹고 놀다가 ..친정에 가면 되겠구나했어요
그런데..남편이랑 어제 그냥 얘기나누는데 무심코 한 말이 갑자기 생각나서 내가 틀렸나 여쭤보고 싶어서 글 올리네요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남들 다 시댁에서 하루 자고 친정간다고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그건 추석 당일이 아니고 전 날 자는거다
음식해야하기때문에..
그럼 추석 당일엔 친정 식구는 못봐야하는거냐,했더니
남들은 어쩔 수없이 다들 그런다나..
이거 남편의 속 뜻이었을까요?큰 집에서도 하루 자고 가고싶은??
전 친정서 하루 자고오고 시부모님을 저희집에 오셔서두 주무시고 가시라고 할 생각이었는데..여기엔 사정이 있거든요..남편도 그런 생각인줄 알았고 그리 얘기 나눴었구요..
제가 잘 못 생각한건가요?아직 신혼이라 제가 잘 몰라서요,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23.62.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3.9.19 9:09 AM (39.7.xxx.216)

    그딴 생각은 개나 줘버리라고 하세요
    추석당일에 당연 친정 가는거죠

  • 2. 호이
    '13.9.19 9:16 AM (117.111.xxx.122)

    시어머님께서 아침이나 같이 먹자고
    하셨다면서요?
    아침 같이 먹고 점심전에 출발해서 친정가면
    되겠네요. 시댁도 아니고 아주버님댁에서
    어떻게 잠을 잡니까.
    민폐입니다.
    윗동서 생각을 해보세요.
    시어머님이 며칠 계시는데
    시동생 부부까지 하룻밤 자고간다면
    얼마나 부담되고 신경쓰이겠습니까?
    남편분께 그런점을 잘 이야기해보세요.

  • 3. 큰집에서
    '13.9.19 9:20 AM (121.124.xxx.24)

    싫어합니다
    아침먹고 일어나셔요~^^
    그리고 남들 다 명절전날 시댁가서 자고 당일은 아침먹고 친정갑니다요

  • 4. ..
    '13.9.19 9:57 AM (223.62.xxx.40)

    제 생각이 맞긴맞군요
    남편도 저도 그집에서 자고 싶어한다기보단 당일 전 날 못잤으니까 그렇게 생각했던거같아요.시댁이 따로 없는 입장이니까..
    원래는 이번 전 명절까진 2년을 저희집이 곧 시부모님 집이였어서 저희집에서 주무시고 차례지내고 했었거든요.그래서 이번부턴 큰집가시게되서 그럼 친정갔다가 와서 저희집에서두 오셔 주무시라 할 생각이었던건데..
    남편도 그런 생각인줄 알았고 그리 얘기도 했었는데..한 번 물어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618 북경여행 잘갔다~ 왔어요 29 휴식 2013/09/22 6,987
301617 기독교 연예인들의 예능방송들 참 많아요. 13 어머 2013/09/22 4,031
301616 자살자 유가족 27 도와주세요 2013/09/22 14,216
301615 세스코 문의..바퀴벌레 때문에 잠 다 깼어요 3 .... 2013/09/22 2,890
301614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6 빨리 2013/09/22 1,299
301613 빅마마 이혜정씨요.. 의대출신이에요? 71 00 2013/09/22 93,220
301612 친정아빠 재산 어찌되나요? 3 돌아가셨는데.. 2013/09/22 3,189
301611 가방얘기가 나와서 저도 여쭤봐요-루이뷔통 14 루이뷔통 2013/09/22 4,548
301610 가족의 나라 3 새벽 2013/09/22 1,365
301609 공중화장실 레버 발로 내리는 분들 21 그냥궁금 2013/09/22 6,966
301608 백설기를 만들려는데, 떡 찜기 (대나무? 스텐?)어떤 것이 좋나.. 3 엄마 2013/09/22 4,925
301607 수원역근처에 외국인들 정말 많네요. 12 와우~~~ 2013/09/22 5,232
301606 브라사이즈 문의합니다. 6 죄송해요.... 2013/09/22 2,745
301605 이 침대 괜찮을지 판단 부탁드려요~~ 5 ///// 2013/09/22 1,267
301604 어제 슬립 입고 잤는데 9 어제 2013/09/22 5,084
301603 이 정도면 좋은 시부모님이시죠?? 5 좋은사람 2013/09/22 2,332
301602 미국에서 폴로, hugo boss 남자옷을 한국 동생에게 보내려.. 5 미국옷 2013/09/22 1,997
301601 가시나야 라는 말이 친근한 표현인가요? 34 ..... 2013/09/22 7,953
301600 윌 & 그레이스 같은 웃기는 미드나 영드 추천해주세요 5 ,,, 2013/09/22 1,473
301599 와우 오늘 댄싱9 대박이네요 6 공연보고파 2013/09/22 2,292
301598 글래머의 기준은? 11 ... 2013/09/22 6,967
301597 82안에서 아이피가 같으면 동일인이라고 봐도 좋은건가요? 9 궁금 2013/09/22 2,153
301596 정유미 예전 애정의조건에서 과외선생 쫒아다니는 철없는 여대생으로.. 2 하늘색바다 2013/09/22 2,203
301595 남자가 여자 귀 만지는거요. 21 dlraud.. 2013/09/22 25,246
301594 혹시 93년 방영했던 조재현,이상아 주연의 '사랑과우정' 이라는.. 4 84 2013/09/22 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