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용돈 얼마가 나을까요?

찍찍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3-09-18 00:09:05

추석지나고 며칠있다 증조할머니 생신이신데
제가 오늘 여행갔다 바로 시골에 내려오는 바람에 선물도 현금도
준비를 못해서 동생 귀가길에 돈 좀 찾아오라고 시키려구요 ㅎㅎ

연세가 많으셔서 (95세) 사실 어디나가서 돈쓰실일은 전혀없어요ㅎㅎ
근데 또 선물사드리기엔 그간 옷이나 생필품등 여러명목으로
사다드려서 필요없으신것같구요.
그래도 수중에 쌈짓돈은 쥐고계셔야 맘편히 손자들 용돈이라도
쥐어주지않을까 싶어서요 ㅎㅎ

올해 뒤늦게 취직했는데 ㅎㅎ 서울가서 공부하는거 특별히대단할것도 없는데 타지에서 고생한다고 취직하기 한달전까지 할머니 쌈짓돈으로
용돈받아썼던 증손녀입니다 ^^;;ㅎㅎ

각설하고 돌아가시기전까지 용돈 드려봐야 몇번이나 드리겠나 싶어서
넉넉히 드리고는 싶은데 금액은 얼마나 좋을까요?
10~20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적은가요?
(참고로 주변에 마트등 돈쓸구석이 없는 시골마을입니다ㅎㅎ)
조언부탁드려요!

즐거운 한가위 되시구요
IP : 110.70.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8 12:20 AM (118.221.xxx.32)

    손녀면 그 정도면 충분하죠 쓸데 없더라도 돈 있으면 든든하고요

  • 2. ss
    '13.9.18 2:38 AM (218.50.xxx.123)

    이모님이 94 이신데

    생신때나 가끔 갈때 10만원 부치거나 뵈면 드리고 오는데요

    이모님이 뇌쇠하셔서 밖네 나가지도 못하셔서

    이모아들인 이종오빠가 돈을 쓰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안드려요

    그냥 10만원드리세요

    이모님이 젊으셨을때 드릴것을 후회가 되더라고요
    지금 드려봐야
    쓰지도 못하시고

    보낸돈 이종오빠가 쓰고,,,

  • 3. 5만원
    '13.9.18 7:28 AM (1.250.xxx.62) - 삭제된댓글

    그연세어른들은 만원한장도 감사하게 귀히여기시죠^^돈없어 2만원 쥐어드려도 고맙다고맙다하셨던 울할머니 그립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906 "바라는 바다" 보신 분들 중에 마지막에 나온.. 땅콩 2013/09/18 1,020
300905 상한 고기를 받았어요 9 고민중 2013/09/18 3,471
300904 풍성한 한가위 보내셔요~~~~ ^^ 3 세우실 2013/09/18 880
300903 봄베이 + 진 칵테일이요... 2 인도 2013/09/18 3,460
300902 왜 고양이는 산책을 안시키나요? 22 고양이 2013/09/18 12,969
300901 고추땜에 손이 따가워요 어떻게하나요 6 죽을것같아요.. 2013/09/18 3,539
300900 공주병(?) 8개월 아기 버릇을 어떻게 고쳐야할지.. 30 지침 2013/09/18 9,285
300899 긴연휴 친정은 언제가세요?? 4 11111 2013/09/18 1,676
300898 정말 차남이 편해서일까요? 11 장남이 벼슬.. 2013/09/18 2,920
300897 자궁적출 복강경수술..드디어 소변줄 떼었어요^^ 7 수술 2013/09/18 24,874
300896 운전할때 가장 지리는 상황 2 우꼬살자 2013/09/18 1,682
300895 수제화 구두 쇼핑몰 솔딥..이용해보신 분? 2 구두 2013/09/18 2,156
300894 시댁 화장실에 걸레랑 옷이 썩어있어요 18 .. 2013/09/18 8,412
300893 우결보는분 ? 4 ㅇㅇ 2013/09/18 1,543
300892 적우씨 위키백과에 소개 좀 보세요. 4 g2 2013/09/18 3,970
300891 문이과 통합 확정이 된건가요? 1 dma 2013/09/18 3,228
300890 도와주세요ㅠ출산 후 계속 배가 아파요. 어느 병원 가야하나요?.. 5 .... 2013/09/18 2,569
300889 이 원피스좀 봐주세요... 11 79스텔라 2013/09/18 3,941
300888 사촌은 원래 일한해요? 7 명절 2013/09/18 2,329
300887 모텔에 와서 쉬고 있어요.. 102 ㅠㅠ 2013/09/18 22,321
300886 음식다하고나면 도착하는 여자사람... 19 쩝.... 2013/09/18 10,465
300885 아리따움에서 화장품 구매하면요 7 샘플 2013/09/18 2,033
300884 이쯤되면 친정오빠 정상아닌거죠?? 8 휴~~ 2013/09/18 4,240
300883 좀아까 산책하면서 문득 든생각... 정말 정말 궁금해요.. 2 좀 뜬금없지.. 2013/09/18 1,566
300882 14년된 그랜저 XG 15 의견주세요~.. 2013/09/18 3,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