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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전화했다가 기분만 상했네요

보름달 조회수 : 3,119
작성일 : 2013-09-17 21:33:15
하나뿐인 아들넘은 아직 안왔을거고 딸들은 다들 낼 시집갈
준비로 바빠 혼자 쓸쓸히 계실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봉변!
시댁에서 추석선물을 보냈는데 자기가 먹기에 너무 양이 많다고 짜증내시네요. 예전에도 제 면전에서 시댁에서 명절때 보낸 선물을 던지듯 내려놓고 하는걸 보고 기가막혔었던적이 있어요. 다른 사돈집에서 하다못해 옥수수라도 쪄서 보내면 황송해서 고기사다 보내고 하면서 울시댁에서 가져온건
항상 답례는 커녕 저렇게 취급받다가 굴러다니는거 몇번봤어요. 이번에도 뭐보내셨다라고 하니 고맙다는 말대신 이집 저집 다 나눠주면 되겠네 이말부터 하시더라구요. 네.. 친정에서 만만한 큰딸이고 그렇다고 대접도 안해주는 큰딸이예요.전 정말 시집도 싫지만 친정이 더 싫어요. 시댁에서 차례지내고 나면 울집와서 쉬었음좋겠어요.
IP : 218.148.xxx.1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
    '13.9.17 9:34 PM (39.112.xxx.128)

    보내지 마세요...절대..저도 맏딸입니다.

  • 2.
    '13.9.17 9:49 PM (211.234.xxx.188)

    저도 음식하고 차례지내고 손님맞는거보다
    친정가는게 더 걱정이네요.
    친정안가고 곧장 서울간다하면 시어른들이 이상하게 여길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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