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박에 빠진 동생 !! 아는척을 해야 할까요?

휴~~ 조회수 : 1,729
작성일 : 2013-09-18 11:25:49

정말 믿었던 동생인데,,, 도박에 빠졌더라구요

정말 상상도 못한 일이기에,, 맘이 너무 아픕니다,

어찌 이리 됐는지,,,, 자꾸 눈물만 흐르네요~~

 

가난에서 벗어날려구 그런건 저도 알겠는데,, 발버둥치다 늪에 빠지고 말았어요~

저도 천만원 정도 동생한데 물려있는 상황이고,, 그 대출금에 대한 이자 제가 갚고 있어요

엄마가 디스크 수술후 돈벌이를 전혀 못하고있는 상황이라 저희3남매가 50만원씩 내서 생활비를 대고 있거든요

이 동생은 지금 생활비도 못 내고 있는상황이라 (일은 하고 있는데,, 빚갚느냐 어려운가봐요)

제가 이 동생 몫 생활비까지 부담을 할려니까 저도 지치네요

저도 이제 나이가 있어 독립을 하고 싶은데,, 이건 모 답이 안나오네요,,,

 

지금 동생은 제가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건 몰라요~

주식해서 돈 날렸다고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우연히 오늘 도박을 해서 이 상황까지 왔다는걸 알게됐어요

이럴경우 동생한테 아는척을 해야 하는건가요?

문제는 지금도 간간히 도박을 하고 있다는거,,, 그것도 저한테 거짓말로 돈빌려서,,,

너무 절망적이네요~~

 

저 어찌 하면 좋을지요?

제대로 생각을 할 수가 없네요~~

 

,,,

IP : 14.32.xxx.17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나가 독해져야죠!!
    '13.9.18 12:30 PM (175.223.xxx.143)

    주식하다 돈 날렸다 한들 그건 또 보통일인가요?!

    아주 세게 싸늘하게 정신이 번쩍나게 말하세요.

    돈줄 다 막으시고요. 집안 말아먹고도 안 끝나요, 당사자 죽기 전엔.

    강원랜드 가서 변사자 확인해오고 싶으세요?

    이런 건 아무리 독하게 굴어도 지나친 게 아니에요

    사정 모르는 사람들이 순진해서 그렇지. 또 그러니까

    끌려 들어가 같이 망하는 거고요.

    그만 울고 빨리 정신 차리세요. 동생도 누가 알고

    도와주길 바라고 있을 거에요. 그러다 자살할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054 조상님 감사해요?? 7 갱스브르 2013/09/19 2,369
301053 케밥이라는 요리가 무슨 요린가요? 6 ㅇㅇㅇ 2013/09/19 2,185
301052 [새로고침 인문학특강/부산] 제 5회 "협동하는인간, .. 요뿡이 2013/09/19 1,026
301051 정 떨어지네요. 남편과 시모 5 개무시 2013/09/19 4,704
301050 고속 터미날 2 고속버스 지.. 2013/09/19 1,849
301049 아웃백 2 엄마 2013/09/19 2,204
301048 세련된, 예쁜 ,질 좋은 옷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의상 2013/09/19 1,407
301047 ㅎ신혼살림 칼은 헹켈시리즈 중 뭐가 좋을까요? 4 2013/09/19 2,118
301046 구리맛집 추천해주세요!^^ 3 ... 2013/09/19 2,527
301045 문산에서 깨끗한 모텔...알려주세요!! blesso.. 2013/09/19 2,188
301044 집에서 놀고있눈 시아버지 생활비를 대드렸네요 16 min 2013/09/19 6,867
301043 홈쇼핑 냄비세트 3 교동댁 2013/09/19 3,036
301042 제주 성산포 음식점 며칠묵은 국주네요 4 기분나빠요 2013/09/19 2,043
301041 임예진씨 무지 착한가봐요~ 8 뭐니~ 임씨.. 2013/09/19 7,156
301040 ebs중학을 모바일로는 볼 수없나요 5 숙이 2013/09/19 6,473
301039 여쭤볼께요 올리비아로렌할인해서 맘에 드는거 봤는데요 2 올리비아로렌.. 2013/09/19 1,904
301038 요 가방은 어디 것일까요~~ 4 가방 2013/09/19 2,530
301037 쌀쌀해지니 무릎 어깨가 벌써 아파요 2 가을 2013/09/19 1,765
301036 남저2호 3 청정 2013/09/19 1,567
301035 먹다 남은 반찬 도로 붓기... 어떡하나요 ㅜ.ㅜ 10 2013/09/19 4,572
301034 도와 주세요, 구글결제가 180 만원 됏어요 4 해킹 당했어.. 2013/09/19 4,469
301033 신사동 가로수길 ... 2 구경 2013/09/19 2,963
301032 시어머니와 동서 어렵네 2013/09/19 2,498
301031 내년이면 50인데 까르띠에 러브링 괜찬을까요? 2 반지 2013/09/19 3,553
301030 싱크대.... 3 숲과산야초 2013/09/19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