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자의 성격이나 행동이 좋게 변해질 가능성...?

살다보면..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13-09-17 21:25:08
개과천선은 있다? 없다?
아기를 낳으면 변한다? 안변한다?
내조에 달렸다? 아니다 그렇게 생겨먹은건 안바뀐다?
시간이 약이다? 아니다?

펑펑 울었어요
결혼 일년차, 아이 삼개월.....

선배님들....
살아보시니 어떠신가요?
지혜의 말씀 한마디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잘살고싶어요..... 화목하게......

외벌이 월 220만원으로 삽니다.....
IP : 114.205.xxx.2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7 9:29 PM (223.33.xxx.128)

    아이 육아문제라면 바뀔수 있어요.
    아빠의 능력은 가르치면 나아져요
    성격적인 문제라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해요.
    심리상담 같은거

  • 2. 제경우
    '13.9.17 9:32 PM (39.112.xxx.128)

    개과천선은 없구요
    내리 딸 낳다 아들 낳으니 달라졌구요.
    시간이 가니 늙고 달라지긴 했어요.근데 ..뭐...저도 늙었습니다.돈은 잘벌어다 줍니다.

  • 3. 삼백년 묵혀도
    '13.9.17 9:42 PM (218.48.xxx.200)

    변하지 않는다..
    싫은 모습은 못본척하기
    큰병에 걸리면 바뀌는 사람도 있더만
    조금 바뀌는 듯 하더니
    원래대로..

    시엄니가 미워요
    불량품 그냥 토스한 거 같아요..

  • 4. 달라지지 않아요
    '13.9.17 10:18 PM (183.102.xxx.20)

    하지만 살면서,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기가 가진 좋은 성품이 더 강화되거나 나쁜 성품이 더 강화될수는 있지만
    본질이 변하진 않아요.

  • 5. 고띠에르
    '13.9.17 10:21 PM (122.34.xxx.31)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호르몬이 변해서 남성은 여성처럼 여성은 남성처럼 변한다잖아요?
    중요한 건 님이 경제력을 가지고 계시면 그 관계 역전의 날이 더 빨리 오겠죠.

  • 6.
    '13.9.17 10:27 PM (121.140.xxx.57)

    백만분의 일이라도 바뀌길 바랬으나
    십년 지난 지금 더하면 더 했지 나아지지 않았어요.
    본인 건강관리,육아 문제 훗 웃음만 나와요.

  • 7. ㅜㅜ
    '13.9.17 10:31 PM (121.169.xxx.20)

    전 화목한 가정 꿈꾸다 포기하고 따로 살기로 했어요. 10여년 만에 제가 손들었죠.
    주변의 화목한 가족이 가장 부러워요. 너무 부럽고 보면 슬프고 질투까지 생겨서 폰번호까지 바꾸고
    카카오톡,스토리 다 삭제하고 잠수탔어요.
    이런 제가 싫고... 이렇게 만든 남편이 너무 미워요.

  • 8. ...
    '13.9.17 10:36 PM (118.42.xxx.151)

    타고난건 달라지지 않는거 같아요.

    그치만 노력해서 장점을 키워갈수는 있는거 같아요.

    사람이 갖고 있는 장단점 중에서
    좋은 부분을 강화하려고 노력하면
    점점 나은 사람으로 변해가긴 하는거 같아요

  • 9. 달라지지는 않지만
    '13.9.18 12:46 AM (122.36.xxx.73)

    내가 답답해 죽기일보직전까지 가지않도록 끊임없이 얘기는 해야죠

  • 10.
    '13.9.18 3:46 AM (116.40.xxx.11)

    안바꿔요. 현명한 쪽이 포기하고 사는거죠.

  • 11. ..
    '13.9.18 7:42 AM (14.52.xxx.60)

    없다. 안변한다 . 안바뀐다.
    시간이 약이긴 한데 배우자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내가 포기하게 된것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930 장 보고 왔는데 행복해요 2 1주일 2013/10/12 1,919
306929 간식 안줘서 삐진 강아지. 12 재미삼아 2013/10/12 2,869
306928 오늘 소원보고 너무많이울었네요. 2 ㅠㅠ 2013/10/12 1,581
306927 영양크림과 파우더요~ 6 추천부탁 2013/10/12 1,130
306926 부동산 문의 드려요 4 문의 2013/10/12 1,162
306925 맛있는 갓김치와 고들빼기 함께 살 수 있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11 김치를 찾아.. 2013/10/12 3,921
306924 오늘 한국대표팀 왜 저러죠?? 25 dd 2013/10/12 4,659
306923 절에 갈 때 마다 하는 결심 4 mac250.. 2013/10/12 1,816
306922 전자사전을 잃어버리고 너무 아까워서 끙끙끙 거리고 있어요ㅠ 2 전자사전을 2013/10/12 779
306921 정말 해도 너무하네요. 1 왕가네 2013/10/12 1,257
306920 저 집나왔어요 무얼할까요? 10 누구냐 2013/10/12 2,534
306919 가방을 하나 샀는데 가짜와 거의 흡사하다면..? 11 ... 2013/10/12 2,707
306918 큰 아이스박스는 어디다 버리나요? 1 이사짐 2013/10/12 1,534
306917 관리자님...계시판 관리는 하시나요? 8 소름끼침 2013/10/12 1,844
306916 지드래곤 너무 여자같이 생겼어요 45 여자아냐? 2013/10/12 17,646
306915 엄마한테 한바탕 퍼부었는데 11 ㄱㄱㄱ 2013/10/12 2,735
306914 간단하게 끓일수 있는 얼큰한 찌개로 뭐 있을까요? 18 -_- 2013/10/12 4,292
306913 브라질전...점수 예상 어찌하세요? 8 월드컵 2013/10/12 1,150
306912 초등 수학 문제 다운 받을 수 있는 사이트 있나요? 2 혹시 2013/10/12 2,744
306911 최근 중식조리 기능사 실기 치신분 3 합격하자 2013/10/12 1,393
306910 에휴...진호 4 샌디 2013/10/12 2,605
306909 옷 매장가서 음악소리에 심장 벌렁거려 그냥 나왔네요 2 늙었나봐요 2013/10/12 1,286
306908 이 점퍼 어떤지 좀 봐주세요. 15 ... 2013/10/12 2,392
306907 죽기전 가장 많이 하는 후회 TOP 5 32 2013/10/12 21,228
306906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저는 공감이 되는데... 18 ㅂㅈㄷㄱ 2013/10/12 6,100