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늘 연락와서 딸이라서 너한테만 얘기한다시면서
이런저런 하소연을 많이 하셨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그게 전부 제가 가운데서 엄마대신
올케며 오빠며 언니에게 전해주길 바라는 말씀들이셨어요
전 들어드리기만 했고 솔직히 누구에게도 전해준적이 없었죠
결국 엄마 저한테 뭔가 불만있는것처럼 연락없고 좀 언짢아하시네요~잘못한것도 아무것도 없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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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라서 너한테만 한다던 얘기가....
맘 조회수 : 2,110
작성일 : 2013-09-18 14:35:25
IP : 180.65.xxx.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해도 안해도
'13.9.18 2:40 PM (203.226.xxx.159)그걸 전하면 왜 내 체면 생각않고 그러냐고 버럭이시고
그걸 안 전하면 넌 내 생각 하나도 안한다며 버럭이실겁니다.
제가 당해봤거든요.
그냥 듣고 니가 더 관심 가지고 더 잘하고
때되면 용돈이나 더 줘라 이런건데 저희가 착각하는건지도 몰라요.
어차피 저나 님이나 딸이고
눈치보고 맘이 더 가는건 아들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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