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명절 앞두고 잠이 안와요 ㅠㅠ

첫명절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13-09-18 05:38:52
말그대로 첫명절이에요. 12시에 누워서 한시간 뒤척이다 겨우 잠들었는데 새벽 3시 반에 깨서 다시 잠이 안오네요.

남편말로는 음식할거 별로없다 하는데 막상 시어머니랑 통화하면 그게 아니에요 ㅎㅎ
작년까지 작은어머니 댁에서 튀김이랑 나물 해오셔서
당일에 차례올렸다고 하시는데
올해는 저 온다고 작은집에 해오지 말라 하셨다네요.

친정도 큰집이라 항상엄마랑 음식준비 같이해와서
일이 힘들까 걱정되는건 아닌데
남편 없을때 어머니가 하시는 부담주시는 말씀이나
친정이랑 너무 다른 분위기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걱정되네요..

최근들어 결혼을 왜했나 하는 생각이 진짜 많이 들었는데
오늘이 닥쳐보니 더욱 실감이 크네요.

언니들, 힘좀 주세요 ㅠㅠ
IP : 121.169.xxx.1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
    '13.9.18 6:12 AM (121.153.xxx.246)

    별거 아니예요,
    스트레스 받지마세요,그냥 시키는데로 한다 생각하세요 ^^
    크게보면 전부치고 나물하는것일텐데..

  • 2. ,,,
    '13.9.18 6:27 AM (222.109.xxx.80)

    전 부칠때 남편 옆에서 거들어 달라고 하세요.
    떠나기전에 남편 교육 시켜 가지고 출발 하세요.
    설거지도 같이 하는 걸로.
    옆에서 같이 하면 힘이 덜 들고 빨리 끝나요.

  • 3. 누구나 거치는 과정
    '13.9.18 9:41 AM (122.37.xxx.51)

    저도 첫명절때 어찌하나 걱정했는데, 어머님, 형님들이 시키는대로 하니 맘은 편했어요
    여러명이라 몸도 고대지는 않았구요
    누구나 그런생각가지고 고민도 하는데,
    별거없구요, 또 알아가며 적응해나가는거죠
    일할때 하나씩 배워나가듯이요
    잘 배워놓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624 서울 지하철에 사람이 없어요. 2 대박 2013/09/18 2,440
300623 나가수 박정현 와우 5 히히 2013/09/18 4,620
300622 이혼...아이들이 있는 이혼문제요.. 53 도와주세요 2013/09/18 13,515
300621 에세이 잡지 추천해주세요 2 에세이 2013/09/18 911
300620 소고기와 돼지고기 바베큐할 때요? 6 바베큐 2013/09/18 7,458
300619 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 6 참맛 2013/09/18 1,939
300618 좀 쑥스러워도 선물에 카드나 쪽지를 같이 쓰는 게 참 좋은 거 .. ........ 2013/09/18 1,066
300617 오늘 저녁식사는 어떻게하실건지요? 6 저녁 2013/09/18 2,370
300616 방송국 숨바꼭질 우꼬살자 2013/09/18 871
300615 남편은 왜 말을 듣지 않으려고 할까요 3 -- 2013/09/18 1,834
300614 명절 전 날 즉 오늘 저녁에는 어떻게 드세요? 7 제사 없어 2013/09/18 2,323
300613 스페인 안달루시아 - 어느 국제결혼 여성의 합가 생활 6 태양의빛 2013/09/18 4,396
300612 오징어 튀기기 직전인데 8 안 말려서 2013/09/18 2,314
300611 여중생 방, 가구 벽지 등 어떻게 꾸미셨어요?? ㅠㅠ 9 ///// 2013/09/18 3,374
300610 하와이 현지에서 전화하기 전화하기 2013/09/18 1,329
300609 제생일이예요 11 오늘 2013/09/18 1,671
30060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8 싱글이 2013/09/18 1,765
300607 같은 여자끼리 너무 싫은 표현 ... 37 같은여자 2013/09/18 14,513
300606 수지 야리는 유라 4 우꼬살자 2013/09/18 2,277
300605 문어가 비싸니 너네가 la갈비해와~ 18 시숙 2013/09/18 5,725
300604 지금 쌀 불려도 늦지 않겠죠? 몇시간 불려야될까요? 2 송편이요. 2013/09/18 1,936
300603 인생은 거대한 역설인 것 같습니다. 57 오후 2013/09/18 14,090
300602 딸이라서 너한테만 한다던 얘기가.... 1 2013/09/18 2,110
300601 다 보기싫어요 2013/09/18 1,455
300600 저녁 7시쯤 전 할건데요. 베란다에 뒀다 아침에 먹어도 괜찮겠죠.. 5 .. 2013/09/18 1,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